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사범학교를 졸업하교 교편을 잡았던 김찬종 목사. 폐결핵으로 마산병원에 7개월을 입원하고난 후에 신학을 하게 된다. 32세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목사안수를 받은 후에 과천교회3대 목사로 부임한다. 100명이 모이던 교회를2만명이 넘는 교회로 성장시킨 김찬종 목사가 올해를 끝으로 은퇴한다. 4대 목사로 주현신 목사가 부임한다.

10년 10월 3일 세계성찬주일을 기념하는 예배 도중에 선희중 장로는 김목사의 역정을 떠올리다 감정이 오르는 바람에 말을 잇지 못했다.

공식예배 설교에서 김목사는 "성경에는 32,500가지의 약속이 있는데 이 약속들은 영혼이 잘된다는 전제아래 주어지는 축복이다. 세상은 선한사람과 악한 사람으로 나뉘다. 선한 사람은 예수쟁이다. 목사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해야 복을 받을수 있다. 축복의 말을 하고 살자. 가장 큰 축복의 말은 예수를 믿으라는 전도의 말이다."라고 전했다.

3부예배 11:30, 영어예배도 11:30 이다.

예장 통합측교단 소속으로 사회복지법인 과천교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노인,유아를 위한 복지기관들을 운영한다.

과천시 중앙동 73. 02-502-2357. www.gcchurch.kr


경기도의회 기독의정회는 과천중앙교회 장로 이해문 의원이 회장이다. 회기가 열리는 날 아침 8시 60여명의 회원들은 도청 신우회와 번갈아가며 예배를 주관한다.

100번째 추석 맞는 개신교 최고 어른 방지일 목사의 삶과 꿈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우리나이로 올해 100세를 맞은 방지일 목사는 한국 개신교계의 ‘최고 어른’이다. 1937년 평양 조선예수교 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됐으니 올해로 74년째다. 방 목사의 일생은 한국 개신교는 물론 한민족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중앙SUNDAY가 방 목사를 만났다.

올 6월 미국 뉴욕주 서펀에서 열린 방씨 가족 수련회 기념 사진. 방씨의 조부 아래 7세손까지 모두 130명이 모여 가족모임이란 말대신 ‘수련회’라고 이름을 붙였다. [방지일목사기념사업회 제공]
지난 6월 28일 미국 뉴욕 북쪽 서펀이란 작은 마을의 홀리데이인 호텔에 한국인 130명이 모였다. 이들은 30일까지 2박3일 동안 하늘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오리엔테이션·특강·골프대회·새벽기도·예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언뜻 봐선 여느 한인교회 수련회와 다를 게 없다. 그런데 이 행사는 교회 수련회가 아니라 ‘가족 수련회’다. 티셔츠에는 큰 나무 그림 옆에 ‘the Pang Family’(방씨네)란 글이, 행사장 플래카드엔 ‘Retreat for the Descendants of Father manjoon Pang’(방만준 할아버지 후손 수련회)란 글이 쓰여 있었다.

방지일 목사는 100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1시간30분이 걸린 인터뷰 내내 활기찼다. 신동연 기자
모임의 주인공은 올해 우리나라 나이로 100세(1911년생)를 맞은 방지일 영등포교회 원로 목사. 방 목사의 할아버지 방만준씨의 후손 중 미국에 있는 사람들이 집안 최고 어른인 방 목사의 100세를 기념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방 목사의 조부로부터 7세손까지 이어지다 보니 가족 모임이라고 하기엔 워낙 대규모라 ‘모임’ 대신 ‘수련회’란 말을 사용했다. 수련회는 다른 호텔의 일반 모임과 마찬가지로 ‘등록’과 ‘이름표 배부’로 시작했다. 130명이나 되는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처음이라, 서로 얼굴 한 번 마주친 적도 없는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130명 미국 가족 중엔 목사 20명, 장로 16명, 권사 16명, 의사 17명, 교수 13명, 판사 2명, 회계사 3명이다. ‘속세’와 ‘종교계’ 어느 쪽 기준이든 복받은 집안이다.

