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정하신 사람과 하여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어야 함

창세기 6장 1-2절에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불신자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아내를 삼았습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자기가 좋아하는 대로 아내를 삼지 않고 하나님께서 뜻하시는 아내를 삼아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의 아름다움은 아무 볼 것도 없고 위신도 안 서는 것입니다. 

어떤 이가 아들의 결혼에 기도를 부탁하여 어떤 여자인가 물으니 안 믿는 여자라고 하였습니다. 계속 반대해도 끝까지 결혼을 하겠다고 하여 그냥 아들이 좋은 대로 하라고 내버려뒀다는데, 그것이 바로 이 창세기 6장에 있는 대로 한 것입니다. 노아 시대에 사람들도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대로 나가다가 120년 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온다는 예언을 받았습니다. 요새 사람들은 어떻게 결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혹시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결혼하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결혼하는 것은 심판을 받는 일입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호세아는 안목의 정욕대로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좋아하시는 대로 아내를 맞았습니다. 자기가 낮아지고 멸시를 받아도 하나님의 뜻만 이루어지면 만족하는 신앙인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대로 하려 하는 것, 이것이 참된 성도의 생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결혼할 때 미인과 하려고 한답니다. 세상에는 다 죄인 뿐인데 미인이 어디 있습니까? TV에 나오는 미인, 미스코리아 같은 사람들은 변변치 않습니다. 미인은 없는 줄로 알면 됩니다. 또 미인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마음이 아름다운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 어디에도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3장 3-4절에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온유하고 고요하며 안정된 심령으로 기도를 많이 하면 영적 생활을 하게 되고 그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편인 하나님께서 들어오시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같이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좋은 것이지, 미인 한 명 얻어놓고 그 사람만 쳐다보면서 사는 것이 좋습니까? 또 그 사람만 쳐다보면 뭐하겠습니까? 결혼은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사람과 해야 합니다. 또 이미 결혼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 사람과 살라는 것이 뜻인 줄 알고 아무리 마음에 맞지 않아도 창세때 예정해주신 사람이므로 기도하며 잘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사랑하고 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사랑하고 위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자기의 가정 생활에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또 넓은 의미에서는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잘되게 해주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 하는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잘되게 해주십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잘 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잘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우러러 공경하라는 말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사람을 잘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은 잘 됩니다. 순종하는 믿음이 산 믿음입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은 또 윗사람을 존경하고 순종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윗사람을 존경하고 순종 잘 하라고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히 윗사람을 존경하고 순종합니다. 그러면 어디를 가나 윗사람에게 순종 잘하고 윗사람 존경 잘하는 사람을 나쁘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양심을 쓰는 자

양심을 쓰는 사람을 잘되게 해주십니다. 항상 양심을 써서 정직하고 무엇이나 범사에 양심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진실한 자

진실한 사람을 잘 되게 해주십니다. 믿음직하고 진실해야합니다. 언제나 믿음직하고, 무엇이든 맡길 수 있을만한 진실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이 볼 때나 안 볼 때나, 주인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진실한사람입니다. 이런 진실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지 누구에게 맡기겠습니까? 진실한 사람에게는 윗사람이 모든 것을 다 맡긴다고 합니다. 이기선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진실한 며느리에게는 쌀독과 열쇠를 다 맡긴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진실한 며느리에게는 다 맡기는데 진실하지 않으면 안 맡긴답니다. 진실하니까 나가 볼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진실하면 다 맡겨줍니다. 믿음직하고 양심적이고 또 순종 잘하고 경외하면 말입니다.


능하고 지혜 있는 자

그 다음에 능하고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믿는 사람이 믿음을 쓰면 능한 자가 되고 지혜가 생깁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능하고 지혜 있는 사람은 무엇이나 맡기면 척척 잘해 나갑니다.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을 쓰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바로 행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능력도 주시고 지혜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능하게 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맡겨놓으면 척척 다 하고 지혜롭게 합니다. 그리고 양심대로 합니다, 이것을 맡겨도 잘 하고 저것을 맡겨도 잘하는 것은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잘 참는 자

고난을 잘 참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고난이 많습니다. 고난 없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고난을 달게 잘 참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1장 8절에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잘 참고 또 고난을 통과해야 좋은 것이 옵니다. 고난을 통과하지 않으면 좋은 것이 오지 않습니다. 일 년 곡식도 삼재팔난(三災八難)을 당한다고 합니다. 일 년 곡식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으려고 하면 세 가지 재앙을 만나야 하고 여덟 가지 난관을 통과해야지 된다고 것 입니다. 무엇이나 고난과 난관을 통과하지 않고서 될 수 없습니다. 그

래서 모든 고난을 잘 참고 통과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고난을 통과해야만 축복이 옵니다. 고난을 당하지 않으면 무슨 축복이 있겠습니까?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충성된 자

그 다음에 마지막은 충성된 사람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시험을 당할 서머나 교회를 향해서 감옥에 갇혀도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당해도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양심대로 충성되게 하고, 무엇이나 믿음직하고 신임할만하고 무엇을 시켜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고난이 와도 잘 참고, 지혜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잘 참고 견디면서, 윗사람을 잘 공경하고 순종하고 양심 쓰는 사람이 되면, 무슨 일이나 잘 됩니다. 직장이 왜 없겠습니까? 이런 사람을 서로 데려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집에다 데려다 놓으면 집이 바로 되고, 공장에 데려다 놓으면 공장이 바로 되고, 사무실에 데려다 놓으면 사무실이 바로 됩니다. 직장에 있으면 직장이 바로 되는데 그런 사람 있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국가의 공무원이 되면 국가의 공무가 바로 됩니다. 군대에 가면 군대가 바로 되어 나갑니다. 이런 사람이 없어서 세상이 바로 되지 못 하는 것이지, 이런 사람이 있으면 여기저기서 서로 데려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형통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잘 순종합니다. 그리고 양심대로 하고 진실하고 믿음을 쓰니 지혜와 능력이 생깁니다. 믿음으로 잘 참고 충성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귀히 여기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없어서 못씁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고 믿음을 써서 하나님이 기뻐 하시고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창세기 39:1-23 시험을 이긴 요셉의 신앙 이병규목사 강해설교집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는 1901년 시작된 조선예수교장로회 공의회를 모체로 1912년 창립되었다.

본 교단은 칼빈주의에 입각한 개혁주의, 칼빈주의,  보수주의, 복음주의를 신학을 근본 신앙으로 하여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대소요리 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고, 장로교 헌법의 정치원리를 가지며
교회의 전통과 권위 및 질서를 지킨다.

성경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표준으로 믿으며,  성경을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생활을 目標로 한다.

