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 교회 트렌드 키워드 10

01 You-vangelism 유반젤리즘
유튜브를 활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기독교 콘텐츠를 시청, 신앙에 도움받는 현상

02 Mental Care Community 멘탈 케어 커뮤니티
교회 내 정신건강 관련 어려움을 가진 이들을 위한 사역 전략

03 Potential Laity 포텐셜 레이어티
부교역자 사역 기피 현상으로 인해 평신도가 부교역자를 대체하는 현상

04 Orthopraxy 오소프락시
신앙 양극화의 긍정적인 축으로 신앙의 깊이와 진정성을 추구하는 흐름 포착

05 Family Christian 패밀리 크리스천
부모 자녀 간 종교 일치 심화 현상, 이에 대한 긍정 및 부정 효과

​06 Spiritual Gen Z 스피리추얼 Z세대
기대 이상으로 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07 Single Friendly Church 싱글 프렌들리 처치
교회 내 소외감을 느끼는 싱글들의 삶과 인식, 이들을 위한 싱글친화교회

08 Senior Ministry 시니어 미니스트리
초고령화 시대를 직면하고 있는 한국 교회의 새로운 시니어 사역

09 Saltless Church 솔트리스 처치
사회와 문화의 여러 영역에서 한국 교회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현상

10 Mission Beyond Tradition 미션 비욘드 트래디션
이주민 선교, 총체적 선교, 미디어 선교 등 부상하는 선교의 새로운 접근법과 전략

국내최초 나눔과사랑엑스포 군포에서 11일~13일...13일 산본로데오 성탄트리 점등식으로 폐막

2022년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2022 나눔사랑엑스포"(이하 나사엑스포)가 열린다.

'사랑을 쏘아 올리다'라는 키워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단법인 나눔과기쁨이 주최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나눔사랑엑스포는 11~13일까지 3일간 산본로데오 무대에서 다양한 나눔과 사랑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0여 개의 부스에서는 나눔의 행사, 군포제일교회에서는 포럼도 진행된다.

11일 개막식에는 소프라노 에리카 문, 가수 오은영, MC 모건우가 사회를 맡는다. 테이프커팅식에는 (사)나눔과기쁨 임직원과 전국 나누미들, 군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빈이 초청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탈북민나눔사랑쇼(한민족사랑교회 최금호 목사)가 축하무대로 열린다.

12일에는 오후 12시부터 3인의 기타리스트의 7080 콘서트(팀명:사제지간/유봉학), "나눔과사랑"을 주제로 한 시낭송회(짚신문학회/회장 오동춘)가 깊어가는 가을날의 운치를 더해줄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는 "틴틴노래자랑(MC 김선정)"이 제10회 틴틴캐럴송페스티벌 경기 남부예선(뉴우먼클럽 주최)을 겸해서 열리게 되는데 상위 입상자는 12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특별초청공연으로 군포제일교회(권태진 담임목사) 주일학교 학생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마지막 셋째 날에는 군복무시절 사고로 한 쪽팔을 잃고 절망의 시절을 딛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전문 경영인이며 강연자인 조서환 회장의 "사랑을 쏘다" 와 문명의 발달과 시대적 영향으로 모두가 불통인 이 시대에 이미 소통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오수향 교수(국민대)의 "말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주제로 길거리 특강과 군포제일교회 주일학교의 장기자랑을 진행한다고 한다.

13일 오후 4시부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떡 사랑나눔"과 "커피야 고마워" 음료 무료나눔 행사에 이어지고 5시에 폐막과 겸한 성탄트리 점등 행사를 통해 사랑의 불빛을 군포시에 밝히면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조항석목사설교집 PDF판 광야에서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라

 

https://blog.naver.com/hukumoto/222657081544

 

단행본 PDF파일 다운로드

우드랜드

blog.naver.com

 

강남중앙교회 (기감) 주보 합본 드립니다
1992~1999,2001,2005~2007 12권
주보를 모아 합본한 책입니다.
도서관에 장서로 쓰시거나 교회사 연구에 쓰시겠다면 무료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3100@korea.com 김용현

총신대 근처 <크리스천 중고서점>에 다녀왔다. 어느 분이 1988년 간행된 곽봉조 목사님이 쓰신 <로마서 강해> 구입을 부탁해서이다. 책값이 2,000 원인데 1,000 원만 주고 또 이용해달라고 했다. 종이값도 안되겠단 생각에 씁쓸했다.

