1004번 안경 버스

: 50대 학생 부부의 안경 전도 이야기

박종월 저 | 코리아닷컴(Korea.com)

1004번 안경 버스
정가 10,000원
출간일 2009년 07월 01일 213쪽 | 342g
ISBN-13 9788992758512
관련분류국내도서 > 종교 > 기독교(개신교) > 전도/선교

책소개

초등학교 졸업 학력으로 50대에 수능을 거쳐 안경광학과 캠퍼스 커플이 된 박종월 장로 부부의 전도 이야기. 2002년 안경 전도라는 특수한 봉사 활동을 시작한 부부는 25인승 버스를 '달리는 안경원'으로 개조하여, 지난 7년 동안 안경으로 육의 눈을, 복음으로 영혼의 눈을 밝혀왔다. 이 책은 지구 두 바퀴 반 거리를 돌며 1만 4천여 명에게 안경을 맞춰 준 부부의 감동적인 전도이야기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곱씹어 되살리며 무척 많이 울었다고 한다. 그만큼 저자에게 어린 시절은 온통 슬픔과 아픔으로 얼룩진 상처뿐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 책을 통해 외톨이로 내버려져 방황했던 그 시절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계셨고 신실하게 자신을 인도하셨음을 고백한다.

저자 소개

저자 : 박종월

순창 시골 마을 헛간 같은 초가집에서 아버지의 주검 옆에 덩그러니 혼자 남겨졌던 아이였다. 항상 배가 고파 먹을 것을 찾아 헤매 ‘묵보’라는 별명이 붙었던 어린 박종월에게 세상은 절망이고 암흑이었다. 상경한 그는 서울역에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주먹으로 살아남는 법을 배웠고 소년원과 경찰서 유치장을 36번이나 드나들다가 결국 지명 수배자가 되었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그의 삶은 산동네 수선집 똑순이였던 아내를 만나면서 달라진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굳게 붙든 아내의 눈물의 기도는 그를 조금씩 변화시켰고 마침내 하나님께서는 그 집안을 구원해 주시고 복을 내려 주셨다.

초등학교만 간신히 나온 박종월 장로 부부는 쉰 살에 고등학교 검정고시,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나란히 수능 시험을 치르고 안경광학과에 입학해 대학생이 되었다. 소문난 캠퍼스 커플로 유명했던 그들은 2002년부터 자신들의 달란트를 이용해 안경 전도라는 특수한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25인승 버스를 ‘달리는 안경원’으로 개조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의 눈을 검안하고 돋보기를 맞춰 드리며 육의 눈을 밝혀 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들 부부는 하나님을 아는 영적인 눈도 함께 밝히는 ‘큰빛부부안경선교회’ 활동을 계속 해오고 있다. 지난 7년간 이 부부는 지구 두 바퀴 반의 거리를 다니며 1만 4천여 명에게 안경을 맞춰 주었다. 박종월 장로 부부에게 어느새 안경 봉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자 삶의 전부가 되었다. 2007년 코오롱 우정선행상과 MBC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닫기

목차

추천의 글
책머리에
시작하는 글

1. 나의 어린 시절 주님이 위로하지 못할 슬픔은 없다
아부지! 아부지!
원수의 밥을 먹을 수는 없다
면사무소 사환, 이발소 보조, 그리고 서울로

2. 나의 청년 시절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
약육강식의 세계로
희망의 끈
지명수배자가 되어

3. 나의 결혼 시절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바로 저 여자!
산동네 양장점 보조
난장판이 된 결혼식
제발 교회 좀 데리고 가줘요
아내의 헌신

4. 변화의 시작 하나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중동의 모래바람
아내와의 약속
맥줏집 대신 개인택시 기사로
9평에 사는 일곱 식구

5. 새로운 세계로 이미 다 알고 계셨던 주님
멈추지 않는 아내의 기도
그렇게 살면 안 돼
안경과의 인연
회심, 그리고 기도 연습
“아빠 같은 사람도 변화시키시네요”