현재 총회는 직영 교육기관인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계약신학원이 있으며, 총회 신문인 '총회신보'가
있다.  본 총회는 2006 현재 교단소속 교회 수 150개, 교인 수 120,000명, 세계 20여개 국가에 5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교단연혁
  
논단
제30회 총회를 마치고 총회장 고석남 목사
(명륜교회 시무)
지난 9월 15일에 우리교단의 제30회 총회를 은혜롭게 끝마쳤습니다. 우리 총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이병규 목사님께서 우리 교단을 창설하시고 지난 30년 동안 총회장으로서 우리 총회를 인도하신 이병규 목사님의 전폭적인 희생과 수고의 결과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 이병규 목사님께서 후진을 위하여 스스로 물러나시고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총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두려운 마음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과 총회원 여러분이 맡겨주신 성직을 최선을 다하여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앞으로 우리 총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몇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교단의 뿌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교역자나 성도로부터 우리 교단의 뿌리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곤 하였습니다. 우리교단의 뿌리를 아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교단의 뿌리가 역사적으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이요, 신앙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 교단의 뿌리가 역사적으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 교단을 세우신 이병규 목사님이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 경기노회에서 분리되어 나오셨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해방 후에는 우리나라 교회에 오직 하나의 총회가 있었는데 그 총회 안에서 일본의 강압에 못 이겨 신사참배 한 목사들(속칭 신사참배 파)과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감옥에 갇혔다가 해방되어 출옥한 목사들(속칭 교회정화 파) 사이에 갈등과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교회정화 파’에서는 신사참배 한 목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위반하였으므로 얼마동안 근신한 다음 강단에 서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신사참배 파’에서는 마음으로 이미 회개하였으므로 더 이상 회개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여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남한의 ‘교회정화 파’ 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성경대로 바르게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건전한 신학의 재건과 교회정화를 목표로 1946년 9월 20일에 부산에 고려신학교를 세웠으며, 처음에는 총회가 고려신학교를 인정하였으나 갈등과 분쟁이 커지면서 신사참배 파가 주축을 이룬 총회 측 경남노회는 1948년 고려신학교 인정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고, 1952년 4월 29일 대구 서문교회에서 열린 37회 총회에서 고려신학교 중심의 경남노회총대 12명을 제명처분한 일로 말미암아 1952년 9월 11일에 대한 예수교 장로회총노회(현 고신측)가 조직되었습니다. 이처럼 고신측 총회는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적 자세로 신사참배를 반대하던 신앙의 선진들에 의하여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고신측 총회 안에서 또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1957년부터 마산 문창교회당 문제(교인들 대부분은 고신측 성도들이었으나 교회당의 소유권을 총회 측에서 주장하여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였음으로 문제가 생김)로 총회측과 고신측 사이에 소송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 당시 고신측 경기노회는 이병규 목사님이 중심이 되어 교회당 문제로 교회 간에 불신법정에서 소송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고신측 총회에서 주장하였으나 총회가 받아드리지 않으므로 경기노회가 행정보류를 하게 되었고 마침내 경기노회원 대부분이 고신측에서 분리되었습니다. 고신측 경기노회에 소속되었던 김 현봉 목사님과 이 병규 목사님이 중심이 되어 특별한 조직이 없이 성경중심의 신앙운동을 하다가 1960년 공의회를 조직하게 되었고(김현봉 목사님은 1965년 3월12일 소천하셨음), 이병규 목사님이 중심이 되어 1969년 계약신학교를 세워 성경중심의 진리운동을 하다가 1975년에는 총노회로, 1980년 9월 22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계신측)로 확대 개편되었으며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바르게 깨달아 성경대로 바르게 가르치는 교역자 양성을 위하여 문교부 인가를 얻어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를 2000년 3월부터 개교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교단의 뿌리가 역사적으로 보면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이지만 신앙적인 뿌리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하여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감옥에 갇힌 목사님들의 신앙노선에서 고신측이 생겨났고, 그 고신측 경기노회에서 김현봉 목사님과 이병규 목사님이 분리되어 나온 것도 고신 총회가 교회당문제로 성경을 어기고 불신법정에서 소송을 하므로 그것을 반대하여 분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교단의 뿌리는 성경에 뿌리를 박고 있으며 성경대로 하나님을 바르게 믿고 바르게 섬기기 위하여 교단이 탄생한 것입니다. 성경대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려는 아름다운 신앙전통을 세워나가기 위하여 우리교단이 지향할 네 가지 목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단이 됩시다.
교회는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장로교 소요리문답 제일문답에서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피 흘려 자기 교회를 세우시고 친히 교회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교회가 양적으로 부흥되고 산업화와 경제부흥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교회가 빠른 속도로 타락되어 인간을 기쁘게 하는 인간중심의 교회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교인의 숫자 늘리기에 중점을 두고, 교인들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전통적인 예배형식을 버리고 점점 신비주의와 열린 예배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예배시간에 강단에서는 사람을 높이고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말을 많이 하고, 회개는 말하지 않고 축복만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교단은 인간중심의 교회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써야 되겠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말합니다.
둘째,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교단이 됩시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거룩한 인격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8-3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시면서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요 13:14-15).”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도 말하기를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19-21).”고 말하였습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우리의 인격이 예수님을 닮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교단의 모든 성도가 예수님의 거룩한 인격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성경대로 섬기는 교단이 됩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어느 시대 어느 민족이나 하나님을 섬기려는 본성이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섬기므로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민족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면서 실제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많은 재앙을 내리신 것을 우리가 잘 알고 있습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께 분향하였는데 하나님께서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드리다가 불이 나와 성전에서 죽었습니다(레 10: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그 성경말씀을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섬길 때에도 성경말씀에 맞도록 바르게 섬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순종할 때에 우리의 인격이 거룩하게 변화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고 하였습니다. 시편 19:7-8에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성도가 영육 간에 복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복을 받지 못하는 것은 성경을 순종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복을 받는 가장 좋은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신 28:1-6)고 하였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지라도 성경에 맞지 않게 하나님을 섬기면 미신이요 우상을 섬기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넷째, 전도와 선교에 힘쓰는 교단이 됩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로 구속을 다 이루시고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마지막 명령이 전도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9-20)고 하였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고 하였습니다. 그 동안 우리교단이 국내전도와 국외선교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더욱 전도와 선교에 힘을 써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할 수 있습니다.
우리교단이 양적으로는 작은 교단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구원운동은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가시기 때문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전을 건축하려고 할 때에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슥 4:6)고 하였습니다. 또 우리가 복음을 믿을 때에 영생을 얻었으니 이 영생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생명입니다(요일 5:11). 그러므로 우리가 새생명으로 살면 그리스도 안에서 살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나도 그리스도 안에서 다 할 수 가 있습니다. 또 이 새생명으로 말미암아 우리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는 우리성도 안에 있습니다(요 15:5). 그러므로 우리성도가 영생의 새생명으로 살면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처럼 선한 생각과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우리성도에게 성령을 주셨으므로 우리성도가 성령 안에서 살면, 성령의 능력으로 죄를 이기고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갈 5:22-23).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성경대로 하나님을 섬기면서 전도와 선교에 힘을 쓰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우리와 함께하심으로 모든 일을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1952. 9
대한예수교 장로회 설립
1958.11
1958. 9월에 열린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려파) 제 7회 총회에서 교회당 분쟁 사건을 불신 법정에서 송사가 성경위반 함에도 취하하지 않으므로 신학적인 변질로 인하여 이병규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경기노회가 이탈함
1960
이병규 목사가 중심이 되어 성경을 그대로믿고 순종하는 생활을 目標로 개혁주의와
보수적 복음주의 신앙노선에서 공의회 조직
1969. 4. 1
교역자 양성을 목적으로 계약신학원 설립
1975.11. 25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노회로 확대개편
1980. 9. 22
대한 예수교 장로회 총회(7개 노회)
1999.12.9
계약신학 대학원 대학교 설립인가 취득

www.Young-hwa.or.kr 영화교회 홈페이지에서

여호와를 전심으로 찾으라
예레미야 29:1-23
1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 같은 편지를 느부갓네살이 예루
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2때는 여고니야 왕과 국모와 환
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3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론 왕 느부갓
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
에 위탁하였더라 일렀으되 4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
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
노라 5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6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
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7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
기를 힘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
도 평안할 것임이니라 8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
하노라 너희 중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 바
꿈도 신청하지 말라 9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
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10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나 여호와
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12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14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라 15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하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16여호와께서 다윗의 위에 앉은 왕과 이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 곧 너
희와 함께 포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
시느니라 17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
과 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
같게 하겠고 18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열방 중에서 저줏거리와 놀램과 치소와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19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
라 20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니라 21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골
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
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을 바
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 22너희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포로가 그들로 저줏거리를 삼
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23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하지 아
니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아는 자요 증거인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였더라