중앙SUNDAY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방 목사를 만났다. 그는 한국 개신교계의 ‘최고 어른’이다. 일제 치하인 1937년 평양 조선예수교 장로회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됐으니 올해로 74년째다. 방 목사의 일생은 한국 개신교는 물론 한민족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조부 방만준씨는 한국 개신교의 1세대다. ‘제사 안 지내는 예수쟁이’라는 핍박을 받아 고향(평북 선천) 마을을 떠나야 했다. 부친 방효원씨는 아버지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목사가 된 후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다. 방지일 목사는 신학생 시절 일제 경찰의 감시를 받아가며 성경 모임을 만들고, 교회를 세웠다. 1937년, 목사 안수를 받자마자 중국 선교사로 파송된다. 중일전쟁 뒤 중국 땅에서도 일제의 문화·종교 정책에 고분고분하지 않은 방 목사에겐 감시와 핍박이 계속됐다. 중국이 공산화되자 이번엔 공산당의 감시와 통제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당시 심정을 ‘어항 속 물고기’라고 표현했다. 방 목사는 서구 선교사들이 모두 떠난 중국 땅에서 유일하게 남은 외국 선교사였다. 당시 중국 정부는 방 목사를 북한으로 돌려보내려고 했다. 다행히 당시 서구 언론에 ‘공산 중국 땅에 마지막 남은 외국 선교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1957년 간신히 서울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는 귀국 후 1979년까지 영등포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그는 요즘 서울 등촌동의 한 시니어타운에서 홀로 살고 있다. 부인은 6년 전 세상을 먼저 떴다. 자녀는 모두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방 목사는 그간 시무해온 영등포교회를 떠날 수 없었다. 그래서 택한 곳이 교회에서 가까운 시니어타운이다. 방 목사는 혼자지만 혼자가 아니다. 그를 그림자처럼 수행하는 또 다른 원로 목사가 있다. 2005년 영등포교회 담임목사직을 은퇴한 김승옥 목사다. 김 목사도 고희를 넘긴 71세지만, 아버지뻘인 방 목사를 모시느라 항상 ‘젊게’ 살 수밖에 없다. 김 목사는 방 목사의 후임 담임목사였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인터뷰 때도 먼저 와 취재진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들 같으면 대접받을 연세에 더 원로인 목사님을 수행하시느라 힘드시겠다”고 하자 김 목사는 준비된 듯 거침없이 답했다. “제가 도리어 영광입니다. 방 목사님과 같이 다니니 더불어 최고의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 목사는 ‘방지일 목사 기념사업회’의 부이사장이기도 하다.

올해 100세의 방 목사는 다리가 불편해 휠체어와 지팡이를 번갈아 사용하긴 하지만 나이에 비해 무척 건강했다. 기자가 목소리를 조금 높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방 목사는 아직도 남아 있는 평안도 억양으로 ‘쩌렁쩌렁’ 답했다.

71세 김승옥 원로목사가 수행
-건강 비결이 뭡니까.
“없어요. 막 살아요. 있는 대로 주는 대로 먹습니다.”
옆에서 김 목사가 부연 설명했다. 고기와 채소를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는데 일반인과 비교하면 아주 적게 먹는다고 한다.

-그래도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오신 운동이라도 있으실 텐데요.
“없어요. 젊어서부터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어요. 나이 들어서는 매일 새벽 일어나서 욕조에 물 조금 받아두고 발로 바닥을 치는 것을 한 시간 정도 하는데 운동이라면 그게 운동입니다.”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후 10시에 잠들어 오전 2~3시에 일어납니다. 새벽에 일어나면 목욕을 하고 이어서 기도와 성경 외우기를 합니다. 4년 전만 하더라도 교회 새벽기도에도 갔는데 이젠 혼자서 가긴 힘들어요. 식사 시간인 오전 7시가 되기 전까지 e-메일도 체크하고 답장도 보냅니다. 책도 읽고요. 그러다 졸리면 한숨 붙이기도 하죠. 낮엔 사방에서 오라는 데가 많아서 별로 쉴 틈이 없어요. 그렇게 하루가 갑니다.”

100세 노인은 매일 e-메일을 쓴다. 인생 90년 동안은 e-메일이라는 걸 상상도 못했다. 세계 곳곳에 있는 선교사·지인들과 얘기를 나누는 데 e-메일만큼 편한 게 없다고 한다. e-메일로 누군가에게서 좋은 사진을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퍼나르기’도 한다. 방 목사는 아침 식사 전까지 매일 1~2시간을 인터넷으로 세계를 누빈다며 컴퓨터 책상에 자리를 잡았다. 웹메일을 확인하려고 비밀번호를 넣는데 잘 안 되는 모양이다. “김 목사, 이거 왜 안 되죠? 새벽까지만 해도 됐는데?” “어, 그러게요. 목사님,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머리가 허연 두 원로 목사가 컴퓨터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여전히 설교나 강연을 하신다면서요.
“바빠요. 월요일엔 여기서 목사님들 모아놓고 성경 공부하고, 수요일엔 도곡동에 가서 4시간 동안 성경 강의합니다. 목요일엔 어린이 선교회 사무실에 가서 또 성경 공부를 합니다.”

여기까지는 매주 공식 스케줄이다. 사실 방 목사가 쉬는 날은 없다. 화·금·토·일, 어느 날이라도 각종 초청 강연 등으로 일정이 빡빡하다. 이날 약속된 1시간30분 인터뷰도 여유가 없었다. 끝날 시간이 되자 다른 손님들이 벌써 소파에 앉아 방 목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힘드시지 않나요.
“괜찮아요. 녹스는 게 두려울 뿐 닳아 없어지는 건 두렵지 않아요.” 북녘 땅과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 목회 활동을 해온 방 목사 평생 삶의 신조다.