6. 신앙의 도약 네 일과 계획보다 나를 더 경외하느냐?
테크노마트 안경원 개원
어려움이 만학의 꿈으로
봉사의 꿈을 키우다

7. 나의 보물, 나의 아이들 자자손손 복을 받는 자녀 양육의 비법
목회자를 꿈꾸는 아들 영모
선교사를 준비하는 딸 영신이

8. 새로 태어난 삶 무엇을 위해 ‘안경 선교’를 하느냐?
안경 선교를 시작하기 위해
첫 봉사에서 만난 박경종 시인
시골 교회와의 어깨동무
Wellbeing? Welldying?
받을까 말까 선물 소동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9. 봉사 중독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묵보에게 일어난 기적
사랑의 열매
배움의 끝은 없다
그래? 봉사하기 쉬운 곳으로 이사 가지, 뭐
희망 나눔 센터의 설립

10. 나누는 삶을 꿈꾼다면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나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내게 주신 달란트로 시간을 들여서
부부가 함께 봉사하며 사랑하며
나눔에 있어 유통의 법칙
나누기 위해서 배운다
마지막 나눔, 시신 기증
닫기

책속으로

또한 소나무 껍질을 벗겨서 하얀 생채를 먹었던 기억도 선명하다. 그것은 유일한 간식거리였는데 문제는 이 생채를 많이 먹으면 극심한 변비에 시달리게 된다. 심지어는 꼬챙이로 대변을 파내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이 밖에도 껌 대신 삘기나 밀을 씹어 먹기도 하였다. 아마 격동기를 보낸 중년 이상의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이러한 기억들을 한두 가지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24페이지

혹시 내 아내도 바람을 피울까? 정말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었다. 그러나 나는 아내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무엇보다 아내가 교회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믿었다. 이런 생각을 하니 교회란 좋은 곳인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제야 아내가 가방 속에 넣어 준 성경책이 생각났다. 도착해서 4~5개월 동안 성경책은 가방 속에서 고이 잠자고 있었다. 나는 얼른 숙소에 가서 가방을 뒤졌다. 제일 밑바닥에서 성경책이 손에 잡혔다. 새까만 표지에 빨간 테두리를 두른 책이었다. 성경을 펴자 아내가 써놓은 조그만 메모가 있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하나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72페이지

드디어 개원일이 되었다. 우리는 한 달에 매출액이 1500만 원 정도만 되면 현상 유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첫 달부터 매출액이 3000만 원이 넘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이 점점 늘었다. 예전에는 한 달 동안 수고해야 벌 수 있는 액수를 하루에 벌게 된 것이다. 너무 감사하고 신이 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일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결실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는 것이다. 나는 그때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깊이 체험했다.
---99페이지

우리 부부는 학교에서 금세 명물이 되었다. 쉰 살이 넘은 부부가 그것도 캠퍼스 커플로 같은 과에 다니자 많은 학생들이 반쯤 신기한 듯 반쯤 부러운 듯 바라보았다. 나를 아는 많은 사람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그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 주었다며 칭찬하고 격려해 주었다. 어떤 분들은 그동안 생각만 하고 실천에 옮기지 못했는데 우리 부부를 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자신도 도전해 보겠다고 하셨다.
---123페이지

무엇보다도 우리의 섬김을 통해 생기는 가장 큰 열매는 구원의 역사다. 우리가 봉사하고 간 교회들마다 적어도 20명 이상씩 복음을 듣게 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그중 적게는 두어 명에서 많게는 십여 명까지 예수님을 영접했다. 어떤 곳에서는 무당이 안경을 맞추고 난 뒤 예수님을 믿게 된 경우도 있었다. 영모가 사역하는 교회 청년들과 함께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여름마다 찾아갔던 해남 땅끝마을에서는 27명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다. 또 경북 영양에서는 110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 밖에도 복음을 전할 환경이 열리게 된 일들을 생각하면 우리 가정을 통해 상상치 못한 일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심을 느낀다.
---183페이지