1. 예레미야가 바벨론에 있는 유다 사람들에게 편지로 생활 지침을 전함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
본문 1-4절에 “선지자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이 같은 편지를 느
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옮겨간 포로 중 남아 있는
장로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에게 보내었는데 때는 여고니
야 왕과 국모와 환관들과 및 유다와 예루살렘 방백들과 목공들과 철공들
이 예루살렘에서 떠난 후라 유다 왕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보내어 바벨
론 왕 느부갓네살에게로 가게 한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 일렀으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고 하였습니다.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포로 잡
혀간 유다 백성들과 장로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고
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유다와 바벨론의 왕래가 어려웠으나 마침 시드기
야 왕이 두 명의 사신을 보내게 되어서 그 편에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사반의 아들 엘라사와 힐기야의 아들 그마랴의 손에 위탁하였더라’고 하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이 편지를 통해서 백성들이 바벨론
에 포로로 잡혀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여야 될 것인가를 말씀해주셨습니
다. 그것은 ‘바벨론에서 생활하며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는 말씀
인데, 성도들이 어디에서 살든지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본문 5-6절에 “너희는 집을 짓고 거하며 전원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
으라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너희 아들로 아내를 취하며 너희
딸로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생산케 하여 너희로 거기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본토인 유다를 떠나와 현재 바벨론
에 머물고 있지만, 거기서도 여전히 집을 짓고 전원을 만들어 농사를 해
서 그 열매를 먹고 쇠잔하지 않고 번성하라는 것입니다. 첫째는 집을 짓
고 전원을 만들어 식량 문제와 같은 생활 문제를 해결해 나가라는 것이고, 둘째는 아내를 취하여 자녀를 생산하며, 또 그 자녀들도 아들은 아내를 취하고 딸은 남편을 취하여 다 결혼을 함으로 번성하고 쇠잔하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생각하면 우리도 육체의 쇠잔을 피하기 위하여 한 가정에서
아이를 셋 이상 낳아야 합니다. 자녀를 하나만 낳으면 절반은 밑지는 것
이 아닙니까? 밑지는 장사를 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자녀 둘
을 낳으면 본전이요, 자녀 셋을 나아야 번성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육신
으로만 번성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벨론은 세상을 가리키는 것이며, 세
상에 사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
님을 믿게 하므로 교회가 번성하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교회가 부흥되어
야 합니다. 또 해마다 교회도 개척하고, 선교사도 보내야 합니다. 개척
교회를 하지 않으면 쇠잔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자신이 전
도한 사람이 출석하는 교회에 몇 사람은 나와 앉아 있어야 합니다. 또
주일학교 학생들도 점점 부흥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 반
사들이 토요일에 학교 앞에 나가서 전도를 하는데, 어제는 한 삼십 명
정도가 나갔다고 합니다. 주일학교는 한 주에 한 서너 명씩이 전도되어
나온다는데, 매 주일 최소한 세 사람은 나와야 합니다. 그것이 번성하는
것입니다. 장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요, 쇠잔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가 아닙니다. 쇠잔해지면 차
차 줄어들다가 마지막에는 쫄딱 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그렇게
쇠잔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
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지면에 충만해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번성하는 우리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로잡혀 간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쓰며 위하여 기도하라

본문 7절에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하기를 힘
쓰고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어디에 살든지 그 성읍이 평안하기를 힘쓰고,
평안하기를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거하는 성읍이 평안해지면 그
곳에 사는 자들도 평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지경에 처해 있든지, 또한 어디서 살든지, 어떤 환경에 있든지, 우리에게 고난과 재앙을 주시려 하지 않으십니다. 소망과 평안을 주시려 하십니다. 그러므로 희망이 없다고 하면 안 됩니다. 희망은 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소망이 있고, 희망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을 취하는, 그런 신앙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하여간 어떠한 성읍이나 나라에 살든지 그 성읍과 나라가 평안하기를
힘쓰고 평안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요즘 기도할 때가 됐습니다.
지금이 우리가 부르짖으며 기도할 때입니다. ‘그 성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고 하였는데, 그래야 복음 전파도 잘되고 선교 사업도
잘할 수 있습니다. 평안해야 안정되며 발전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회
개하면서 부르짖으면 들어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는 자기가 회개할 바가 무엇인지부터 찾아야 합니다. 성경 전체를 살피
면서 죄 지은 것, 잘못 행한 것, 고쳐야 할 것들을 찾아서 회개하고 죄를
끊어버려야 합니다. 조금 더 결심하고 바로 서야 합니다. 술 마시고 담배
를 피우는 사람은 술과 담배를 끊고 회개해야 합니다. 또 다른 사람과
화목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다면 사랑과 화목을 먼저하
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모를 공경하지 못한다면 부모 공경부터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
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들어주시고 응답해주십니다. 하나님께
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것이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
본문 8-9절에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 선지자들에게와 복술에게 혹하지 말며 너희가 꾼 바 꿈도 신청
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꿈꾼 것도
믿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경우가 가끔씩 있는데, 그것은 개
꿈 아니면 제 꿈인 줄 알고 다 집어치워야 합니다. 다른 이가 꾸었다는
꿈도 역시 개꿈 아니면 제 꿈으로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런 가치가 없는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는 거짓 선지자들과 복술들이 거짓을
예언하므로 그 거짓말에 속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인데, 거짓말에 속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아무리 일리가 있는 듯한 말도 참인지 거짓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속지 말아야 합니다. 어느 시대나 거짓말을 하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게 되는데, 수가 많고 적음에 속는 사람은 다 어리석은 자입니다. 언제나 거짓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사실을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중에서 거짓말에 속아 넘어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바벨론에 있는 성도를 반드시 권고하실 것임
평안과 장래의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본문 10절에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
면 내가 너희를 권고하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실행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바벨론 생활 70년
이 차면 다시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해주신다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기한이 있고 그 기한까지 잘 참으면 하나님께서 다시 원상 회복시
켜 주신다는 뜻입니다.