일반 중고서점에는 가끔 들렀지만 신앙서적 중고서점은 처음이었다. 시간상 자세히 둘러보진 못했지만 넓은 장소에 목회자가 필요한 전문서적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고 했다. 처음 교회에 다니면서 신앙서적을 열심히 사서 읽었다. 교회에 서점이 있기도 하여 눈길을 끄는 책을 매주일 사다시피했다. 성경이 어려운 이유도 있었다.

여전히 성경은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이제는 매일 성경을 읽고 밀려있는 책들을 읽느라 신앙서적을 거의 읽지 못한다. 페친 목사님께서 홍보하시는 책을 읽고 싶은데 아직 구입 전이다. 책값이 너무 싼 이유도 있고, 가끔 중고 신앙서점에도 들러 필요한 책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소개한다.

https://www.facebook.com/100002137556915/posts/4441497265931481/

 

로그인 또는 가입하여 보기

Facebook에서 게시물, 사진 등을 확인하세요.

www.facebook.com

 

[출처] 한국교회 큰 선물 안긴 황규학 박사의 “나의 신앙 유산답사기”…전남편 전북편 완간, 영남편 강원도편 등도 집필 예정|작성자 시사타임즈

https://blog.naver.com/kmts9/222224090365

 

 

한국교회 큰 선물 안긴 황규학 박사의 “나의 신앙 유산답사기”…전남편 전북편 완간, 영남편

한국교회 큰 선물 안긴 황규학 박사의 “나의 신앙 유산답사기”…전남편 전북편 완간, 영남편 강원도편 등...

blog.naver.com

 

“나의 신앙유산 답사기” 전북편과 전남편의 목차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전북>편 목차

 

제1장 풍요의 땅, 호남

제2장 차별의 땅, 호남

제3장 유배자들의 땅, 호남

제4장 사색당파와 호남

제5장 전쟁과 서학

제6장 실학의 땅, 호남

제7장 실학과 서학

제8장 호남과 동학

제9장 해외로 간 동학

-하와이의 동학

-멕시코의 동학

-쿠바의 동학

제10장 선교사들과 동학

제11장 치유의 땅, 호남(전북)

제12장 신앙유산답사(전주, 군산, 김제)

<전주 사역>

-테이트의 교회 설립

-레이놀즈, 신흥학교 시작

-전주 예수병원

-잉골드의 의료사역

-윌리암 데이빗 레이놀즈

-기전대학

-신흥학교

-신흥고등학교

<군산 사역>

-전킨과 드류

-한국인 의사 탄생

-전킨 부부의 학교 설립

·영명학교(군산제일고등학교)

·멜본딘 여학교(영광여자중고등학교)

<김제 사역>

 

<전남편> 목차

 

