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
지은이 : 임정현
가 격 : 12,000
판 형 : 신국판(151×215)
장 르 : 묵상집 / 신앙
ISBN : 978-89-9612-834-2 (부가기호 03230)
출간일 : 2010년 6월 10일
출판사 : 도서출판 아이네오
♥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3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고,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믿음의 선진들의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그 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묵상집’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모두에게, 교회의 사역을 비판하는 ‘Out side sheep’(우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종이 한때 신학교 학부에서, 대학원과 박사 과정에서,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우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전하기도 하였던 글들을 정리하여 교단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쓴 것입니다.
♥ 하나님24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본질이나 존재에 대하여 인간은 완전히 지식 불능․이해 불능․측량 불능․비교 불능․견식 불능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계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聖經; Bible)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긍정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을 뿐입니다. 왜 인류의 역사 위에 무신론이 생겨났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옳게 분별하지 못한 데서 기인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라고 하는 한 세기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 선상에 서 있습니다. 지금은 3가지 신비의 극치가 벗겨지고 있는 최첨단 과학의 시대입니다. 따라서 지난 20세기까지의 무지한 인간 위에 세워지고, 인간의 지식 위에 잘못 세워진 것들을 벗기는 것,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인간54
인간은 스스로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아는 것이 별로 많지 않고, 돌발적이고 즉흥적인 관심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은 일단 자신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되면 물음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나는 어떤 섭리에 의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는가? 아니면 아무런 목적이나 이유 없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인가? 나를 동일한 사람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은 나의 신체인가, 아니면 정신인가? 나는 자유로운가, 아니면 기계처럼 정해진 운명을 살아갈 뿐인가?” 등 이 외에도 인간은 스스로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지만, 인간은 이런 의문들에 대하여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성경은 인간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 동시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삶,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성경86
‘샤머니즘’과는 달리 ‘고등 종교’는 반드시 ‘경전’(經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전은 각 종교의 ‘교리’(진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종교의 교리를 결정하는 ‘경전’(經典)이 만들어진 과정은 크게 두 가지의 형태와 두 가지의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인적 교리성(人的敎理性)을 가진 경전’과 ‘신적 교리성(神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입니다. 여기서 ‘인적 교리성(人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경전을 말하는 것이며, 그 내용이 아무리 고매하다 할지라도 인간에 속한 교리이며, 또한 인간의 교리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는 인간 종교입니다. 반면 ‘신적 교리성(神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은 신의 계시에 의해 이루어진 ‘경전’을 말합니다. 성경은 인간이 신의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생각, 사람의 깨달음, 사람의 사추(思推), 사람의 철학, 사람의 이상이나 논리나 사고(思考)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하나님의 예언서입니다.
♥ 종교108
인간을 가리켜 ‘종교적인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종교란 무엇인가?’ ‘참 종교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합니다.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여 왔고, 또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종교학적 측면에서 보는 종교들의 형태․성질․교리, 그리고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 혹은 정신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은 많이 연구되었으나, ‘참 종교의 근본 성격이 무엇인가?’에 대하여서는 아직까지도 분명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종교는 ‘신과 인간의 관계 재정립’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종교는 결코 ‘예식’이 아닙니다. ‘형식’도 아닙니다. ‘예전’도 아닙니다. ‘장엄함’도 아닙니다. 종교는 ‘사랑’입니다. 그럼으로 사랑이 없는 종교는 ‘독사요, 무덤이요, 사탄이요, 지옥이요, 사망’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종교화했습니까? 21세기는 종교에서 교회로 다시 환원해야 합니다. 종교 그 자체로는 인간을 구원할 수 없고, 영생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 교육136
인간 그 자체 하나만을 놓고 생각할 때 교육은 ‘인간의 삶 자체에 예속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데 필요한 것들은 너무 광활한 영역이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교육의 기본 철학으로서 본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단 두 가지 ‘질서’와 ‘자유’입니다.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즉, 인간의 교육을 ‘질서 중심’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자유 중심’으로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질서(덕) 중심 교육’에서 → ‘자유(행복)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는 대변화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 즉 ‘질서 중심 교육’은 ‘인간 억압’이라는 것을 낳게 되었고, 이 교육 철학은 급격하게 퇴색되어 가기 시작하면서 ‘인간 행복 중심 교육’과 ‘인간 자유’라는 새로운 교육 사상이 강력하게 대두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자유 중심의 교육사상’은 완전한 것일까요? 결코 그렇다고 말할 수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유 중심의 교육은 ‘방종’이라는 또 다른 문제점을 낳게 되었고, ‘개인 이기주의’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점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21세기 우리 교육(敎育)은 ‘하나님이 인간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신학182
신학을 전공으로 삼지 않는다 하여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신학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신학이란 무엇인가?’ ‘신학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신학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가?’ 결코 쉽지 않은 질문들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생을 알기 이전에, 인생의 장에 던져져 그 의미를 찾아가듯이 사람이라면 전문가(신자)이든 비전문가(불신자)이든 신학의 의미를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신학이라는 학문은 어려운 듯하면서도 쉽고,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매우 까다로운 학문입니다. 단순히 신앙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말할 수 없이 쉬운 것이지만, 이성적 사고와 논리를 요구하고, 깊이 파묻힐 때 신학만큼 어려운 학문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신학이 우리 인간에게 너무나 많은 문제를 안겨 주고 있습니다. 서로 분쟁을 하게 하고, 개혁의 요소를 안겨 주고, 흑백 논리로의 분리를 낳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 우리 신학의 최대 과제는 무엇일까요? 21세기를 맞이한 오늘 우리 신학의 문제는 ‘신학의 대상’과 ‘신학의 소재’가 무엇인가를 잘못 이해하고, 잘못 적용함으로 생겨난 현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21세기 신학은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를 통하여 신학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앙과 활동(정신과 행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신학의 문제가 ‘신학의 불일치’요, 신학의 불일치가 ‘신학의 견해 차이’에서 왔다면, 21세기 우리의 신학은 하나님주의․성경주의․합일주의․전체주의․통합주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입니다.