본문 11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
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닌 평안이요,
또 장래에 소망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
도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므로, 우리가 믿음을 지키면 다 소망이 있습니
다. 따라서 믿으면, 장래에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가 하나님의 생각을 바로 알고, 믿음을 써서 고난을 평안으로 바꿔서 살
아가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써야 고난이 평안으로 바뀌게 됩니다. 재앙이
올 때에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고 기도하면, 재앙이 평안으로 변합니다.
장래 소망이 없다고 생각될 환경에 닿았을 때도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고
기도하면, 소망이 다 생기게 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게 된 죄 세 가지
본문 12절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
를 들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모든 문제를 기도로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어주십니다. 그런데 회개를 하면서 기도해야 합
니다.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게 된 죄는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는데, 첫째는 우상을 섬긴 죄입니다. 그것을 회개하라는 것입
니다. 둘째는 안식일을 범하다가 포로로 잡혀 갔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
키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
님 제일주의로 살지 않고 물질로 살려고 했기 때문에 포로로 잡혀 갔습
니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우상 섬긴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우상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떠나가십
니다.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지 못합니다. 상갓집에 제사상을 차려
놓으면 교회에서 가서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까? 예를 들어 상을 당한
집의 자녀 중 일부가 예수님을 믿고 우리 교회에 출석을 하는데 큰 아들
을 포함한 일부는 예수님을 믿지 않아서 그들이 제사상을 차려놓은 경
우, 우리는 일단 믿는 사람이 있으니 상갓집에 가보기는 해야 합니다. 그
러나 제사상 앞에서 예배를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제사상을 차려놓고 촛
불과 향불을 펴놓은 데에 가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예배 드릴 수는 없습
니다. 그때는 제사상이 없는 다른 방으로 가서 믿는 사람만 데리고 예배
를 드려야 합니다. 병원 같은 곳에 빈 방이 있으면 그곳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빈 방이 없으면 바깥에 데리고 나가서 기도해주며 믿음으로 위
로를 해주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해야 합니다. 제사상을
차려놓은 곳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 드리는 것은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믿지 않는 자
녀들도 불러놓고 “나 떠난 다음에 제사하지 말고 교회 식, 창광 교회 식
으로 하라”고 아예 유언을 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덧붙여 “유언도 안
지키는 자녀는 망나니지 아들이라 할 수 없다”고 말해두면 어지간하면
다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유언을 못하겠으면 자녀를 불러 이런 내용을
쓰게 하여 한 장씩 나눠주라고 해야 합니다. 죽어 천당으로 갔는데, 우상을 섬기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둘째는 안식일 범한 것을 찾아 회개해야 합니다. 주일날 사거나 팔며
주일을 지키는 않는 것이 다 죄입니다. 주일은 생명을 내놓고 지켜야 합
니다. 십계명 가운데 안식일 지키라는 것이 중심 계명인데, 중심 계명인
주일 성수를 못하는 사람은 다른 것도 다 못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죄
가 무엇이뇨?’라고 하였고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나 순종함에 부족
한 것 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주일에 사거나 팔고, 방탕하며, 오락 등의
일들을 행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일은 거룩히 지켜야 합니다.
주일은 하나님의 날입니다. 예전에 장로가 되기 전을 영수라고 하였는데,
그 영수라는 사람이 주일 아침 일찍 깨끗하게 단장을 하고 예배당에 가
다가 동네 사람들이나 친척들을 만나면 인사를 하지도 받지도 않았답니
다. 그리고는 그 다음 날 만나서 “어제 주일이었는데 교회 가는 길에 왜
인사를 했느냐? 그것도 하나 모르느냐?”라고 하면서 책망을 했다고 합니
다. 그 영수가 참 믿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주일에 인사를 받아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그 영수가 더 잘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일인 것 같
고, 하여간 영수의 자격이 있습니다. 요즘은 주일에 별 소리를 다하고,
오락과 방탕을 행하며, 구경을 다니면서, 사고파는 행위를 합니다. 이것
이 타락한 증거입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셋째는 하나님을 제일로 삼아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나무
와 돌로 어떤 것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신이라고 하는 것이 우상을 섬기
는 것인데,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의
지하는 것, 더 지배받는 것, 더 사랑하는 것이 다 우상을 섬기는 것입니
다. 젊은 부자가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을 따라가겠다고 하자 예수님께
서 계명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그 젊은 청년이 계명을 다 지켰다
고 하자 예수님께서는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가서 네 소유
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좇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부자가 그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부자 청년에게는 이미 재산
이 전부이며 우상이 되어 있는데, 그것이 다 없어진다고 하니 무엇을 믿
고 살아야 할지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는 모처럼 예수님
께 와서 좋은 교훈을 받았지만 우상 때문에 예수님을 못 믿고 뒤로 물러
가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우상이 하나 있으면 그 우상 때문에 나중에는 예수를 믿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에게 있는 우상을 버리고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이 첫째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보다 앞선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전부 절도요,
강도입니다. 요한복음 10장 8절 말씀에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보다 먼저 왔
다는 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이 아니고, 예수님보다 앞세우는 것, 귀하게
여기고 더 따라가는 것, 더 좋아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상입니다. 그
것들이 다 절도고 강도라는 것입니다. 하여간 우리가 우상을 섬기는 것
과 안식일을 범한 것, 그리고 하나님의 것으로 살지 않고 세상의 것으로
살아가는 것을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본문 13-14절에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
시 돌아오게 하되 내가 쫓아 보내었던 열방과 모든 곳에서 모아 사로잡
혀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느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큰 행복입니다. 전심
으로 찾고 찾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시고,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오
게 해주시며, 또한 삼위일체이신 예수님도 만나게 됩니다. 전심으로 찾고
찾으면 바벨론의 포로된 중에서, 혹은 마귀의 포로된 고난의 자리에서
돌아오게 하셔서 자유와 해방을 허락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
게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길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어지럽고 환난이
많아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모든 일이 잘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부르짖는 기도를 해야겠습니다.


3. 유다 땅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
유다 땅에 남은 자들보다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이 더 나음
본문 15-19절에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하
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 여호와께서 다윗의 위에 앉은 왕과 이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 곧 너희와 함께 포로되어 가지 아니한 너희 형제
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 같게 하겠고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그들을 따르게 하며 그들을 세계 열방 중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쫓아 보낸 열방 중에서 저줏거리와 놀램과 치소와 모욕거리가 되
게 하리니 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
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함이니라 여호
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포로로 잡혀 가지 않
고 유다 나라에 남아 있는 사람들, 왕이나 그 외 모든 백성들에게 주시
는 말씀입니다. ‘너희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바벨론에서 우리를 위하여
선지자들을 일으키셨다 하므로’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벨
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 중에 선지자를 일으키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었고 그 내용은 그들이 이 년 내에 빨리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그
런데 그 말을 듣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그들은 유다 백성이 빨리 돌아
와 유다 나라가 회복되어 전처럼 잘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바벨론에서
일어난 선지자는 다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들이 유다 나라가 잘된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이 아닙니다. 칼과 기근과 염병을 보내어
악한 무화과와 같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남아 있는 유다 백성이 평
안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포로로 잡혀간 백성들이 더 낫습니다. 남아
있는 유다 백성은 칼과 기근과 염병으로 죽게 되고 저줏거리가 되고 놀
램과 치소거리와 모욕거리가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부지런히 선
지자를 보내셨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렇기 때문에 이렇게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요새도 잘된다, 잘된다, 그리고 복 받는다고 하며 좋은 말만 해주는 잘
못된 교역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대접을 받고 환영을 받으려고
그런 말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 책망하는 것은 듣기 싫어하고 잘된다고
칭찬해주면 좋아합니다. 하여간 믿음에서 다 떠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
씀을 듣지 않으면 올 것은 재앙뿐인데, 무엇이 잘된다는 것입니까?


4. 거짓 선지자 아합과 시드기야는 저줏거리가 될 것임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함
본문 20-21절에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보낸 너희 모
든 포로여 나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니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
님 내가 골라야의 아들 아합과 마아세야의 아들 시드기야에 대하여 말하
노라 그들은 내 이름으로 너희에게 거짓을 예언한 자라 보라 내가 그들
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손에 붙이리니 그가 너희 목전에서 그들을
죽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나와서 평안하다고 하고,
이 년 내에 돌아온다고 하고, 유다 나라가 잘된다고 하지만, 잘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성경말씀대로 하지 않는데, 무엇이 잘되겠습니까? 여기 아합과 시
드기야는 거짓 선지자입니다. 이 거짓 선지자에 대해 하나님께서 말씀하
십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지 않으셨는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거짓
을 예언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바벨론 왕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죽이십니다.