제1장 전라남도의 지리적 위치와 지명

1. 전라도 지리적 위치

2. 전라도 지명

제2장 수탈과 착취의 마을, 목포

1. 목포의 연인들

1) 목포의 눈물, 이난영

2) 하수도 공사, 박화성

2. 목포의 사회적 상황

1) 동양척식회사

2) 나석주, 동양척식회사에 폭탄 투척

3) 부두 노동자

4) 무안 감리사 김성규

5) 일제의 세금착취와 매관매직

6) 동학운동과 배상옥

3. 목포의 선교사들

1) 호남에 도착한 유진벨

2) 오웬의 의료사역

제3장 천사의 마을, 신안

1. 신안의 지리와 위치

2. 신안의 사회적 배경

3. 신안 선교사의 대부, 맥컬리

4. 비금도 사역

5. 문준경 전도사

제4장 좌우 이념의 충돌, 순천

1. 순천의 지명과 의미

2. 순천을 방문한 외국인

3. 순천의 사회적 상황

4. 순천선교부 설립과 코잇 선교사의 사역

1) 순천선교부 설립

2) 코잇 선교사 사역

5. 프레스톤 선교사의 사역

제5장 애양원과 사랑의 원자탄, 여수

1. 나병환자의 낙원, 애양원

2.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제6장 을미사변과 광양

1. 명성황후 시해와 조선인들

1) 갑신정변의 주역 김옥균

2) 민비를 시해한 우장춘의 아버지, 우범선

3) 림춘모라는 이름을 가진 이토 히로부미

2. 한태원과 웅동교회

제7장 김일의 고향, 고흥

1. 한국을 빛낸 고흥 출신들

2. 19세기 후반 삼정의 문란과 고흥의 향리들

3. 고흥에 온 선교사들

4. 거금도의 기독교 수용

5. 고흥의 교회들

제8장 서재필의 고향, 보성

1. 서재필의 생애와 활동

2. 보성의병 안규홍

3. 보성교회들

4. 보성의 인재, 황성수 박사

제9장 동학의 최후 항쟁, 장흥

1. 장흥의 사회적 상황

2. 장흥의 동학지도자, 이방언

3. 오웬 선교사와 장흥

제10장 삼별초와 세월호의 마을, 진도

1. 진도의 사회적 상황과 배중손

2. 진도 선교와 순교자들

제11장 순교자의 마을, 영암, 구례, 영광

1. 영암 순교자들과 교회

2. 구례 순교자와 빨치산 사건

3. 영광의 집단 순교

4. 한국의 사회주의 역사

제12장 유림의 마을, 나주

1. 나주의 역사적 배경

2. 나주의 ...

[출처] 한국교회 큰 선물 안긴 황규학 박사의 “나의 신앙 유산답사기”…전남편 전북편 완간, 영남편 강원도편 등도 집필 예정|작성자 시사타임즈

 

시사타임즈 : 네이버 블로그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blog.naver.com

 

시골마을·관광지… 동해시 버스 ‘복음광고’ 싣고 달린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67570&code=23111117&sid1=mis

세상에 살아도 세상을 뛰어넘는 크리스천이 되라!

천국은 하늘나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신앙은 삶의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박국은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합 3:19)라고 했다.

그 높은 차원에서 낮은 차원의 세상을 보니

이래도 괜찮고 저래도 괜찮다.

세상 사람들의 말로 얘기하면 달관이 이루어진 것이다.

거기에서 삶의 평안이 오고 진정한 자유가 얻어지는 것이다.

하나님나라의 눈으로 보니,

‘부하면 좋지. 비천하면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난 하나님나라에 속한 사람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비천과 부가 별로 다르지 않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이루어진다.

하나님나라에 가서만 하나님나라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동안부터 하나님나라가 시작된다.

영생은 미래가 아니라 영원한 현재의 일이기 때문이다.

 

저자 : 김동호
“가장 고통스러웠던 지난해가 생애 최고의 전성기였습니다.”

갑작스런 폐암 선고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죽다 살아난 저자의 고백. 두 차례나 졸도할 정도로 힘든 항암치료를 겪으며 어떻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까?

더 놀라운 것은 먹지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하고, 앉지도 못하고, 눕지도 못하는 고통 속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사 40:1)는 하나님의 메시지에 순종한 것이다. ‘하나님, 내가 죽겠는데 누굴 위로해요?’라는 생각을 접고 시작된 그의 순종은 지금 이 세상의 아픈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CMP’(COMFORT MY PEOPLE) 집회와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으로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기에 그 어디든 하늘나라였다.

