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그린시티교회(담임목사 조성의)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36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그린시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물품 1,0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의 담임목사는 “교외가 관외에 위치하고 있지만 안산에 거주하는 교인이 많아 드림스타트 등의 활동을 알게 됐다”라며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관심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그린시티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아동과 가족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중앙교회(담임목사 이춘복)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주희)은 지난 8일, 양 기관의 협력사업인 ‘2024년 한가정 행복만들기’ 전달식 및 결과보고회를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작년 연말, 학대 피해 아동의 회복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해 왔다. 경기중앙교회는 매달 100만 원의 후원금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탁했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이를 통해 2024년 한가정 행복만들기 사업을 실행해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10개 가정의 회복과 지원에 사용됐다.

경기중앙교회 관계자는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주희 관장은 “경기중앙교회의 따뜻하고 세심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경기중앙교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위기 청소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소속의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의왕 및 과천시에서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치료, 사례관리를 통해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시흥시 은행동(동장 강동식)은 은계나눔교회가 지난 9일 은행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자상 한 상자’ 5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자상 한 상자’는 식료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자상함이 담긴 한 상자’라는 뜻과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자상한 기부 물품’이라는 두 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이웃의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계나눔교회는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53만 원을 후원했으며, 2022년에도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해 100만 원을 후원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용호 목사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나눔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회 성도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솔선수범하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은계나눔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은행동에서도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세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거기 누구 없소] 그랜드마스터 전동석 세계문화스포츠재단 대표 자서전
'내 앞에 보내신 소자를 진심으로 섬겼을 뿐'

그랜드 마스터 전동석은 27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태권도 사범을 시작했다.

현재 세계에 직간접적으로 2만여 명의 제자를 길러냈고 280여 개의 태권도 수련장을 세웠다.

한인사회와 흑인사회가 서로 반목하는 것을 보다못해 공원에서 불고기를 구워 대접하는 일을 시작한다.

그렇게 한흑갈등 해소에 나서면서 흑인사회를 이해하는 한국사람으로 인정받게 된다.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 퍼레이드의 진행자가 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미국인들에게서 그랜드 마스터라는 영예를 얻는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에 선교사로 가 있던 형님의 전화를 받고 중동으로 날아간다.

참혹한 전쟁의 참상을 목격하고 거리로 내몰린 아이들을 외면할 수 없어서 보육원을 정비하고 학교를 세우는 일에 헌신한다.

앞뒤를 가리지 않고 아이들의 참상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그의 열정은 파키스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아이티에서 지진이 나자 아이티의 아이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비행기에 올랐다.

전동석은 자신이 이룬 기적같은 일들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사람들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대하고 섬길 때 그 사람들을 통해서 기적이 이루어 진다고 고백한다.

그랜드마스터 전동석은 지금 아이티에 태권도사관학교를 세워 청년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되겠다는 마지막 소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세계문화스포츠재단 대표가 그가 봉사하는 이름이다. 

[거기 누구 없소] 전동석 라이프워크 

 

 

 

 

https://naver.me/G9RY0GXH

[_43] 성경대로 비즈니스 하기 P31 (하형록 지음)

미국의 유명 건축기업 TIMHAAHS 하형록 회장의 자전적 이야기. 스타트업을 하는 기독교인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별히 저자가 말하는 '엑스트라 마일'은 하나님을 믿는

re-comfort.tistory.com

PART 1
하나님의 기업, 팀하스가 탄생하기까지

한센병 환자촌에서 자란 아이 030
파일럿을 꿈꾸던 아이, 미국 명문대 건축학도로 036
아메리칸드림을 향해 달리다 043
내 몸 안에 내 생명을 위협하는 것이 있다 048
죽음 앞에서 만난 하나님 기업의 비밀 053
잠언 31장의 말씀 위에 회사를 세우다 059


PART 2
하나님 기업의 성공 전략, 잠언 31장(P31)

고귀한 성품을 가진 회사 Be rare 067
고객의 신뢰를 얻는 회사 Earn trust 070
상처를 주지 않는 회사 Be kind 074
인정을 베푸는 회사 Provide 078
신중하게 투자하는 회사 Invest prudently 081
다 함께 뛰는 회사 Work diligently 091
이윤을 창출하는 회사 Make profit 095
주인이 솔선수범하는 회사 Lead by example 102
높은 목적을 가진 회사 Seek the higher purpose 104
항상 준비된 회사 Prepare for uncertainty 112
단정한 차림의 회사 Dress well 119
고객의 성공을 돕는 회사 Help the client get promoted 124
엑스트라 마일을 실천하는 회사 Go the extra mile 129
품격과 인품을 갖춘 회사 Be distinguished 138
인애로 격려하고 조언하는 회사 Be eloquent 140
투명한 회사 Be honest 151
가족의 칭찬과 인정을 받는 회사 Praise that matters 155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회사 The true wisdom 158
하나님의 언약을 체험하는 회사 The reward, the promise 160
미국 기업에 전파되는 ‘잠언 31장’ 경영 166