본문 22-23절에 “너희 바벨론에 있는 유다 모든 포로가 그들로 저줏거
리를 삼아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너로 바벨론 왕이 불살라 죽인 시드기
야와 아합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중에서
망령되이 행하여 그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내가 그들에게 명하지 아니
한 거짓을 내 이름으로 말함이니라 나는 아는 자요 증거인이니라 여호와
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거짓을 예언한
선지자 아합과 시드기야를 바벨론 왕의 손에 붙이셔서 불살라 죽이신다
고 하셨습니다. 이들은 바벨론에서 일어난 선지자들입니다. 백성을 속이
는 자들입니다. 예레미야와 반대로 말한 이들인데,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
살라 죽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또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죽었습니다. 이
사람은 두 해가 가기 전에 포로들이 돌아온다 하고 예레미야의 목에 있
는 나무 멍에를 꺾어버렸습니다. 예레미야 28장 15-17절에 “선지자 예레
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내가 너를 지면에서 제하리니 네가 여호와께 패역하는 말을 하였음이라 금년에 죽으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니 선지자 하나냐가 그 해 칠 월에 죽었더라”고 하였습니다. 두 달 만에 죽었습니다. 하
여간 거짓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죽이십니다. 하나냐는 유다 나라에서 일
어난 거짓 선지자로, 예레미야에 대적해서 싸웠습니다. 그리고 아합과 시
드기야, 스마냐는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어쨌든 거
짓 선지자의 최후는 비참합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거짓 선지자를 무섭게 징벌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시키고 실족시키며 교회에 손해를 주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
에 막대한 손해를 주는 선지자나 사람을 하나님께서 죽이시는 경우가 많
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손해를 준 사람들, 교인들을 미혹시킨 사
람들, 진리를 거슬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
이려고 하시면 병이 나거나, 이렇게 저렇게 해서 죽는 것입니다. 또 쫓겨
나서 비참하게 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목사들 가운데도 비참하게
되는 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거짓을 예언하다가 비참하게 되는 목사들이
많이 있는 것입니다. 하여간 하나님이 두려운 줄 알아야 합니다. 거짓을
증언하여 일시적으로 환영을 받으면 뭐합니까? 하나님께서 다 아십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무서운 줄 모르고 임기응변으로 거짓을 말해서 대접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징벌을 받게 됩니
다. 앞서 말한 대로 하나냐는 두 달 만에 죽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망령되이 행하였습니다. 어리석게 행하였고, 행음하였습니다. 그렇기 때
문에 이렇게 죽이신다는 것입니다. 망령된 말, 옳지 않은 말, 어그러진
말을 하고 이웃의 아내와 행음하며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으신 거짓을 하
나님의 이름으로 말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징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십니다. 증인이십니다. 그리고 다 심판하십니다.


www.changkwang.kr

예레미야 25:18-38 70년 환난 이병규목사성경강해 창광교회

70년 환난
예레미야 25:18-38
18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19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
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21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두
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23드단과 데
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24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25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
의 모든 왕과 26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
로 마시게 하니라 세상 왕은 그후에 마시리라 27너는 그들에게 이르기
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28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
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29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
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
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30그러므로 너는 그들
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외치시리니 31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2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33그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34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
들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
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같이 될 것이라 35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36목자들의 부르짖음
과 양 떼의 인도자들의 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으로
황폐케 함이로다 37평안한 목장들이 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의 연
고로다 38그가 사자같이 그 소혈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하는 자의 진
노와 그 극렬한 분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

1. 유다가 70년 환난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함
포로 생활에 대한 예언
예레미야 25장에는 칠십 년 환난에 대해 나와 있는데,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이 칠십 년 환난을 받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포로로 잡
혀간 사람들은 칠십 년 환난을 당하게 되고, 예루살렘의 모든 거민도 칠
십 년 환난을 받아야 합니다. 거짓 선지자는 이, 삼 년 내에 환난이 그쳐
서 바벨론에서 돌아오고 바벨론 나라의 수하에서 벗어나 완전 독립을 하
며 잘된다고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칠십 년 간 바벨론 왕의 멍에를 메
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칠십 년 환난 받을 각오를 하라는
것입니다. 잠깐 지나가는 환난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각오를 하고 나가라는 것입니다.

칠십 년 환난을 말씀해주신 것이 큰 은혜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에게 미혹된 사람들을 깨우칠 수 있고, 환난 받을 각오를 하고 준비할 수 있게 해주셨으므로 큰 은혜인 것입니다. 조급하게 멍에를 벗으려고만 생각하지 말고, 오랫동안 멍에를 메고 있어도 거기에서 낮아져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께만 소망을 가지고 바로 서야 합니다. 멍에 벗을 것만 생각하지 말고, 거기에서 우리가 할 바를 바로 하고 믿음을 지켜 오래 참고 기다리는 가운데서 좋은 무화과가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70년 환난을 바로 깨달아야 함
칠십 년 환난을 깨달은 사람들이 신앙 생활하는 것과 깨닫지 못한 사
람들의 신앙 생활은 다릅니다. 어떻게 다르겠습니까? 깨닫지 못한 사람
은 여러 선지자가 단기적으로 포로 생활이 끝난다고 주장하니까 임시로
아무렇게나 있다가 돌아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회개할 바를 회개하지 못하며 바로 할 것을 바로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깨달은 사람은 바벨론 포로가 칠십 년이
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거기서 회개하고 낮아지며 과거에 의지하고 섬기
던 모든 우상과 본토 친척과 아비 집을 다 잊고 하나님만 사모하게 됩니
다. 그래서 칠십 년 환난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칠십 년 환난을 깨
달은 유다 백성들을 하나님께서는 좋은 무화과라고 하셨습니다. 무화과
두 광주리가 있는데,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은 좋은 무화과이고,
유다 나라에 남아 있는 백성들은 악한 무화과라고 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4장 2절에 “한 광주리에는 처음 익은 듯한 극히 좋은 무화과가 있고 한
광주리에는 악하여 먹을 수 없는 극히 악한 무화과가 있더라”고 하였습
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어도 칠십 년 환난을 깨달아 낮아지고 회
개하여 본국에서 하던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우상을 제거할 때에 좋은
무화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 나라에 남아 있는 백성들은 여전히 교만하여 과거에 의지
하던 것들을 계속 의지하고 섬기던 우상을 계속 섬겼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우리 가운데 있다. 우리는 유다 나라에 남아 있기 때문에 좋은
백성이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유다 사람들은 이방 사람과 같다. 그
들은 죄를 많이 지었기 때문에 멀리 옮기어졌다’라고 하며 자만심과 교만과 자기 자랑에 빠져 회개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한 무화과라고 하였습니다. 외부적으로 보면 유다 나라에 남아 있는 것이 좋은 백성 같고, 바벨론 나라에 잡혀간 사람들은 흉악한 사람 같으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는 그렇지 않습니다. 죄로 보면 둘 다 같은데, 남아 있는 유다 나라 사람들은 점점 흉악하게 되고, 잡혀간 사람들은 점점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좋아지는 방법과 흉악해지는 방법이 간단합니다.

 


좋아지는 방법은 회개하고, 낮아지며, 과거에 자랑하던 것을 내버리고,
의지하던 것도 내버리며,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하나님께만 부르짖는 신
앙을 갖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낮추시는 대로 낮아지고, 하나님 앞에서
포로 생활하는 것을 단 마음으로 마땅히 받아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
다. 그리고 바로 서는 것입니다. 흉악해지는 방법은 교만하고, 남을 무시
하고 멸시하며, 자랑하고, 껍데기 성전만 의지하며 살고,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회개해서 영이 자라남으로 하나님께 연결이 되어야 하고 새
생명을 얻어야만 하는데, 오히려 교만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바벨론에
잡혀간 사람들은 칠십 년 대 환난이 있을 것을 깨닫고 환난에 대비해서
많이 낮아지고 많은 것을 회개하며 과거의 허영과 교만, 자존심을 깨뜨
려버리고 모든 것에서 바로 섰습니다. 칠십 년 대 환난은 유다 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여러 나라가 다 같이 받는 고난의 잔입니다. 그
당시에 여러 나라가 받는 환난을 말씀하신 것인데, 멀리 보면 신약시대,
세상 말세의 대 환난까지도 예언한 것입니다.