-최근 우리나라 사회에서 개신교를 바라보는 눈이 곱지 않습니다. 원로의 입장에서 한국 개신교의 현실을 진단한다면.
“한국 개신교의 역사가 100년을 넘겼어요. 과거 초기엔 가정과 사회에서 박해를 받아가며 교회를 다녔는데, 요즘은 너무도 편해졌습니다(교인들이 너무 안일하고 나태해졌다는 뜻). 교파도 너무 많이 갈라졌죠. 내가 목사 안수를 받을 때만 해도 장로교가 하나였는데. 신앙의 차이라기보다는 자리 다툼의 성격이 크다고 봅니다. 우리 개신교의 잘못입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가 이만큼 발전한 데는 교회가 큰 기여를 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개신교의 본령은 사회공헌이나 복지사업이 아니라 속죄구령(贖罪救靈·죄를 면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개신교는 그간 어느 단체보다 사회의 복지사업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부정적인 모습만 가지고 전체 개신교를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어두운 밖에서 보면 밝은 집안의 시시콜콜한 모습까지 모두 보이는 법입니다. 최근 한국 기독교의 모습은 정반합(正反合)을 얘기한
헤겔의 변증법적 시각으로 보면 될 겁니다.”

-개신교 최고 원로 목사로서, 장로인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그걸 왜 신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말합니까. 할 말이 있으면 직접 개인에게 해야지. 공개적인 방법으로 충고하는 건 아주 나쁜 일입니다. 내가 대통령과 같이 있다면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해줄 겁니다.” 실제로 그는 종종 청와대를 찾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눈다. 이 대통령이 속한 교회와 같은 교단이어서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잘 알던 사이이기도 하다.

6년 전 부인과 사별, 시니어타운서 생활
-추석 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자식 걱정이 첫째 화제입니다. 요즘 청년 실업이 심각한데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으신지요.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을 못 구한 청년들, 그런 젊은이들을 뒷바라지한 부모들, 모두 안타깝습니다. 청년 실업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죠. 서구 선진국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하지만 현실이 어렵다고 한탄만 해서는 안 됩니다. 무슨 일이든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사는 게 중요합니다. 일자리가 없다고 난리인데, 외국인 노동자는 왜 이리 넘쳐납니까. 우리 청년들, 배운 게 많다고 그런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벼가 추수를 맞을 때까진 태풍에 쓰러지고 꺾이는 시련을 겪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 놀아서는 안 됩니다.”

-그간 살아오신 100세 평생을 스스로 평가하신다면.
“최선을 다해 살아야 했는데 여전히 부스러기가 많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뜻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괴롭고 가슴 아팠던 일도 있었을 텐데요.
“가슴 아팠던 일이라면…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겁니다. 중국 선교를 할 때 일본 사람들에게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 나를 무던히도 어렵게 했습니다.”
중일전쟁 후 일본의 중국 지배가 본격화했을 당시의 일이다. 일제는 중국 침략을 합법화하기 위해 대동아공영권의 하나로 ‘대동아선교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수십 명의 일본인 목사를 중국에 파견했다. 그들은 선교사업이 여의치 않자 ‘내선일체’를 구실로 방 목사를 찾아와 자신들의 선교회에 가입할 것을 강요했다. 방 목사가 이 제안을 거절하자 일본인 목사들은 방 목사를 비롯한 한국인 선교사들을 비방하고 고발하기까지 했다.

“가장 어려웠던 일은 공산 치하의 중국에서 선교하던 겁니다. 일본 사람들도 나를 어렵게 했지만 중국 공산당과는 비교할 수 없어요. 공산당은 우리를 무섭게 핍박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엔 공산당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제로 경험해본 나는 잘 압니다. 이 사람들 치밀하면서 무서워요.”

인터뷰를 마치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방 목사가 취재진을 향해 크게 소리쳤다.
“거~, 교회 다니시오!”


최준호 기자

[경인일보=정운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바이블 문화콘텐츠 행사인 '바이블엑스포(THE BIBLE EXPO) 2010'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펼쳐진다.

바이블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만9천여㎡의 부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선 에덴동산부터 요한계시록의 미로관까지 성경 66권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형태의 구조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노아의 방주는 실물크기(135m×22m×13m)로 제작했으며, 40여만개의 병을 마감자재로 활용해 세계 최대 구조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밤에는 방주 전체가 빛으로 환하게 밝혀지며 환상적인 빛의 축제가 될 것이다. 바벨탑(40m×35m×31m)에는 접시 25만여개가 사용되었고, 예루살렘성전(45m×35m×7m)은 전체가 얼음으로 제작된다.

구조물에서 진행될 콘텐츠는 더욱 다양하다.

프랑스 화가 제임스 티소의 작품 '예수님의 생애', 운보 김기창의 예수전, 한국을 대표하는 기독교 화가가 참여하는 성화전이 열린다.

성경 전체의 내용을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고, 성경수석 120여점, 성경큐티그림 1천187점, 자수로 만든 성경성화, 성경역사(세계교회사, 한국교회사) 사진전 등이 열린다. 대공연장에서는 러시아 볼쇼이 성경서커스, 윤항기 50주년 윤복희 60주년 빅콘서트, 김자경오페라단 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폴포츠와 수잔보일 등의 초청공연을 위해 접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또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익금의 1%를 지구촌의 굶주린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행사 동선을 평지로 조성했으며,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수백대를 비치한다. 또한 장애인연맹과 협력하여 장애인 전용 우의를 제공키로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읽는 성경에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성경체험 학습장이 되어 성경말씀을 더 깊이 경험할 것"이라며 "바이블이 단순히 기독교의 책을 뛰어 넘어 인류유산임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계신교단 국내교회 현황을 지도로