닫기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는 기쁨과 감사

더 많은 것을 쌓기 위해 힘쓰는 시대다. 자기 가정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이며 멋진 가장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만연하고 있다. 그러나 쌓기만 하는 삶, 이웃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삶에 의미와 가치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쓰고 있는 사람이 있다. 이웃을 위해 피곤하지만 기꺼이 먼 거리를 달려가 필요를 채워주고 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박종월 장로다.
그는 예수를 만나기 전까지 가족들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이었다. 결혼 전에는 자신을 버린 친어머니에 대한 울분으로 세상에 대한 복수를 했다. 결혼 후에는 아내에게는 폭력 남편이자 도박꾼으로 속을 썩이던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가족들의 눈물의 기도로 새 사람이 되었다
불평불만을 말하던 사람이 감사하는 사람으로, 남에게 해만 끼치던 사람이 다른 이들을 돌보는 사람으로, 움켜쥐려고만 했던 사람이 나누는 사람으로 변화된 것이다.
그는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안경광학을 공부하고 시골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해 주고 있다. 아울러 복음의 빛도 전하고 있다. 안경 전도를 위해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간 저자는 집 아래층을 ‘큰빛부부안경 희망나눔센터’로 개조해 지역민들을 섬기고 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어린 시절의 기억을 곱씹어 되살리며 무척 많이 울었다고 고백한다. 그만큼 저자에게 어린 시절은 온통 슬픔과 아픔으로 얼룩진 상처뿐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하나님을 만난 후, 외톨이로 내버려져 방황했던 그 시절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계셨고 신실하게 자신을 인도하셨음을 깨닫는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이 글을 쓰게 하심으로 자신의 쓴 뿌리를 치유하신다고 고백한다. 그의 솔직한 고백록은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지친 영혼들에게 하나님께서 위로하지 못할 슬픔이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최근 한국교회에 큰 영향을 끼진 조류를 제공한 릭 워렌 목사의 열린예배. 그 열린예배가 소개된 책 "목적이 이끄는 삶"과 "목적이 이끄는 교회"를 조목조목 반박한 책.

보수신학자의 눈에는 교회를 세속화해서 타락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새들백공동체교회의 예배 방식 이전에 릭 워렌 목사의 신학적 배경에도 의문을 가진다. 세속적이고 반기독교적인 사상을 가진 이들을 언급하는 그의 저서를 반박하고 한국교회가 이를 따라가는우를 범치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신학적 신앙고백이 일치하지 않는 이들과의 우호가 과연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점이다.

2009년 서울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 안내

- 기 간 : 2009년 7월 4일(토) ~ 2009년 11월 8일(일) / 서울랜드 내 특별 전시관
- 주 최 : 영락교회, 기독테마파크선교회, 주기철목사기념사업회, 손양원목사기념관,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
- 후 원 : CBS 기독교방송, CBS TV, CTS 기독교 TV, febc 극동방송, 국민일보

* 할렐루야! 주님의 한없는 축복과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합니다.

추천사 (영락교회 이철신 목사)
지난 여름 성막 전시회가 성공리에 진행되는 것을 보며 기쁨과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혹은 호기심으로 성막체험전에 출입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목사로서 큰 감격이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를 맞이하여 귀한 자료들을 공개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전시를 통해 관람하는 신앙인들은 우리가 소유한 믿음의 귀한 가치를 발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한국 교회의
희생적 유산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반자로 초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사도행전' - Korean Acts
2009년의 새로운 전시인 '한국의 사도행전' 전시는 '성막체험전'에서 보여준 관람객들의 기대에 더욱 부응하고자
준비된 전시로, 이는 기독교 전래 이후 괄목할만한 발전을 해온 한국의 기독교에 사도적 역할을 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믿음의 선각자들에 대해 다루고자 하는 전시입니다.

- 전시관은 사도행전, 한국의 사도,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사도행전
베드로, 요한, 바울 등 사도들의 행적과 그 행적의 핵심을 조형작품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사도바울의 전도여행 지도를 통해 선교지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 한국의 사도들 (주기철 목사관, 손양원 목사관, 한경직 목사관)

1) 주기철 목사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의 반대로 모진 고문과 고통 끝에 순교하신 한국기독교계의 대표적인 순교자

2) 손양원 목사관
1948년 여순사건에서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이후 6.25때
그리스도를 전하다 공산군에 의해 순교

3) 한경직 목사관
한국인 중 최초인 세계 종교계의 노벨상인 '템플턴상'을 한국기독교에 안겨준 한경직 목사!
예수 사랑을 바탕으로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청렴과 겸손을 보임


2. 영상관 (주기철 목사, 문준경 전도사, 터키 순교자 영상)

- 주님의 은혜로운 역할을 잘 감당한 선진들의 영상을 통해 신앙인으로서 새롭게 도전 받는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3. 체험관 (교회 모형 만들기)
- 우리교회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갖기위해 교회모형 만들기 체험을 준비하였습니다.