2. 70년 환난의 잔을 세상 모든 나라가 마시게 됨
70년 환난의 잔
대 환난을 당할 나라들을 살펴봅시다. 본문 18-26절에 “예루살렘과 유
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방백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
램과 치소와 저주를 당함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또 애굽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방백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모든 잡족과 우스 땅 모든 왕
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남은 자와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저편 섬의 왕들과 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털을 모지게 깎은 모든 자와 아라비아 모든 왕과 광야에 거하는 잡족의 모든 왕과 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북방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후에 마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지면에 있는 세상 모든 나라는 25번째로 열거되었는데, 이 세상의 모든 나라가 다 마신다는 것입니다. 또 여기에는 말세의 환난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본문 27-29절에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마시라 취하라 토하라 엎드러지고 다시는 일어
나지 말라 이는 내가 너희 중에 칼을 보냄을 인함이니라 하셨다 하라 그
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
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반드시 마시리라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치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거민을 칠 것임이니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예루살
렘 성으로부터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나라가 환난의 잔
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30-31절에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
기를 여호와께서 높은데서 부르시며 그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발하시
며 그 양의 우리를 향하여 크게 부르시며 세상 모든 거민을 대하여 포도
밟는 자같이 외치시리니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열
국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붙이심을 인함이라
하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 열국과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칼로 악인들을 죽이실 때에 그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
른다는 것입니다.

70년 환난의 뜻
1) 하나님께서 정하신 환난이 반드시 있음 그러면 말세 환난이 칠
십 년 환난인지, 칠 년 환난인지가 문제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말세
환난은 42개월짜리가 두 개로 나타나 있는데, 42개월은 삼 년 반입니다.
두 개니까 합이 칠 년인 것입니다. 또 1,260일짜리가 두 개인데, 이것도
삼 년 반씩 칠 년을 나타냅니다. 또 삼 일 반짜리가 두 개인데, 이것도
합이 칠 일입니다. 또 세 때 반이 두 개입니다. 요한계시록이나 다니엘을
보면 나옵니다. 일곱 때는 칠 시가 됩니다. 말세 환난은 칠 년, 칠 일, 칠
시, 칠십 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칠 년이라고 하면 칠 일이나 칠 시가 맞
지 않고, 칠십 년이라고 하면 칠 년이 맞지 않고, 칠 일이라고 하면 칠
시와 년이 맞지 않습니다. 하나만을 주장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말세의 환난을 칠 수의 환난으로 잡아서 말씀하실 때에 칠 수가
하나님의 만수임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만수의 환난인 것입니다. 삼
수는 하나님의 숫자이고, 사 수는 세상의 숫자입니다. 하나님의 만수가
칠 수라는 것입니다. 만수의 환난을 칠 수의 환난, 하나님 내정수의 환난
으로 이해합니다. 칠 년 환난이라고 할 수도 없고, 칠십 년 환난이라고도
할 수 없고, 칠 일이라고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내정하신 칠 수의
환난이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칠 수의 환난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2) 성도는 70년 환난 중 전반기 환난을 받음 
그러면 성도가 말세의 환난, 칠 수의 환난을 받는가가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칠 년 환
난이 이르기 전에 성도가 들려 올라간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칠 년 환난을 성도가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칠 년 환난을 성도가 다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칠 년 환난 중간에 예수님께서 오시는 것으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칠 년 환난 중간에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칠 년 환난은 칠 년이 아니고 하나님의 내정하신 기간을 말씀하는데, 예수님께서는 그 중간에 오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가 전반기 환난을 받고 후반기 환난은 받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환난을 아주 받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보고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더니 성경에서 말세를 보고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환난을 받는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성도가 환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환난 가운데서 나온 사람들이 공중에 올라 갔다고 하였는데, 이것은 환난을 받기 전이 아닙니다. 마태복음 24장에도 환난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큰 환난은 반드시 받게 되어 있고, 요한계시록에도 환난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14절에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
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환난 가운데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또 요한계시록 8장 7절에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
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고 하였습니다. 삼분의 일이 죽는 환난을 받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70년 환난 중간에 재림하심 
요한계시록 11장 9-11절에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
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이 두 선지자
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
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삼 일 반 후에 하
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고 하였습니다. 환난을 받아 다 매장되었다가
삼 일 반 후, 삼 년 반 환난 이후에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두 선지자는
분명히 말세의 성도인데, 적 그리스도에게 전부 죽임을 당합니다. 아주
큰 죽임을 당한 후 환난이 절반 지난 다음에 예수님께서 ‘올라오너라’고
하시면 들려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삼 일 반 중 가운데 예수님
께서 재림하신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4) 성도의 재림 후에는 더욱 극심한 후반기 환난이 있음 
그리고 성도가 올라간 다음에는 더욱 극심한 환난이 있게 됩니다. 요한계시록12장 3-5절에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 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용이 해산하려는 여자 앞에서 그가 해산하면 그 아이를 삼키고자 하더니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고 하였습니다. 붉은 용은 마귀의 역사인데, 붉은 용이 남자를 죽이려고 따라다닌다는 것입니다. 남자를 낳은 여자는 교회를 말하는데, 붉은 용의 환난도 성도가 받아야 한다는 것입
니다. 붉은 용은 마귀의 역사라서 교회를 크게 핍박합니다. 또 땅에서 나오는 짐승은 적 그리스도로, 기독교 박멸주의를 말하는데, 적 그리스도가 이긴다는 것입니다.

5) 70년 환난이 너무 크므로 하나님께서 성도의 환난을 감해주심
요한계시록 13장 7-8절에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성도와 교회가 적 그리스도에
의해서 죽습니다. 요한계시록 13반 11-12절에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
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저가 먼
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고 하
였습니다. 땅에서 나온 짐승은 적 그리스도이고, 반 기독교적으로 나가는
세상 국가입니다. 또 다른 짐승은 새끼 양과 같은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
도의 탈을 쓰고 나옵니다. 예수님의 탈을 쓰고 나와서 용처럼 말하는 것
입니다. 예수의 이름을 가지고 나왔지만 마귀의 말과 같아서 바다에서
나온 적 그리스도를 따라가게 합니다. 바다는 세상을 뜻하는데, 세상에서
나온 반 기독교 국가와 기독교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을 가지고 나와서
용의 말을 하는 세력의 내용은 같습니다. 세상 적 기독교의 말이나 교회
안에서 나오는 새끼 양과 같은 자들의 말이나 다 같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다 꾀어서 적 그리스도를 따라가게 합니다. 결국은 적 그리스도 운동인 것입니다. 그것이 환난입니다.