이 책은 2019년 폐암 수술 직후 시작한 유튜브 ‘날마다 기막힌 새벽’ 가운데 ‘창세기 이야기’를 모은 것이다. 저자는 창세기를 통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하루를 쉬셔야 할 만큼 최선을 다하여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하며,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이야기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손을 놓지만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나에게도 복이 되고, 이 세상에도 복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다른 길로 새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 힘든 세상이지만 이 땅에서 천국 삶을 살아보자.

높은뜻연합선교회 대표,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이사, 학원복음화협의회 전국연합 대표, KOTRA 국제부 이사장으로 섬겨온 그는 승동교회 담임목사, 영락교회 교육담당 협동목사, 동안교회 담임목사, 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은퇴 후 사단법인 PPL(PEOPLE & PEACE LINK) 재단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2008년 말 높은뜻숭의교회의 분립을 단행, 현재 ‘높은뜻’이라는 이름의 10여 개의 교회가 각각이면서 한마음으로 높은뜻연합선교회의 정신을 나누고 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 동대학원 신학과 및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맥코믹신학교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사》, 《하나님나라를 사는 방식》, 《페이스북, 믿음의 책: 로마서 이야기》, 《깨끗한 부자》, 《크리스천 베이직》, 《크리스천 스타트》 등 다수가 있다.

근현대사 밝힌 신앙인들 발자취를 기록하다
예수로 산 한국의 인물들/전정희 글·사진/홍성사

‘예수로 산 한국의 인물들’ 저자 전정희 국민일보 논설위원 겸 종교국 부국장(가운데)이 지난해 6월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에서 성지순례단 ‘믿음의 원정대’를 안내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근현대 한국사회를 움직인 수많은 인재들이 기독교인이다. 크리스천 인물을 탐사하며 느끼는 소회는 한국교회가 무심해도 너무 무심하다는 것이다.”

한국 근현대사와 교회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인물 70여명을 취재한 저자가 남긴 장탄식이다. 국민일보 논설위원이자 종교국 부국장인 저자는 2017년부터 3년간 전국 곳곳 교회와 관련 유적지를 찾아 기독교 신앙을 품고 역사를 바꾼 인물의 흔적을 추적했다. 특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혹은 널리 알려졌지만, 기독교적 시각으로 조명받지 못한 인물을 집중 취재했다. 책에는 ‘한국 기독 역사 여행’이란 이름으로 국민일보에 소개된 인물 중 31명을 추렸다.

그래서인지 책에는 익숙한 인물의 낯선 행적이 곳곳에 드러난다. 한국 유기농 농업의 창시자로 추앙받는 원경선(1914~2013) 풀무원농장 설립자와 중도좌파 성향으로 분류되는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1886~1947)이 그렇다.

원경선은 10대 시절 황해도 수안에서 교회에 처음 발을 들인 뒤 꾸준히 성경을 읽으며 신앙생활을 했다. 이때 접한 신앙은 그가 학교에 다니고 사업을 일구는 가운데 나침반 역할을 했다. 고된 세상살이로 도덕관념과 양심이 흔들릴 때마다 신앙으로 어지러운 발걸음을 바로잡았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강도 사건에 휘말리고,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훗날 원경선은 제자에게 자신을 전도자라고 소개한다. “내 평생의 직업은 오로지 전도하는 농부올시다.”

좌파 지식인으로 분류돼 해방 60년만인 2005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에 서훈된 여운형도 기독교 가치로 평생을 살았다. 서울 승동예배당 전도사로 있으면서 평양신학교를 수료했다. 1914년에는 중국 난징 금릉대학 신학부로 유학하기 위해 호러스 언더우드(1859~1916) 선교사를 찾아갔다. 그때 언더우드에게서 “당신이 신학을 계속할 것 같진 않다. 반드시 정치 운동으로 나아갈 것”이란 이야기를 듣는다. 이 말대로 그는 독립운동과 건국에 헌신한 정치인으로 살았다. 하지만 복음을 품고 살았던 그의 뜻은 현재 경기도 양평의 몽양여운형생가와 기념관에 작게나마 남았다. 복음과 애국을 목표로 후학을 양성했던 광동학교 터 표지석이 그것이다. 그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재조명한 후 저자는 다시 탄식한다. “몽양은 기독교 가치로 산 사람이라는 것을 현장에서 분명히 느낄 수 있었으나 기독교 애국지사를 근대 기독교 역사 관점에서 바라본 학술연구 자료의 빈곤을 새삼 느낀다.”