교회탐방 2010. 8. 17. 22:56 Posted by allinda

전곡조흥교회 홈페이지 http://joheung.onmam.com/로 들어오셔서

교회안내 -> 국내교단교회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9년 1월 교회명단을 참고했으나 실제 교회주소가 아닌 교역자주소인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건의 및 이용 정확한 위치의 수정요구 사항 등은 조흥교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앙으로 타인과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는 박수균 대표이사

2010년 07월 16일 [(주)경기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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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경기헤럴드




경천애인으로 이타(利他)행을 몸소 실천하는 박수균 대표이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든 순간에 종교에 의지하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곤 한다. 종교가 우리에게 주는 힘은 과학적이지는 않지만 그 누구도 발휘해 낼 수 없는 오묘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믿음생활을 통하여 신앙적 체험을 종교안의 기적으로 쌓아가며, 감읍한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되돌려주는 (주)쎄미존 박수균 대표이사


▶성숙한 정신세계를 접하다.
아름다운 노을빛 아래 아무것도 거침이 없는 넓은 평야로 지평선을 이루는 익산시가 그의 고향이다. 특히 그가 살던 마을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방이 논밭이어서 석양의 연출은 언제나 가장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었다.
부농의 5남매 중 셋째였던 그는 어려서부터 집안의 귀염을 독차지 했고, 인심이 후한 마을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어질고 착한 인성을 배우며 성장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에 이미 주산3단을 취득하여 주위 어른들과 친구들에게 ‘수학박사’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영재성을 보였고,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좋은 성적으로 반 순위가 아닌 전교 순위를 항상 차지하여 집안에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그의 기독교 신앙생활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연찮게 처음 교회를 나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에게 교회 안에서 성경과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무엇보다 살아가는 이치와 가치를 하나님 사랑 안에서 이웃사랑실천과 복음을 통한 아름다운세상 구현에 두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자신의 예수님사랑이 곧 자기에게 충실한 삶이며 올바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라 여겼다. 그리고 고교시절 내내 착실한 신앙생활로 정신적 성숙을 채워갔다. 일상의 즐거움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겸허하고 공손함으로 다듬어지고, 성실한 종교생활은 매사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행동으로 참여하는 신앙인이 되게 했다.
심지어 대학입학을 앞두고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 고3때에도 주말에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자전거를 타고 교회와 집을 새벽시간에 왕복하며 주일을 지킬 정도였다.
대학 입학 후에는 찬양대의 지휘자를 맡으면서 더욱 독실한 신앙생활로 대학생활을 이어나갔다. 그동안 하나님에게 받은 은총에 진정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그는 찬양대의 지휘를 맡았고, 일상은 대학시절 내내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 독신자로서 임했다.

▶ 믿음은 성공의 지름길이다
공군학사장교로 입대한 그는 기술직이 대부분인 공군의 특성상 직장인과 같은 학사장교 생활로 복무를 마쳤다. 덕분에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고 그 덕에 전역 후 삼성, 한화, 대우 등 내놓으라 하는 대기업에 취업원서를 접수, 모두 합격하여 회사를 골라서 들어갈 수 있었다.
그는 대우반도체에 입사하면서부터 군포시에 입성했다. 직장에서도 다른 입사동기와는 다르게 대리에서 과장으로,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들보다 1년 먼저 앞서갔다. 일하는 동안 해외 유명회사만 낼 수 있다는 반도체 구조특허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올려 나름대로 탄탄한 직장생활을 이어갔던 것이다. 그는 이러한 모든 생활을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풀어 준 은혜의 덕’으로 돌리고 있다.
사실 그는 회사를 다닐 때에 ‘새벽기도 총진군’이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는데, 새벽을 여는 그 프로그램은 만사를 기대와 기도의 소망으로 보낼 수 있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의 이름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직장생활 근무 중 자신도 사업을 하고 싶어 마음이 맞는 입사동기들과 창업을 준비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미국의 실바코라는 회사의 회장이 자신이 개발한 반도체 구조특허를 보고 스카웃 제의를 해와 그는 1년6개월 동안 미국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바코에서의 생활을 인생에서 가장 여유로웠던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 이후 지금의 ‘쎄미존’ 이라는 회사를 창업, 반도체 부속품제작업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부속품제작업을 하다 보니 반도체를 만드는 설비에도 관심이 생겨 제품에 관련된 설비회사 설립과 함께 이제는 핸드폰과 LCD에 들어가는 친환경점착테이프를 만드는 회사까지 설립, 운영하는 기업가로 거듭났다. 또한 회사들을 운영하면서도 꾸준한 연구로 특허를 내고 새롭게 창업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실 꾸준히 교회를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여러 개의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정신없이 바쁘고 힘들다고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사업번창과 함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고 자신의 믿음은 더욱 굳건한 반석이 된다고 말한다. 사실 그는 ‘항상 하나님은 나를 위해 성공하는 길을 준비해 놓고 계신다’는 강한 믿음과 확신으로 힘든 것을 이겨내고 있다