하여간 성도가 환난을 받습니다. 환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면 칠 년 환난을 다 받아야 합니까? 그것은 아닙니다. 다
받으면 한 사람도 살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24장 22절에 “그날들을 감하
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날들을 감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환난의 날이 너무
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날들을 감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감해주지
않으신다면 육체를 가진 사람은 한 사람도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하였
습니다. 감해주신다는 것은 7년의 환난을 다 받지 않게 해주신다는 것입
니다. 감해주신다는 것하고 면해주신다는 것하고는 다른데, 감해주신다는
것은 받기는 받지만 얼마를 덜어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세의 성도가 환난
을 받아야합니다. 그러나 다는 받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만 받게 하시고
그 다음에는 감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볼 때에 성도가 말세
에 반드시 환난을 받는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다 받지 않고 어느 정
도만 받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전반기 환난 후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셔
서 우리가 들려 올라가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3. 대풍(大風)이 일어나 온 땅이 멸망함
본문 32-33절에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
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그날에 나 여
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
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하였는데, ‘대풍’은 대 환난, 대 전쟁을 가리킵니다. 큰 환난이
갑자기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4. 초장(草場)이 황무하게 되므로 목자와 양 떼가 애곡하게 됨
본문 34-38절에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
아 재에 굴라 이는 너희 도륙을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의 떨어짐같이 될 것이라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피할 수 없으리로다 목자들의 부르짖음과 양 떼의
인도자들의 애곡하는 소리여 나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으로 황폐케 함이
로다 평안한 목장들이 적막하니 이는 여호와의 진노의 연고로다 그가 사
자같이 그 소혈에서 나오셨도다 그 잔멸하는 자의 진노와 그 극렬한 분
으로 인하여 그들의 땅이 황량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으로 인하여 양들은 흩어짐을 당하고 초장은 황무하게 된다고 하였습니
다. 그래서 목자와 인도자들이 슬퍼하게 애곡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지도자들을 심판하실 것을 말하며, 오늘
날에는 범죄한 교인들과 지도자들을 심판하신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우
리는 환난 중에 낮아지며 회개해야 합니다.

 

www.changkwang.kr 

논문. 이병규목사 강해설교의 형태와 특징연구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석사 나은기


I. 서론 7
A. 연구의 동기 7
B. 연구의 목적 7
II. 이병규 목사의 생애와 목회 9
A. 영향을 받은 스승들 9
B. 목회자의 길 11
C. 산기도 목회 12
D. 사경회(査經會) 목회 14
E. 교단 설립과 후진 양성 16
III. 역사상 설교의 여러 형태들 19
A. 강해설교 19
1. 강해설교는 무엇인가? 19
2. 강해설교의 역사적 조명 23
B. 강해설교 외의 다른 설교 유형 36
1. 제목설교(topical sermon) 36
2. 본문설교(textual sermon) 37
3. 주해설교(expository sermon) 39
C. 개혁주의적인 설교 41
1. 개혁주의는 무엇인가? 41
2. 개혁주의 설교란 무엇인가? 45
D. 복음적 설교(균형을 이룬 설교) 49
IV. 이병규 목사의 설교와 그 특징 56
A. 이병규 목사의 설교 준비 56
1. 기도 가운데 본문 선택과 통합 56
2. 설교 원고 작성 58
3. 주일 설교 59
B. 성경 제일주의 강해설교 60
1. 성경 전체를 설교하려는 계획 있는 설교 60
2. 주제와 대소지가 분명한 설교 60
3. 성경 진리를 열정적으로 밝히는 설교 62
4. 예화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설교 63
5. 십계명을 철저히 지키게 하는 설교 64
C. 목회적 설교 66
1. 분명한 목적이 있는 설교 66
2. 명확성과 구체성 있는 설교 66
3. 설교의 어떤 형태에 매이지 않는 목양적 설교 67
4. 세속적 시대정신을 책망하는 교정적 설교 68
5. 강조점이 분명한 설교 69
6. 반복을 통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설교 69
7.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설교 70
8. 책망이 있는 설교 70
9. 성도들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적용적 설교 72
10. 영력(靈力)이 충만한 설교 73
D. 신학적 설교 75
1. 하나님 중심적 해석과 설교 75
2. 성경을 성경으로 해석하는 설교 76
3. 그리스도의 구속 중심적 설교 80
4. 역사적, 어원적, 교리적 정확성을 중요시하는 설교 83
V. 결론 85


http://dlps.nanet.go.kr/DlibViewer.do?cn=KDMT1201034731&sysid=nhn


이병규 목사의 신학사상 / 광명 성산교회 이창옥 목사글

http://ksungsan.com/nayaboard/board/view.php?boardname=p02&no=14&page=1&cate=&s=&keyfield=&keyword=

이병규 목사님은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정통신앙을 세워나가는 일에 한국교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신 한국 교계 보수신앙의 기둥으로 인정받는 이 시대의 큰 스승이셨습니다.
이병규 목사님의 신앙과 가르침을 받은 주님의 종들이 국내외적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병규 목사님은 1924년 평양북도 정주에서 출생하였으며, 청년 시절에는 이북에서 이기선 목사님과 김의홍 목사님에게 성경을 많이 배웠으며, 6•25 전쟁으로 인해 월남하여 부산 고려신학교 제7회 졸업생으로 박윤선 목사님으로부터 개혁주의 신학을 배웠습니다.
1953년 10월 3일 서울 “명륜교회”를 개척하였고, 1956년에 고신측 경기노회 소속으로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같은 노회소속 김현봉 목사님에게 성경과 경건 생활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마산 문창교회 예배당과 관련된 소송이 성경적이지 않음으로 강력히 반대하던 중 1959년 고신측 경기노회가 총회에서 나오게 되었고, 1960년에 김현봉 목사님과 함께 공의회를 조직하였습니다. 1965년 서울 신촌에 “창광교회”를 개척하였고, 1980년 9월 22일 계신측 총회를 조직하였으며, 계약 신학교와 계약 신학대학원 대학교를 세워서 많은 교역자를 양성하였습니다. 2014년 7월 20일 91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이병규 목사님의 신학사상과 신앙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려고 합니다. 

1. 성경 중심 신학
이병규 목사님의 신학사상과 신앙은 성경 중심입니다. 성경에서 시작해서 성경이 가는 데까지 가고, 성경이 머무는 곳에 머물며, 성경으로 마쳤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연구하였으며, 교회에서나 신학교에서 성경을 많이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로 신구약성경 전권에 대한 강해서와 신구약 설교집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신구약성경 전체 강해서를 출판한 한국 기독교 역사의 신학자나 목사는 2-3 명에 불과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신구약 모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가르쳤으며, 성경말씀을 전할 때도 순수한 말씀 그대로 전하였습니다. 바울 사도와 같이 아무 것도 섞지 않고 말씀 그대로 가감하지 않았으며,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려고 인간의 방법으로 하지 않고 성경의 순수한 그대로만 전했습니다(고후2:17, 고전2:3-5).
신구약 성경말씀을 신앙과 목회와 삶의 유일한 법칙으로 삼았습니다.

2. 기도 중심 신학
이병규 목사님은 목회를 시작하면서 매일 많은 시간을 들여 기도하였으며, 매일 새벽 예배 후에는 연세대 뒤편 봉원산에 있는 기도실에 올라가서 11시까지 기도하였습니다.
또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기도원 산속에 있는 기도실에 일주일에 2일 이상 머물면서 기도했습니다. 고령으로 새벽예배를 인도하지 않을 때에는 매일 새벽 4시에 봉원산 기도실에서 11시까지 기도했습니다. 그의 영권은 기도를 통한 “신령한 세계에서 하나님과 깊은 영적 교통”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산에서 기도하는 생활,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것을 강조하였으며, 신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역자들은 하루에 2시간 이상 기도, 성경 10장 이상 읽을 것을 특별히 강조하였습니다. 