* 전시 된 전시품 약 250점은 모두 진품이며, 한국의 사도들 관련 독서 체험관도 마련하였습니다.

========================= 성도특별요금 (2009년 6월 1일 ~ 7월 17일) ===========================

서울랜드 입장 + 사도행전 관람(무료) + 공연관람 \4,000
서울랜드 입장 + 수영장 + 체험활동 + 공연관람 + 사도행전 관람(무료) + 놀이 2종 \5,000
서울랜드 입장 + 수영장 + 체험활동 + 공연관람 + 사도행전 관람(무료) + 놀이자유이용 \9,000

========== 성도특별요금 (2009년 7월 18일 ~ 8월 30일 / 수영장 이용기간: 8월 30일 까지) ==========

서울랜드 입장 + 사도행전 관람(무료) + 공연관람 \4,000
서울랜드 입장 + 수영장 + 체험활동 + 공연관람 + 사도행전 관람(무료) + 놀이 1종 \6,000
서울랜드 입장 + 수영장 + 체험활동 + 공연관람 + 사도행전 관람(무료) + 놀이 3종 \9,000
서울랜드 입장 + 수영장 + 체험활동 + 공연관람 + 사도행전 관람(무료) + 놀이 자유이용 \11,000

- 체험활동 : 미꾸라지잡기, 민물고기잡기, 공연관람 : 명품버블쇼(SBS 스타킹 출연팀), 다이빙 해적쇼
- 상기 요금은 대, 청, 소 구분 없이 교회단체 및 개인성도에게 적용되는 특별요금입니다.
- 개인 성도는 소속교회의 주보를 제시하여야 특별요금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20인 이상은 사전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 티켓 구입처는 서울랜드의 동문과 정문의 <단체 상담실> 이며 관람시 전문 가이드가 안내 해 드립니다.


행사문의 : 서울랜드 그룹마케팅팀 02)509 - 6271 ~ 86

군포시 당동 베네스트골프장 건너편 삼성 신기마을이라 불리던 동네. 군포 임대주택단지 개발로 철거된 기독교장로회 삼성교회.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교회였다. 재개발을 위해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고는 잊고 있었다. 역사적 가치를 배려할리 없는 이들에 의해 교회가 없어지고 교인들은 대야미역 현대아이파크 앞에 천보프라자를 빌려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대를 이어 교회를 섬기는 곽남현 장로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교회는 나름대로 걱정들을 하고 있었다. 철거된 지역에 종교부지를 배정하고 나면 다시 매수신청할 권리는 있지만 돈이 너무 크고 다른 곳에서 교회를 건축해야할지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었다.

강중구목사님께서 담임하고 계실때 전도사를 하셨던 박목사님은 다른 교회에서 경험을 쌓고 다시 삼성교회로 돌아와 담임을 맡고 계셨다.

군포에서 제일 오래된 삼성교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도한다.

[하늘경영] 채의숭 / 국민일보

크리스찬미디어 2009. 6. 28. 18:57 Posted by allinda
대의그룹 회장 채의숭 장로의 경영 노하우와 신앙 이야기. 전작 <주께 하듯 하라>에서 밝히지 못한 기업 경영의 노하우와 신앙이야기를 모았다. 이번에도 책의 키워드는 '꿈과 비전'이다. 시골 소년의 허황되어 보이던 꿈이 모두 현실로 다가왔고, 그가 이룬 모든 것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채의숭 - 1964.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전체 수석입학 수석졸업
1984. 건국대학교대학원 경제학과 경제학박사
1980.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
1985.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1966. 삼성그룹 입사 (공채8기)
1981. 대우그룹 아메리카 사장
1985. 대의테크(주) 창업 대표이사 (현)
1989. (주)MGS 대표이사 (현)
1995.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1996. (주)한산 대표이사 (현)
2001. 건국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현)
2003. (주)대의인티어 대표이사 (현)
2004. 중국 대의기차부품(연태)유한공사 동사장 (현)
2005. (주)선엔지니어링 회장 (현)
2005. 건국대학교 기독총동문회 명예회장 (현)
2007. (주)대의피앤시 회장 (현)
2008. (주)대의자원 회장 (현)
2008. 대의 상하이 엔지니어링 회장
2009. 송파신문 회장 (현)
2009. 현재 대의그룹 회장