▶ 경천애인으로 봉사에 임하다.
그는 자신의 사업체들을 “하나님의 은총이 없었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결과에 대하여 하나님의 역사로 표현한다. 그렇게 확신에 차있는 강한 신념은 꿈도 크게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는 “사업이 잘 돼서 성공하면 사회복지센터(어린이복지센터, 어르신복지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등)를 건립하는 것이 나의 꿈” 이라고 하며 “지금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관심을 많이 갖고 현실적인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고 말한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그는 군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 이사, 수리청소년문학대전 추진위원, 수리청소년UCC대회 추진위원, 수리리틀야구대회 추진위원회, 군포시 예술단 운영위원 등을 맡아 지역봉사에 임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모심과 청소년에게는 자식과 부모처럼 섬기기에 그의 주위에는 늘 사람들이 모여 있다. 그가 지역에서 조용히 봉사에 임하고 있는 것은 경천애인사상이 기저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가 회사와 사회에서 모범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아내 덕이라고 한다. 그의 부인은 박 대표가 하고자 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의 모든 것을 신앙에 근거하여 생활하고 있는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 역시 하나님과 이상돈 목사님이라고 한다. 그는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은 모두 신앙생활과 연계되어 있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나의 부모님만큼 존경 한다”고 말한다. 또한 올바른 사역의 길로 인도해 주신 이상돈 목사님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후배들에게도 ‘positive mind’는 오늘날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하나의 열쇠이자 키워드라고 말한다. 그리고 “‘positive mind’를 가지지 못하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도 감사할 줄 모르게 되며 결국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삶이 지속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추락해 나태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이르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자신의 인생성공의 열쇠로 삼아 이 열쇠를 이용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꿰뚫고 넓은 경험과 경륜을 이어가라”라고 조언한다.
사실 그는 인터뷰 내내 모두 하나님 덕분에 자신의 모든 인생이 잘 풀렸다고 하지만 어쩌면 그는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 자신의 행동, 자신의 말을 스스로 믿고 그 믿음을 통해 용기를 얻은 것이기에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항상 범사에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박수균 대표이사가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약력

전북 익산출생
남성고 졸업
전북대학교 전자공학 졸업
한국산업기술대학원 신소재공학 졸업
공군 학사 장교 복무
㈜대우 반도체 사업부 근무
미국 SILVACO사 근무
대한예수교 장로회 영광교회 장로
군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 후원회 이사
수리청소년문학대전 추진위원
수리청소년UCC대회 추진위원
수리리틀야구대회 추진위원
군포시 예술단 운영위원
주식회사 쎄미존 대표 이사
주식회사 골드테크놀로지 이사
주식회사 에프엠에스 이사

송용순 기자 sys5594@hanmail.net
“경기헤럴드”

동탄 이마트뒤지역난방공사 뒤에 있는 전원교회. 2007년 천막에서 시작해서 아름다운 전원교회를 지었다. 박성진 담임목사는 목사의 아들로 자라 유럽에 음악을 공부하러 갔다가 목회자가 된다. 옥한음 목사가 시무하는 서울 서초동 사랑의 교회 부목사로 사역했다.

2010년 8월 8일 박목사는 "한국인의 1/4가 기독교인이라는데 신앙과 윤리는 땅에 떨어지고 부패가 만연한 것은 한국교회가 축복만을 강조하고 복음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설교했다. "낙태가 죄라는 것을 가르치지 않았고 혼전순결에 대해서도 교회는 침묵했다"

예배당은 바닥이 배드민턴장으로 쓰일 수 있게 나무바닥으로 지어졌다. 예배후에는 교인들이 함께 배드민턴으로 친교를 나누고 지역내 각종배드민턴 클럽활동을 이용해 선교하는 모양이다.

주일 오전 9시, 11:20, 오후 3시 예배

www.beautych.or.kr

031-613-0677

北, 기독교인 3명 처형 / 연합뉴스

교계뉴스 2010. 8. 4. 14:49 Posted by allinda
"北, 기독교인 3명 처형"<대북매체>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북한 당국이 지난 5월 평안남도 평성시의 한 `지하교회'에서 주민 23명을 체포해 주동자 3명을 처형했다고 탈북자 학술단체 'NK지식인연대'가 4일 전했다.

이 단체는 북한 현지 통신원을 인용, "5월 중순 평성시 구월동의 한 지하교회에서 주민 23명이 보위부에 체포돼 주동자 3명이 처형당하고 나머지 20명은 요덕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졌다"면서 "처형된 사람들은 중국에서 기독교를 접하고 북한으로 돌아와 가족과 친지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어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신의주에서도 전도 활동을 한 사실이 드러나 신의주 주민 여러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면서 "생활고로 인해 주민들이 쉽게 미신이나 종교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북한 당국은 기독교 사건이 적발되면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 기독교선교단체 '오픈도어즈'에서 북한 선교를 담당하는 폴 에스타브룩스 목사는 작년 12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과 인터뷰에서 "북한의 가정과 지하교회에서 종교활동을 하는 기독교 신자수가 40만∼50만명에 달한다는 얘기를 북한 내부 소식통으로부터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광저우AG 페어종목 포기 왜?

11월 광저우(廣州) 아시안게임에 바둑 국가대표로 선발된 국내 여류 최강 조혜연(25·고려대4) 8단이 ‘주일(일요일)에는 예배 이외에 아무 일도 해선 안된다’는 종교적 소신(기독교의 주일성수·主日聖守)에 따라 페어종목 출전을 포기해 논란이 될 것 같다.

