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잘되게 해주는 사람

하나님을 경외 하는 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잘되게 해주십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잘 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잘됩니다. 언제나 하나님을 우러러 공경하라는 말입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기는 사람을 잘되게 해주십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은 잘 됩니다. 순종하는 믿음이 산 믿음입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죽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은 또 윗사람을 존경하고 순종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윗사람을 존경하고 순종 잘 하라고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히 윗사람을 존경하고 순종합니다. 그러면 어디를 가나 윗사람에게 순종 잘하고 윗사람 존경 잘하는 사람을 나쁘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양심을 쓰는 자

양심을 쓰는 사람을 잘되게 해주십니다. 항상 양심을 써서 정직하고 무엇이나 범사에 양심대로 하는 사람입니다.


진실한 자

진실한 사람을 잘 되게 해주십니다. 믿음직하고 진실해야합니다. 언제나 믿음직하고, 무엇이든 맡길 수 있을만한 진실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람이 볼 때나 안 볼 때나, 주인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진실한사람입니다. 이런 진실한 사람에게 일을 맡기지 누구에게 맡기겠습니까? 진실한 사람에게는 윗사람이 모든 것을 다 맡긴다고 합니다. 이기선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진실한 며느리에게는 쌀독과 열쇠를 다 맡긴다”고 합니다. 시어머니가 진실한 며느리에게는 다 맡기는데 진실하지 않으면 안 맡긴답니다. 진실하니까 나가 볼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진실하면 다 맡겨줍니다. 믿음직하고 양심적이고 또 순종 잘하고 경외하면 말입니다.


능하고 지혜 있는 자

그 다음에 능하고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믿는 사람이 믿음을 쓰면 능한 자가 되고 지혜가 생깁니다. 디모데후서 1장 7절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근신하는 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능하고 지혜 있는 사람은 무엇이나 맡기면 척척 잘해 나갑니다. 믿음으로 행하고 믿음을 쓰면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바로 행하려고 하면 하나님께서 능력도 주시고 지혜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능하게 하시면, 무슨 일이든지 맡겨놓으면 척척 다 하고 지혜롭게 합니다. 그리고 양심대로 합니다, 이것을 맡겨도 잘 하고 저것을 맡겨도 잘하는 것은 하나님이 지혜와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잘 참는 자

고난을 잘 참는 사람입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고난이 많습니다. 고난 없는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고난을 달게 잘 참고 인내심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1장 8절에 “그러므로 네가 우리 주의 증거와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했습니다.

고난을 잘 참고 또 고난을 통과해야 좋은 것이 옵니다. 고난을 통과하지 않으면 좋은 것이 오지 않습니다. 일 년 곡식도 삼재팔난(三災八難)을 당한다고 합니다. 일 년 곡식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으려고 하면 세 가지 재앙을 만나야 하고 여덟 가지 난관을 통과해야지 된다고 것 입니다. 무엇이나 고난과 난관을 통과하지 않고서 될 수 없습니다. 그

래서 모든 고난을 잘 참고 통과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십니다. 고난을 통과해야만 축복이 옵니다. 고난을 당하지 않으면 무슨 축복이 있겠습니까?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충성된 자

그 다음에 마지막은 충성된 사람입니다. 요한계시록 2장 10절에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말라 볼찌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앞으로 시험을 당할 서머나 교회를 향해서 감옥에 갇혀도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당해도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을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죽도록 충성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양심대로 충성되게 하고, 무엇이나 믿음직하고 신임할만하고 무엇을 시켜도 감당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고난이 와도 잘 참고, 지혜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잘 참고 견디면서, 윗사람을 잘 공경하고 순종하고 양심 쓰는 사람이 되면, 무슨 일이나 잘 됩니다. 직장이 왜 없겠습니까? 이런 사람을 서로 데려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집에다 데려다 놓으면 집이 바로 되고, 공장에 데려다 놓으면 공장이 바로 되고, 사무실에 데려다 놓으면 사무실이 바로 됩니다. 직장에 있으면 직장이 바로 되는데 그런 사람 있으면 무슨 걱정이 있겠느냐는 말입니다. 국가의 공무원이 되면 국가의 공무가 바로 됩니다. 군대에 가면 군대가 바로 되어 나갑니다. 이런 사람이 없어서 세상이 바로 되지 못 하는 것이지, 이런 사람이 있으면 여기저기서 서로 데려갑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형통하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잘 순종합니다. 그리고 양심대로 하고 진실하고 믿음을 쓰니 지혜와 능력이 생깁니다. 믿음으로 잘 참고 충성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귀히 여기겠습니까? 그런 사람은 없어서 못씁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고 믿음을 써서 하나님이 기뻐 하시고 사람들에게도 인정받는 신앙의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창세기 39:1-23 시험을 이긴 요셉의 신앙 이병규목사 강해설교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