이 외에도 조선 왕손 이재형을 전도한 마부 엄귀현(1876~1951)과 최초의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든 송암 박두성(1888~1963), 고아와 걸인을 돌보다 24세에 별세한 방애인(1909~1933), ‘여자 안중근’으로 불린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 등을 기독교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저자는 지난해 ‘믿음의 원정대’란 이름으로 국내 성지순례단을 모집해 5회에 걸쳐 현장을 답사했다. 저자가 취재 중 들은 한 비기독교인 역사학자의 말에 자극받은 것도 계기가 됐다. “한국근대사는 교회가 나서서 할 일이 참 많은데….” 한국교회도 이 말을 자극제로 삼아 근현대사 뿌리 찾기에 열심을 내길 기대한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120474&code=23111312&sid1=mcu#RedyAi

이단 단체들 ‘뉴미디어 포교’ 위협적

이단 단체들 ‘뉴미디어 포교’ 위협적

신도들 동원해 콘텐츠 전파 총력… 젊은 세대 이단에 노출 ‘위험 수위’

2018-06-14 00:01 국민일보

6월초 현재 대표적인 팟캐스트 ‘팟빵’의 종교 카테고리 인기 순위 현황. 2위부터 5위까지 이단이 차지하고 있고, 정통 기독교 콘텐츠는 없다. 바른미디어 제공

주요 이단 단체들이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 뉴미디어 포교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뉴미디어 활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왜곡된 교리 등에 현혹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단사이비 전문 매체인 바른미디어(대표 조믿음)가 13일 발표한 ‘이단 미디어 활용 현황’에 따르면 대표적인 이단 단체로 꼽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2만4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제작 영상은 800개가 넘는다. 

불건전한 종말론 등을 설파하는 SOSTV의 경우, 구독자 4만3000명을 보유한 채널에 1800개가 넘는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누적 조회수만 2000만회가 넘는다. 이 채널을 운영하는 SOSTV 대표 강병국씨는 2009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서 이단성이 있는 인물로 규정된 바 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인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4월 현재 1인당 유튜브 사용 시간은 월 882분이다. 10대의 경우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네이버 사용 시간보다 많다. 그만큼 유튜브에 노출되는 청소년 층이 많다는 얘기다.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되는 팟캐스트를 통한 이단들의 공세도 위협적이다.

대표적인 팟캐스트 채널인 ‘팟빵’의 경우, 이달 초 현재 종교 분야 월간 순위에서 1위를 제외한 2∼5위를 모두 이단 단체가 차지하고 있다. 신천지의 ‘하늘팟’, ‘시온의아침’이 각각 2,5위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천수답의 새벽묵상’과 중국계 이단인 지방교회의 ‘한국복음서원’이 각각 3,4위다. 1위는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이며, 정통 기독교나 선교단체의 콘텐츠는 없다.

바른미디어에 따르면 뉴미디어를 활용하는 이단 단체들은 소속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동원해 자신들의 게시물을 보기 쉽게 노출시킨다. 그런가하면 자신들을 비판하는 콘텐츠는 후순위로 밀어내면서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일례로 유튜브 검색창에서 ‘기독교’를 검색하면 중국을 기반으로 한 이단인 전능하신하나님교회(전능신교)에서 제작한 영상이 맨 위에 3개나 노출된다. 

조 대표는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만들어 놓은 자료에 일절 접촉하지 않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서 “건전한 성경해석과 체계적인 교리 교육으로 성도 스스로 분별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건전한 기독교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전문 미디어 사역자들을 양성·지원하는데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