국가대표 선수가 종교적 소신을 내세워 국제대회 종목 출전을 포기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외국의 경우 1924년 파리올림픽에서 영국 육상대표인 금메달 후보 에릭 리들이 주종목인 100m 경기가 일요일에 열리자 같은 이유로 출전을 거부, 영국에서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이라는 맹비난을 받았지만 주종목이 아닌 400m에선 우승하면서 기독교 일각에선 신에 대한 ‘순종’의 사례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조 8단은 27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주일에 대국을 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지켜왔고 아시안게임에서도 마찬가지”라며 “일요일에 경기가 있는 페어종목에는 출전을 안하지만 평일에 벌어지는 단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바둑에는 남녀 단체전과 페어 3종목에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3명의 선수와 1명의 후보로 구성된 여자대표 중 조 8단이 최강자여서 실력대로라면 단체전과 페어에 모두 출전하는 것이 당연하다. 한국은 중국과 함께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이와 관련해 바둑대표선수단 결단식이 거행된 26일 한국기원에서 C 9단이 후배인 조 8단에게 “일요일 대국을 안할거면 왜 대표선발전에 나와서 혼선을 주느냐”고 애정어린 책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조 8단은 “선발전에 앞서 양재호(9단) 감독과 윤성현(9단) 코치에게 대표에 선발되더라도 ‘주일성수’는 지킬 것이라는 양해를 미리 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양 감독은 “대표 선발과정에서 종교를 이유로 동등한 자격을 주지 않을 수는 없었다”며 “조 8단은 국내 최강자인만큼 단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달 중순부터 진행중인 훈련에서 조 8단은 페어훈련에는 참여하지 않고 단체전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조 8단은 지난 2005년에도 마스터즈배 여자부문 결승전에서 같은 이유로 대국을 포기한 바 있으며 그해 제4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도 출전 포기를 선언했었다.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서시'도 눈 깜짝할 사이에 만들었습니까.

"곡이 잘 안돼 고민하던 차에 고2 시험감독을 들어갔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반에 서시가 표구가 돼 있었어요. 그렇게 안 만들어지던 곡이었는데 순간적으로 머리에 번뜩하더군요. 시험감독하면서 오선지(五線紙)에 그리기 시작했지요. 서시엔 두 가지 해석이 있어요. 문학사적으론 애국시로 분류되지만 사촌동생인 가수 윤형주는 제게 이런 말을 했어요. '저희 형님은 신앙시인'이라고."

―신앙시인?

"하늘이 하나님을 뜻하거든요. 별은 진리(眞理), 바람은 성령(聖靈)을 은유하기도 하고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의 서시

조선일보 /2010.7.3 문갑식의 하드보일드 / 작곡가 한태근의 인터뷰 중에서

제 목 :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

지은이 : 임정현

가 격 : 12,000

판 형 : 신국판(151×215)

장 르 : 묵상집 / 신앙

ISBN : 978-89-9612-834-2 (부가기호 03230)

출간일 : 2010년 6월 10일

출판사 : 도서출판 아이네오


차 례



♥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3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고,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믿음의 선진들의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그 행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묵상집’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모두에게, 교회의 사역을 비판하는 ‘Out side sheep’(우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종이 한때 신학교 학부에서, 대학원과 박사 과정에서,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우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전하기도 하였던 글들을 정리하여 교단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쓴 것입니다.


♥ 하나님24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성경은 하나님의 본질이나 존재에 대하여 인간은 완전히 지식 불능․이해 불능․측량 불능․비교 불능․견식 불능을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간이 하나님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계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聖經; Bible)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긍정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을 뿐입니다. 왜 인류의 역사 위에 무신론이 생겨났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옳게 분별하지 못한 데서 기인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라고 하는 한 세기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 선상에 서 있습니다. 지금은 3가지 신비의 극치가 벗겨지고 있는 최첨단 과학의 시대입니다. 따라서 지난 20세기까지의 무지한 인간 위에 세워지고, 인간의 지식 위에 잘못 세워진 것들을 벗기는 것,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인간54

인간은 스스로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아는 것이 별로 많지 않고, 돌발적이고 즉흥적인 관심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은 일단 자신에 대하여 의문을 가지게 되면 물음은 끝없이 이어집니다. 나는 어떤 섭리에 의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었는가? 아니면 아무런 목적이나 이유 없이 이 세상에 던져진 존재인가? 나를 동일한 사람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은 나의 신체인가, 아니면 정신인가? 나는 자유로운가, 아니면 기계처럼 정해진 운명을 살아갈 뿐인가?” 등 이 외에도 인간은 스스로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던질 수 있지만, 인간은 이런 의문들에 대하여 확실한 대답을 하지 못합니다. 성경은 인간은 서로 더불어 살아가도록 지음 받은 존재라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 동시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삶,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 성경86

‘샤머니즘’과는 달리 ‘고등 종교’는 반드시 ‘경전’(經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전은 각 종교의 ‘교리’(진리)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종교의 교리를 결정하는 ‘경전’(經典)이 만들어진 과정은 크게 두 가지의 형태와 두 가지의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인적 교리성(人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신적 교리성(神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입니다. 여기서 ‘인적 교리성(人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경전을 말하는 것이며, 그 내용이 아무리 고매하다 할지라도 인간에 속한 교리이며, 또한 인간의 교리에 의해 만들어진 종교는 인간 종교입니다. 반면 ‘신적 교리성(神的敎理性)을 가진 경전’은 신의 계시에 의해 이루어진 ‘경전’을 말합니다. 성경은 인간이 신의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생각, 사람의 깨달음, 사람의 사추(思推), 사람의 철학, 사람의 이상이나 논리나 사고(思考)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하나님의 예언서입니다.