PART 3
팀하스 주차 빌딩과 하나님의 비즈니스

주차장 건축과 하나님 축복의 비밀 172
성경적 주차 빌딩, 건축계의 블루오션이 되다 176
사람을 섬기는 주차 빌딩,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다 184


PART 4
하나님이 일하시는 기업 만들기

비즈니스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192
소명을 붙들 때 은사도 빛난다 197
회사는 직원을 ‘나의 이웃으로’ 섬기는 도구다 202
하나님의 바람을 타는 것이 전략이다 209
성공과 축복은 희생과 정직이라는 징검다리를 통해서 온다 213
공동체 정신이 없는 개인의 성공은 없다 217
관계의 비결, 결정적 순간을 활용하라 221
경영 리더십과 프로젝트 리더십은 다르다 226
이웃 사랑은 놀라운 축복의 열쇠다 232

에필로그
성경적 비즈니스 정신이 널리 전파되기를 238

미산동에 위치한 시흥시민교회(담임목사 김은민)가 지난 3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윤혜숙, 민간위원장 박인숙)에 신현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멸치쌀국수 600개를 기탁했다.

시흥시민교회 교우들은 지난 1월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에 관해 함께 고민하다가 교회 조직에 구제부를 설치하기로 합심했고, 교회가 위치한 관할 신현동에 후원품을 기탁하게 됐다.

김은민 시흥시민교회 담임목사는 “그간 교우들이 늘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도 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작게나마 뜻이 담긴 후원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교우들을 대표해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멸치쌀국수는 신현동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과 따뜻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경제적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시흥시민교회 담임목사님과 교우들의 깊은 뜻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3일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를 맞아 본오동 샘골교회에서 ‘최용신 서거 87주기 주모행사’를 열었다. 

[사실뉴스] http://sasilnews.com/?p=11211

 

안산시, 최용신 선생 서거 87주기 추모행사 개최 – 사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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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신(崔容信·1909.8.12.~1935.1.23) 선생은 안산 샘골교회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의 애국심과 자립심 향상을 위한 교육, 청년과 부녀자들의 문맹퇴치, 농촌마을의 생활개선 등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현실에도 굴하지 않고 농촌계몽운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한 여성독립운동가다. 

시는 2007년 최용신 기념관을 개관하고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사업을 추진하며, 그 뜻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사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유관 기관장, 최용신 선생을 추모하는 시민들이 모인가운데 코로나19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1부에서 기수철 샘골교회 원로 목사, 구인성 담임 목사 추모 예배에 이어 2부는 최용신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리는 영상을 시작으로 시민대표의 추모사와 추모음악회, 그리고 최용신 묘소 헌화가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최용신 선생께서 헌신과 사랑으로 농촌계몽운동은 지금까지도 우리 마음속에 상록수 정신으로 남아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용신 선생의 업적과 숭고한 뜻을 시민들과 함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는 최용신기념관은 이달 30일까지 최용신 선생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부천시는 지난 30일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기도 목사)에서 4천8백만원 상당의 사랑의 라면 3,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기독교 총연합회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사랑의 쌀을, 2018년부터 올해까지는 매년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라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경문 목사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교회와 성도들이 작은 정성이나마 힘을 모아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이웃이 사랑의 라면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도 소외계층이 내일의 삶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교회 청년부 사회봉사팀은 과천시 환경위생과를 방문해 핫팩, 마스크 등의 방한용품과 간식이 든 선물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과천시는 선물꾸러미를 환경위생과 소속 환경미화원 및 관내 생활폐기물 처리업체의 환경미화원 96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시연 과천교회 사회봉사팀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지역 곳곳에서 고생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께 작게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선물꾸러미를 제작했다”라고 말했다. 