대의테크(주), (주)MGS, (주)한산, (주)대의인티어, (주)선엔지니어링, (주)대의피앤시, 중국 대의기차부품(연태)유한공사, 대의상하이 엔지니어링, (주)대의자원 등 9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저서 및 자료
[미국의 대공황과 뉴딜정책에 관한 연구], [한국 현대인물열전 33선],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기업인], [우리는 어떤 CEO를 원하는가],[새벽기도], [까까머리 소년의 세가지 꿈], [주께 하듯 하라]

수상
위대한 건국인상
한국일보 대한민국 종교 그랑프리 대상 : 세계선교기업 부문
기독교 감리회 : 제28회 감리교회상
제9차 세계복음화협의회 국민대상 : 자랑스러운 기업인상 수상
제18대 국회조찬기도회 감사패




채 회장님의 첫 번째 저서 <주께 하듯 하라>를 매우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하늘 경영'에는 그의 신앙과 경영 마인드, 선교의 열정이 곳곳에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강한 도전과 큰 감동을 받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청소년들은 비전을 발견하게 되고,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부부들은 행복한 삶의 열쇠를 찾게 될 것입니다. -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그는 탁월한 경영자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을 알고 있다. IMF 경제위기 때, 단 한 사람도 해고하지 않고 오히려 회사를 성장시킨 일은 유명하다. 그는 성경과 기도를 통해 사업의 지혜를 얻는다고 한다. 그의 신념과 소신, 숱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낸 경험들이 잘 녹아 있는 '하늘 경영'이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 오명 (건국대학교 총장)



추천사 1 /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추천사 2 / 오명(건국대학교 총장)
머 리 말 / 채의숭

1부 ┃ 하늘 경영

폐허 같은 회사를 인수하다
하늘 경영 10계명
30분의 성공철학
IMF 때 한 사람도 해고하지 않았다
박스를 운반하는 박사
텐징 노르가이와 다나카 상
수석 입학, 수석 졸업
조가비 단추를 기억하라
총알이 뚫지 못하는 가슴

2부┃하늘 기적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사람이 최고의 자산이다
사업성공의 세 가지 비결
나약한 마음에 총을 겨누라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나의 위대한 목자여!
중소기업사에 영원히 남을 협상
오병이어의 기적
아름다운 만남

3부┃하늘 영광

십일조를 이 여인에게 주어라
순백(純白)의 사랑고백
떨어지는 낙엽이 싫어
라오스의 눈물
실크 로드 실크 처치
소설인가 실화인가
아우카 선교 이야기
성공의 조건
100만 달러의 사나이

4부┃하늘 백성

성주산에 묻고 온 성경
하나님은 선생님보다 높으신 분
참외 도둑놈
종지기 자녀는 복을 받는다
좋은 아내는 최고의 축복이다
반대표를 던진 단 한 사람
내가 본 세 번의 강한 빛
다윗의 용기를 주소서
33+1 인생




대의그룹 회장 채의숭 장로의 경영 노하우와 신앙 이야기
'주께 하듯 하라'에서 밝히지 못한 기업 경영의 노하우와 신앙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역시 이번에도 책의 키워드는 꿈과 비전이다. 시골 소년의 허황되어 보이던 꿈이 모두 현실로 다가왔고, 그가 이룬 모든 것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을 읽고 실천에 옮김으로써 ‘실패의 비용’을 줄이고 ‘성공과 축복의 비결’을 얻게 되기를 기도한다.

어린이찬송가(한국찬송가공회편)파워포인트 완결을 축하해주세요

에수찬양방송선교회가 어린이 찬송가(한국찬송가공회편) 파워포인트 작업을 모두 끝냈다.

다음카페에서

“신앙은 나를 완전히 무장해제하는 것” [중앙일보]

13일 백수(白壽·99세) 맞는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 목사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는 않으리라.”

“믿음이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방지일 목사는 “믿음은 내 죄를 시인하는 것이다. 그렇게 시인한 죄를 대신해 주님이 죽은 것이다”라고 답했다. [신인섭 기자]
지난달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방지일(99·영등포교회 원로) 목사를 만났다. 그는 한국 개신교계 최고령 목사다. 오는 13일은 방 목사의 아흔아홉 번째 생일. ‘100세 잔치’보다 더 의미가 크다는 ‘백수(白壽·100에서 1을 뺀 나이)’다. 그런데도 그는 “올해는 내년이라 그러고, 내년에는 작년이었다고 하자”며 어물쩍 넘어가자고 한다.