♥ 종교108

인간을 가리켜 ‘종교적인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종교란 무엇인가?’ ‘참 종교란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합니다.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연구하여 왔고, 또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종교학적 측면에서 보는 종교들의 형태․성질․교리, 그리고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 혹은 정신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은 많이 연구되었으나, ‘참 종교의 근본 성격이 무엇인가?’에 대하여서는 아직까지도 분명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1세기의 종교는 ‘신과 인간의 관계 재정립’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종교는 결코 ‘예식’이 아닙니다. ‘형식’도 아닙니다. ‘예전’도 아닙니다. ‘장엄함’도 아닙니다. 종교는 ‘사랑’입니다. 그럼으로 사랑이 없는 종교는 ‘독사요, 무덤이요, 사탄이요, 지옥이요, 사망’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종교화했습니까? 21세기는 종교에서 교회로 다시 환원해야 합니다. 종교 그 자체로는 인간을 구원할 수 없고, 영생에 동참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 교육136

인간 그 자체 하나만을 놓고 생각할 때 교육은 ‘인간의 삶 자체에 예속된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존재하는 데 필요한 것들은 너무 광활한 영역이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교육의 기본 철학으로서 본질적으로 필요한 것은 단 두 가지 ‘질서’‘자유’입니다.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즉, 인간의 교육을 ‘질서 중심’으로 할 것이냐, 아니면 ‘자유 중심’으로 할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질서(덕) 중심 교육’에서 → ‘자유(행복)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는 대변화의 시대에 서 있습니다. 즉 ‘질서 중심 교육’‘인간 억압’이라는 것을 낳게 되었고, 이 교육 철학은 급격하게 퇴색되어 가기 시작하면서 ‘인간 행복 중심 교육’‘인간 자유’라는 새로운 교육 사상이 강력하게 대두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자유 중심의 교육사상’은 완전한 것일까요? 결코 그렇다고 말할 수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자유 중심의 교육은 ‘방종’이라는 또 다른 문제점을 낳게 되었고, ‘개인 이기주의’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점을 낳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21세기 우리 교육(敎育)은 ‘하나님이 인간을 교육시키는 것’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 신학182

신학을 전공으로 삼지 않는다 하여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신학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신학이란 무엇인가?’ ‘신학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신학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가?’ 결코 쉽지 않은 질문들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생을 알기 이전에, 인생의 장에 던져져 그 의미를 찾아가듯이 사람이라면 전문가(신자)이든 비전문가(불신자)이든 신학의 의미를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신학이라는 학문은 어려운 듯하면서도 쉽고, 쉬운 듯하면서도 어려운 매우 까다로운 학문입니다. 단순히 신앙으로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말할 수 없이 쉬운 것이지만, 이성적 사고와 논리를 요구하고, 깊이 파묻힐 때 신학만큼 어려운 학문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신학이 우리 인간에게 너무나 많은 문제를 안겨 주고 있습니다. 서로 분쟁을 하게 하고, 개혁의 요소를 안겨 주고, 흑백 논리로의 분리를 낳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 우리 신학의 최대 과제는 무엇일까요? 21세기를 맞이한 오늘 우리 신학의 문제는 ‘신학의 대상’‘신학의 소재’가 무엇인가를 잘못 이해하고, 잘못 적용함으로 생겨난 현상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21세기 신학은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를 통하여 신학의 문제를 해결하고, 신앙과 활동(정신과 행동)의 바람직한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다시 말해 신학의 문제가 ‘신학의 불일치’요, 신학의 불일치가 ‘신학의 견해 차이’에서 왔다면, 21세기 우리의 신학은 하나님주의․성경주의․합일주의․전체주의․통합주의를 추구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학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입니다.


♥ 예배216

오늘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요구에 합당한 예배입니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입니까?’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입니까?’ 이 같은 질문에 대하여 나오는 대답은 한 마디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의 예배는 인간의 편리에 의해, 인간의 방법대로 예배가 집행되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회의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의 행위를 깨닫고, 성령을 통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을 믿고,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를 드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 예배는 자신이 받은 구속의 은총에 대해, 은총의 주인이신 하나님 앞에 나아와 감사와 보답의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독교회의 예배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요구에 의하여 인간이 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요구에 인간이 부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회의 예배는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의 요구에 따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 ‘하나님이 중심이 되는 예배’이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는 무엇일까요?’, ‘성경이 말하는 예배란 무엇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진정한 예배’란, 주어진 규례를 형식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예배드리는 무리들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뜻입니다.