심을철 목사가 신사참배 안 하려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심목사의 어머니는 예수님을 안 믿었다는데, 하루는 감옥에 와서, “네가 신사참배 하고 나오면 나도 예수 믿겠다” 고 하시며, “네가 신사참배 하고 나오면 나도 예수 믿고 천당 같이 가자. 너 혼자 가려느냐?” 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심을철 목사가 자기 어머니가 와서 예수 믿겠다는 바람에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가, “제가 다른 것은 다 순종해도 이건 할 수 없습니다” 라면서 “신사 참배할 수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어머니가 “나 지옥가도 좋으냐?” 고 하셨고, 심을철 목사는 “그래도 전 양보할 수 없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나는 지옥 간다. 너 혼자 천당 가라. 나는 지옥 간다. 지옥 간다...”하고 울면서 집으로 가셨답니다. 그것을 보고 형사들이 구두 발로 머리를 자꾸 때리면서, “대가리가 공구리통 같은 새끼야, 넌 부모도 없고 돌짬(갈라진 돌과 돌의 틈)에서 나온 새끼냐?” 하면서 매를 많이 때리고, 심목사는 다시 감옥에 갇혔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 년 있다가, 1945년 8.15 해방이 되어서 심목사는 감옥에서 나왔습니다. 일본이 망하고 나서 나왔습니다. 심목사가 나온 다음에 그의 어머니가 “야 네가 나오는 것을 보니까 진짜 하나님이 계시다. 나도 믿어야 되겠다” 하면서 예수를 믿었다고 합니다. 나올 수 없는 아들이 나왔다고,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것을 분명히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 심목사가 모친에게 물어봤답니다. “이전에 감옥에 와서, 내가 신사참배하고 나오면 예수 믿겠다고 어머니가 그러셨는데, 그것 진짜 믿으려고 그러셨습니까?” 하고 물어보니까, “믿긴 뭘 믿어. 너 나오라고 그랬지” 하며 그 때는 믿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 아들이 감옥에서 고생을 하니까 너무 애처로워서, 아들 빼내오려고 수단을 꾸민 거라는 것입니다. 어머니의 “너 나오면 믿는다” 는 것은 수단으로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때에 신사참배 하고 감옥에서 나왔다면, 예수님도 잃어버리고, 어머니도 더 마귀 섬기는 어머니가 되어서 더 안 될 뻔 했는데, 그때 진리를 양보하지 않고 예수님만 따라가려고, 아예 양보하지 않고 말씀만 따라갔는데, 그 이후에 8․15 해방이 돼서 일본이 망한 다음에 나오니까, 어머니가 참으로 하나님은 살아계심을 깨달아 발견했다는 말씀입니다. ‘일본 망하는 것이 하나님 역사 아니면 어찌 망하겠는가?’ 하면서 진짜 믿었다는 말씀입니다.

그 후에 심목사의 어머니가 참 잘 믿은 모양입니다. 믿은 다음에 보니까, 자기 어머니가 믿기 전의 어머니보다 백배나 더 낫더랍니다. 믿기 전엔 우상이나 섬기고 다니셨는데, 이젠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의 딸이 됐으니까 백배나 낫더라는 것입니다. “백배나 준다” 는 말씀은 어머니 백 사람을 준다는 말이 아니고, 예수 믿기 전의 어머니보다 예수 믿게 된 어머니가 백배나 낫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백배나 주신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고 이병규목사 강해설교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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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기생들이 둘이서 의논해서 ‘넌 길선주 목사 가서 넘어뜨려라,’ ‘넌 남산제 교회 감리교 목사 가서 넘어뜨려라’ 하고 둘이 계획을 했답니다. 그 당시, 길선주 목사는 한국에서 제일가는 유명한 목사님이었습니다. 남산제 교회 감리교도 상당히 큽니다. 감리교 가운데 남산제 교회도 가장 컸습니다. 그 교회에 유명한 목사 있었을 것 아닙니까? 기생들이 계획적으로 넘어뜨리려고 작정을 하고 교회에 나갔다고 합니다. 목사는 교회 나오면 다 좋아하지 않습니까? 나와서 아주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나와서 선물도 잘 사다드리고, 기도도 열심히 하고, 기생 공부한 것이 있어서 기도도 잘했다고 합니다. 심방도 잘하고, 교회 봉사도 열심히 하고, 연보도 많이 하고 하니까 목사들이 인정을 했습니다. 또 세례도 받고 또, 세례문답도 얼마나 잘했겠습니까? 그렇게 해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제 기생들이 목사를 넘어뜨려야겠는데, 갑자기 밤중에 급한 병이 들었다고 와서 기도해 달라고 길선주 목사에게 전화가 왔답니다. 충성하는 교인인데 밤중에 병이 났다고 와서 기도해 달라는데 안 갈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보니 이것이 계획적인 병이랍니다. 들어가니까 계획적으로 붙들고 동침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럴 때에 거기서 길선주 목사가 ‘길선주 죽는다! 길선주 죽는다!’ 하고 소리를 계속 쳤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여자가 겁이 나가지고 길선주 목사를 놔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길선주 목사는 그 계획에 안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남산제 교회 목사는 넘어갔습니다. 기생의 계획, 마귀의 계획인데, 여기 헤로디아 같은 여자입니다. 넘어가서 그 여자와 동침하고 그 다음에는 탄로가 나서 교회에서 쫓겨났습니다. 쫓겨난 후에, 해먹을 것이 없으니까 평양 모란봉 올라가는 길가에서 당책 보아 먹고 살았다고 합니다. 당책은 길가에 책 펼쳐놓고 사주팔자 보는 것입니다. 당책 봐주고 살았다고 합니다. 목사가 가서 이렇게 당책 봐주고 먹고 살았다니, 이게 말이 되겠습니까? 마귀의 계획에 넘어가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병규목사 사경회 마태복음 14장 강해 도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