방 목사의 삶은 ‘한국 개신교 100년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1933년 평양숭실대를 나왔고, 장대현 교회(평양대부흥의 현장)에서 전도사로 일했다. 목사 안수를 받은 지는 72년째다. 명실공히 개신교계의 ‘최고 어른’으로 꼽힌다. 젊었을 적 방 목사의 집에서 성경공부를 했던 김삼환(명성교회 담임) 목사는 지금도 방 목사를 “나의 스승”이라고 부른다.

방 목사는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난다. 그리고 직접 e-메일을 체크한다. “예전에는 시차도 있고, 국제전화 요금도 많이 나왔는데 이건 공짜나 다름없다”며 선교사나 해외 목회자들에게 하루 30통 이상의 e-메일을 보낸다. 혼자서 고속버스 타고, 비행기도 타며 쉴 틈 없이 지방 강연도 다닌다. 지금도 성경공부팀 두 곳을 지도하고 있다. 방 목사는 “녹스는 게 두려울 뿐,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다”고 말한다. 그에게 ‘예수’를 물었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뭔가.

“죄사함이다. 하나님 나라에는 죄가 없다. 그래서 죄를 안고선 그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러니 죄로 얼룩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사함을 받는 것이다.”

이 말끝에 방 목사는 ‘무덤 일화’를 예로 들었다. 한국전쟁 때 어떤 사람이 너무도 정성스레 무덤을 돌보고 있었다. 지나가던 사람이 물었다. “부인의 무덤이오? 아니면 자식의 무덤이오?” 엉뚱한 답이 돌아왔다. “이건 내 무덤이오.” 행인이 의아해서 물었더니 이렇게 말했다는 것이다. “나는 외아들인데 내 대신 전쟁터에 나가서 죽은 사람의 무덤이오. 그러니 내 무덤이오.” 방 목사는 “예수의 무덤, 예수의 죽음도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

-어떡해야 죄사함을 받을 수 있나.

“신앙은 투항이다. 내가 들고 있는 총과 칼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투항하는 거다.”

-‘내가 가진 총과 칼’이 뭔가.

“나의 의견, 나의 주관, 나의 관점이다. 그걸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투항한 뒤에도 무장을 한다. 내 안에 권총을 숨기고, 내 안에 칼을 숨긴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나의 주관으로 주를 믿는다. 투항은 그런 게 아니다. 투항은 자신을 몽땅 바치는 거다.”

-예수의 유언도 그랬다. “아버지 손에 내 영혼 바치나이다.”

“그게 무슨 뜻인가. ‘하나님께 다 바칩니다’란 뜻이다. 내 주장, 내 의견이 없는 거다. 그럴 때 성령이 와서 나를 지배하는 거다. 목회자의 설교도 그래야 한다.”

-그런 설교라면.

“내가 책을 많이 보고, 내 창고에 책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걸로 설교를 하고 ‘잘했다’고 하면 맞나? 아니다. 그건 나의 말이고, 나의 강의다. 목회자가 강단에 설 때는 내 말을 하는 게 아니다.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며 얻은 하나님 말을 하는 거다.”

-그래도 설교를 듣고서 “오늘 은혜를 받았다”고 하지 않나.

“나도 종종 그런 말을 듣는다. 듣기는 좋다. 그러나 은혜를 받고 안 받고는 나와 관계가 없다. 그건 하나님의 영에 의해서 받는 거다. 교회에서 사람들은 종종 ‘아멘!’하고 반응한다. ‘할렐루야’라고 외친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아멘’인가. 그렇게 말한다고 자신의 신앙이 더 깊은 건가. ‘아멘’은 그런 뜻이 아니다.”

-‘아멘’은 무슨 뜻인가.

“그건 ‘사인’이다. ‘아멘’은 마음으로 하는 사인이다. ‘그렇습니다. 나도 그래요’하고 사인하는 거다. 그래서 진실로 하는 말이 ‘아멘’이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이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라고 말했다. 그게 ‘아멘’이란 뜻이다.“

-어떡해야 마음으로 사인을 하게 되나.