♥ 예배216
오늘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요구에 합당한 예배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입니까?’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입니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하여 나오는 대답은 한 마디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의 예배는 인간의 편리에 의해, 인간의 방법대로 예배가 집행되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회의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의 행위를 깨닫고, 성령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을 믿고,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예배는 자신이 받은 구속의 은총에 대해, 은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와 보답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독교회의 예배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요구에 의하여 인간이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요구에 인간이 부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회의 예배는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예배’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는 무엇일까요?’, ‘성경이 말하는 예배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예배’란, 주어진 규례를 형식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배드리는 무리들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뜻입니다.
임정현 목사는 경북 고령에 위치한
고령제일교회(합동)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사로서의 비전은
초대교회로의 회복이며,
이러한 꿈을 가지고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실천하여
신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고자 한다.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D-Min을 취득했으며,
섬(도서)선교에 뜻을 가지고 울릉도에서 목회를 하였고
대구성경신학대학 학장 및 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세계선교와 생활목회를 지향하는
참된 신자로, 전도자로, 목회자로, 성자로의 목표를 향하여
외유내강의 정신이 담긴 목회를 하고,
빛나고 화려하지 못해도 들풀처럼 자신의 주어진 자리에서
부르심의 목적에 충실하는 목회자로 사역 중이다.
현재 정영숙 사모와 슬하에 딸 미성과 아들 기진을 두고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과
이사야․아모스․오바댜․야고보․학개․말라기 해설서 등이 있고,
‘개동시’ 칼럼집과 ‘영혼치유’와 ‘성도의 신앙’이란 설교집을 준비중이다.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랑을 법과 제도를 통하여, 계시(성경; Bible)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가르치시고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사랑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침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직접 사랑의 삶을 실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느끼고’(Feeling), ‘생각하고’(Thinking), ‘행동하는(Behaving) 삶’을 사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고,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모두에게, 교회의 사역을 비판하는 ‘Out side sheep’(우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종으로서 여러 분야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증거하고, 그 뜻을 실천하고픈 마음에 이 글을 내어놓습니다.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적대로 운행하는 것이 곧 역사의 흐름입니다.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목적은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들이 누려야 할 특권과 축복을 받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고, 이 지상에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완전히 실현하고자 하십니다.
따라서 이제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의 발견과 부정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신뢰를 통하여’, ‘거룩한 체험과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에 대한 목적이 없을 때 그 생명은 일시적 목숨의 연장에 불과합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노래합니다.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시 90:9)
이것이 인생의 일반적 고백이라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딤후 4:7-8)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뜻대로 행동하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소망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는 그 날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물음의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은 이러한 뜻에서 준비한 ‘묵상집’입니다.
이 ‘묵상집’에서 다루고 있는 일곱까지 크고 작은 주제의 내용들은 필자가 한때 신학교에서 배우고 또는 가르치며,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우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전하기도 하였던 글들을 정리하여 교단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쓴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한번쯤 들어 보았거나, 읽어보았거나, 생각해 보았을 내용들일 것입니다. 따라서 가슴으로는 이해하지만 행동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본 ‘묵상집’에서 다루는 보편적인 주제들(하나님․인간․성경․종교․교육․신학․예배)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를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것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저는 이 묵상집이 성도들의 훈련용 교재로 사용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지금의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하여 바른 신앙관을 정립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고, 그렇게 변화된 교회가 사회와 민족과 세계를 향하여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에서 임정현 목사 드림 -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고,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믿음의 선진들의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그 행동이 진행되었다.
이 ‘묵상집’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는 모두에게,
교회의 사역을 비판하는 ‘Out side sheep’(우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종이 한때 신학교에서 배우고 또는 가르치며,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우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전하기도 하였던 메시지이다.
하나님! -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성경은 하나님의 본질이나 존재에 대하여 인간은 완전히 지식 불능․이해 불능․측량 불능․비교 불능․견식 불능을 말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聖經; Bible)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긍정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을 뿐이다.
왜 인류의 역사 위에 무신론이 생겨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옳게 분별하지 못한 데서 기인된 것이다.
예 배! - ‘예배란 무엇인가?’
오늘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요구에 합당한 예배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인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인가?’
이 같은 질문에 대하여 나오는 대답은 한 마디로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의 예배는 인간의 편리에 의해, 인간의 방법대로 예배가 집행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예배란 무엇인?
이처럼 저자는 한번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해 봄 즉 한 보편적인 주제들(하나님․인간․성경․종교․교육․신학․예배)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를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것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