3. 구원 이뤄나가는 신앙
이병규 목사님은 구원 이뤄나가는 도리를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1:12, 5:24). 이것을 기본 구원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기본 구원을 받은 자는 완전한 천국백성이 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보통 신자들은 이 단계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구원 이뤄나가는 도리는 기본 구원을 받은 성도가 죄에서 점점 벗어나는 것이며, 중생한 영이 점점 자라나고, 신앙인격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목표는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에 까지 자라나는 것입니다(엡4:13,15). 
기본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 찰나적으로 일어나지만, 구원을 이루어 나가는 일은 일생토록 힘써야 하며, 믿음을 쓰는 만큼 구원이 이뤄지게 되며, 하늘나라 가서 누리는 영광과 존귀는 구원을 이루어나간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마5:19, 고전15:39-41). 

4, 중생한 영은 범죄하지 않고 죽지 않는다는 신앙.
이병규 목사님은 중생한 영은 범죄하지 않고 죽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중생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말합니다. 중생은 하나님의 단독적인 역사이며(엡2“4-5, 요1;13),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다는 것을 말합니다(요1:13, 3:5,8). 
중생의 요소는 물(요3:5, 벧전1:23)과 성령(요3:5-8, 6:63), 곧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중생한 사람은 범죄할 수 있으나, 중생한 영은 절대로 범죄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1)완전하신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난 신적출생이기 때문입니다.
2)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요일3:9)“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않으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거하기 때문이다. 그는 죄를 지을 수 없으니, 이는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났기 때문이다”
3)하나님께로부터 나신 분이 그를 지키시기 때문입니다(요일5:18).
4)하나님은 영 전체를 새 생명으로 다시 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엡2;1).
5)중생한 영은 다시 죽지 않기 때문에 범죄하지 않습니다(롬6:23).
(요5:24)“내가 진정으로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지고 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니, 그는 이미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5. 청교도적인 경건신앙
이병규 목사님은 청교도적인 경건신앙을 몸소 실천하였으며, 가르쳤습니다. 
미국에서 청교도적인 신앙을 가진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선교함으로 우리나라의 초대교회는 청교도적인 경건한 신앙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병규 목사님은 우리나라 초대교회의 청교도적인 경건신앙을 지키며, 그 신앙을 계승하려고 힘을 많이 쓰셨습니다. 청교도들이 성경에 기초한 거룩한 삶을 추구하듯 신앙생활의 기본적인 세 가지를 항상 강조하셨습니다. 
1)철저한 주일 성수 2)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라. 3)온전한 십일조 생활입니다. 
이병규 목사님은 주일성수 신앙에 철저하셨습니다.
이북 공산주의 정권에서 1948년 11월 3일 주일, 국민투표를 하도록 공포했습니다. 교회를 박해하고자 고의적으로 주일을 택한 것입니다. 전도사 시절 목숨을 걸고 그는 주일을 거룩히 지키도록 가르치고 교인들이 투표에 참석하지 않도록 앞장서다가 붙잡혀 감옥에 들어가 고난을 받기도 하셨으며, 명륜교회 시무 시에는 주일날 화폐개혁이 있었으나 끝까지 주일성수 했습니다. 
주일에는 세상일을 하지 않고, 오락을 금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매매행위를 금했습니다. 
주일성수는 십계명의 중심계명이며, 현대의 선악과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구약시대의 안식일과 신약시대의 주일에는 연속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육일 동안 창조하시고 일곱 째 되는 날 안식하심으로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켰으나, 신약시대는 주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오랜 후에 다른 날을 정하여 이레 중 첫날에 안식일을 지키게 하였고(히4:7-10), 전에 계명이 연약하여 폐하였기 때문입니다(히7:18).
또한 주일에 성부 하나님께서 계시를 주셨고(계1:10), 성자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며(마28:1), 보혜사 성령이 강림하신 날이 주일로서 3위1체 하나님이 합동해서 구원역사를 완성하신 날이기 때문입니다(행2:1). 그래서 신약의 사도들도 처음에는 토요안식을 지키다가 후에는 주일을 안식일로 지켰습니다(고전16:2, 행6:7).

6. 전 천년설
이병규 목사님은 전 천년설을 주장하셨습니다. 전 천년설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천년왕국 전에 있다는 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면 악한 죄악세상은 심판하고, 마귀는 천년동안 무저갱에 잡아 가둠으로 세상을 미혹하지 못하게 되어 천년동안 죄 없는 시대가 됩니다. 그 때에 구원받은 성도들은 부활하여 그리스도와 더불어 땅에서 천년동안 왕 노릇하게 됩니다. 계시록 19장 11-21절에서 주님의 재림이 있으며, 20장에는 재림 후에 있을 성도의 부활과 천년왕국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천년왕국은 이 땅위에 천년동안 이루어지는데 죄악의 하늘과 죄악의 땅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 곧 죄 없는 새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도의 영혼 구속은 중생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몸의 구속은 부활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만물 구속은 천년왕국이 임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천년왕국 임하기 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는 전 천년설이 성경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7.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고 추도예배를 드리지 않는 신앙. 
우상의 제물을 먹는 것은 성경에서 금하고 있습니다. 
1)이방인의 제사는 귀신에게 하는 것입니다(고전10:20)
2)우상의 제물을 먹는 자는 우상의 제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고전10:18)
3)성령께서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고전15:29)
또한 성경은 추도예배를 금하고 있습니다.
1)하나님만 예배의 대상이며, 하나님 외에 죽은 조상이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출20:4-5)
2)추도예배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형식만 빌린 죽은 자를 위한 제사의식입니다. 
3)죽은 자에게 제사함은 바알브올을 숭배하는 죄입니다(시106:28-29).
4)아브라함이나 이삭과 야곱과 같은 믿음의 조상들이 추도예배를 드린 예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을 먹지 말아야 하며, 추도예배는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의식입니다. 
오늘날 진리가 어두워지고 성경을 소홀히 하며, 종교 다원주의로 교계가 어지러운 이 시대에 이병규 목사님의 성경 중심의 보수 정통신앙과 신학사상을 계승 발전시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나가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진리를 밝혀나가는 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충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사상을 기본으로하여  300개의 지교회와 해외 20여개 나라 선교 파송및 광주에 만평의 기도원을 원로,은퇴 목회자의 케어 타운의 운영과 특히  무료 인재  신학 인재 양성 기관으로  신학교   신학대학   신학 대학원을  설립 하여 주의 복음자를 양성하는데 최우선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또한 바른 진리를 보수 하기위하여 바른 성경을 편잔 발행및 강해서 66권  성경 66권의 설교집 그리고 각 제자 목회자님들의 이어지는 영감있는  영서의 편찬으로 사상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가르치고 성경대로 믿으며 성경이 지시하는대로 행하는 신학 사상으로 하나님과의 언약 게약을 절대로 믿고 마지막 주님오시는날의 그날까지 우리의 부족한 믿음이지만 예배를 이어 나가려는 교단이며, 사상 입니다.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세운 이병규 목사

신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기도, 매일 10장 성경 읽기를 가르치는 교단

 

일심전력, 삼가조심, 신앙양심을 신조로 아는 교인들

주일성수를 가르치고 교회의 세속화를 거부하는 풍토를 지키는 교단.

주일 11시 대예배를 마치고 오후 시간 세상으로 나가는 교인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 저녁예배가 아니라 오후 2시에 예배 드리는 교회

오전 10시에 성경공부를 따로 하는 교회

 

강해서를 통해서 그 신학의 정수를 알수 있다.

창광교회 홈페이지를 가면

이병규 목사의 설교집을 PDF로 읽을수 있다.

이병규 목사는 생전에 성경 전권을 강해설교하고 이를 염광출판사를 통해 책으로 냈다.

 

http://www.changkwang.kr/

 

2014년 7월 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