"회개를 통해서다. 회개가 뭔가. 자기가 죽는 거다. 완전히 투항하고, 무장도 벗고, 나는 없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젠 다 맡아주세요’ 하는 거다. 교회에서 하는 간증도 마찬가지다.”

-간증이라면.

“간증하면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이걸 하고, 내가 저걸 했다고 한다. 그건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는 거다. 참다운 간증에선 나는 없고, 주님만 나타나는 거다.”

방 목사는 평양 숭실대에서 보냈던 대학 시절을 말했다. “그때 강의실 의자가 나사로 바닥에 박혀 있었지. 그 의자를 몇 개나 부쉈는지 몰라. 빈 강의실에 앉아 기도하면서 내 죄가 정말로 많다는 걸 알았거든. 의자를 잡고, 마구 흔들고, 통곡하면서 회개했지. 그래도 다음날 또 죄가 보여. 회개를 할수록 마음을 들여다보는 현미경 배율도 더 높아지는 법이거든.”

-그럼 언제까지 회개를 하는 건가.

“주님이 오실 때까지다. 사람들은 예수를 배반한 유다를 나쁜 놈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알아야 한다. 나도 내일의 유다가 될 수 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를 찾아야 한다.”

-죄를 찾으면 어찌 하나.

“완전히 무장해제시키면 된다. 성경에는 ‘너희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눈과 같이 깨끗해진다’고 했다. 죄는 회개하는 즉시 깨끗해진다. 단, 진실한 마음이어야 한다.”

방지일 목사의 생애에 관한 기획전시 ‘방지일 목사 특별전’은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인천 갈산동 한국선교역사기념관에서 열린다. 

백성호 기자, 사진=신인섭 기자

힙합가수 션 "기독교인들 반성해야"

연합뉴스 | 입력 2009.05.20 16:33 | 수정 2009.05.20 16:58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힙합듀오 지누션의 션은 20일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까닭은 "크리스천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션은 이날 건국대 학생회관 중강당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주제로 가진 특강에서 "아프리카 같은 제3세계는 몰라도 한국에서는 복음을 못 들어서 믿음을 못 가지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며 사는 사람도 있지만 인터넷은 관련 정보로 가득하고 크리스천 방송도 있어 정보는 이미 충분히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부정적으로) 지칭하는 인터넷 신조어까지 생겨난 것은 기독교인답게 살지 못한 우리의 잘못"이라며 "진정한 크리스천의 모습은 예수를 내 마음에 모시고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생명까지 주신 예수의 모습으로 산다면 세상 사람들도 감동해서 자연스럽게 감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션은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학생들의 질문에 "사랑은 진심을 담아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이라고 답했고, 올바른 이성교제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교제는 좋지만 결혼전까지는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힙합가수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에 시달린 적은 없느냐'는 질문에는 "주변을 보면 술.담배를 해도 오히려 더 순수한 사람이 많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 힙합밖에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답했다.

션은 21일 오후에도 서울시립대에서 같은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hwangch@yna.co.kr

혹시라도 그분 이름에 누가 되지 않기를

조심조심 삽니다.

나 때문에 그분을 외면하는 사람이 없기를

손해가 나도 그편을 택합니다.

5월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09 서울국제도서전은 종교전쟁을 연상케 했다. 불교계는 템플스테이를 비롯한 문화상품으로서의 촐판을 내세웠다. 예전에 비해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이슬람을 알리는 한글소책자를 대거 가지고 나왔다. 증산도도예의 [도전]을홍보하는부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었다.

기독교계는 단연 출판사 수나 부스의 규모에서 앞서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성서 부스와 단순 출판 단행본 전시 위주의 전시회를넘지 못했다.

이번 도서전은 갈수록 e북이나 멀티미디어에 대한 무게 중심이 출판계를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을 실감하지 못한 것으로 보여 아쉬웠다.



1천여개의 체인을 거느린 미국 패스트 푸드 체인 칙팔라는 매출의 14%를 차지하는주일영업을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래리 플리언이 쓰고 제갈정웅이 번역한 책

교회일을 하면서 세상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당부합니다. 교회를 위하여 하는 일로 세상 사람들의 눈에 하나님 영광을 가리지는않는지 삼가십시오.

야비한 방법으로 가격을 후려 치는 일, 돈을 제대로 주지 않고 미루는 일 등을 삼가십시오.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느끼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