지은이소개



임정현 목사는 경북 고령에 위치한

고령제일교회(합동)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목사로서의 비전은

초대교회로의 회복이며,

이러한 꿈을 가지고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실천하여

신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고자 한다.


총신대학원을 졸업하고 D-Min을 취득했으며,

섬(도서)선교에 뜻을 가지고 울릉도에서 목회를 하였고

대구성경신학대학 학장 및 교수로 봉사하고 있다.


세계선교와 생활목회를 지향하는

참된 신자로, 전도자로, 목회자로, 성자로의 목표를 향하여

외유내강의 정신이 담긴 목회를 하고,

빛나고 화려하지 못해도 들풀처럼 자신의 주어진 자리에서

부르심의 목적에 충실하는 목회자로 사역 중이다.


현재 정영숙 사모와 슬하에 딸 미성과 아들 기진을 두고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과

이사야․아모스․오바댜․야고보․학개․말라기 해설서 등이 있고,

‘개동시’ 칼럼집과 ‘영혼치유’와 ‘성도의 신앙’이란 설교집을 준비중이다.



지은이의 글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랑을 법과 제도를 통하여, 계시(성경; Bible)와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하여 가르치시고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사랑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침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 직접 사랑의 삶을 실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느끼고’(Feeling), ‘생각하고’(Thinking), ‘행동하는(Behaving) 삶’을 사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고,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모두에게, 교회의 사역을 비판하는 ‘Out side sheep’(우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종으로서 여러 분야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증거하고, 그 뜻을 실천하고픈 마음에 이 글을 내어놓습니다.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목적대로 운행하는 것이 곧 역사의 흐름입니다.

역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목적은 모든 인간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들이 누려야 할 특권과 축복을 받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고, 이 지상에 하나님의 창조 목적을 완전히 실현하고자 하십니다.

따라서 이제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의 발견과 부정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한 인식과 신뢰를 통하여’, ‘거룩한 체험과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에 대한 목적이 없을 때 그 생명은 일시적 목숨의 연장에 불과합니다.

이에 시편 기자는 노래합니다.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시 90:9)


이것이 인생의 일반적 고백이라면,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딤후 4:7-8)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 뜻대로 행동하기를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소망입니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보는 그 날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을 살았는가?’에 대한 물음의 답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찾는 삶’은 이러한 뜻에서 준비한 ‘묵상집’입니다.

‘묵상집’에서 다루고 있는 일곱까지 크고 작은 주제의 내용들은 필자가 한때 신학교에서 배우고 또는 가르치며,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우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전하기도 하였던 글들을 정리하여 교단과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쓴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한번쯤 들어 보았거나, 읽어보았거나, 생각해 보았을 내용들일 것입니다. 따라서 가슴으로는 이해하지만 행동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이에 본 ‘묵상집’에서 다루는 보편적인 주제들(하나님․인간․성경․종교․교육․신학․예배)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를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것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저는 이 묵상집이 성도들의 훈련용 교재로 사용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지금의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본서를 통하여 바른 신앙관을 정립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고, 그렇게 변화된 교회가 사회와 민족과 세계를 향하여 쓰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에서 임정현 목사 드림 -



출판사 서평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의도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고, 어떻게 나타나야 할까?”


믿음의 선진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뜻에 따른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믿음의 선진들의 행동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출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에서 그 행동이 진행되었다.


‘묵상집’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여 방황하는 모두에게,

교회의 사역을 비판하는 ‘Out side sheep’(우리 밖의 양)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나님의 작은 종이 한때 신학교에서 배우고 또는 가르치며, 그리고 목회 현장에서 배우기도 하고, 듣기도 하고, 읽기도 하고, 전하기도 하였던 메시지이다.


하나님! - 인간의 지식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

성경은 하나님의 본질이나 존재에 대하여 인간은 완전히 지식 불능․이해 불능․측량 불능․비교 불능․견식 불능을 말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만 ‘성경’(聖經; Bible)은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긍정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을 뿐이다.

왜 인류의 역사 위에 무신론이 생겨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옳게 분별하지 못한 데서 기인된 것이다.


예 배! - ‘예배란 무엇인가?’

오늘 우리의 예배는 ‘하나님의 요구에 합당한 예배인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인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인가?’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예배인가?’

이 같은 질문에 대하여 나오는 대답은 한 마디로 ‘아니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의 예배는 인간의 편리에 의해, 인간의 방법대로 예배가 집행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예배는 무엇인가?

성경이 말하는 예배란 무엇인?


이처럼 저자는 한번쯤 모든 사람들이 생각하고, 고민해 봄 즉 한 보편적인 주제들(하나님․인간․성경․종교․교육․신학․예배)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를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새롭게 변화시켜야 할 것은 과감하게 개혁해 나가기를 원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http://cafe.daum.net/kmc4755/CAWs/623

첫 신사참배거부 기념비 세워


1924년 강경교회 김복희 교사·초등생 57명 거부
‘신앙심과 애국심 결합된 최초 거부 사건’ 평가
교단차원 기념비 제막 … 한우리교회 재정 후원

강경교회 김복희 성도와 교회학교 어린이 57명이 주도한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기념하는 기념비가 강경교회 앞마당에 세워졌다.
강경공립보통학교에서 1924년 10월 11일에 일어난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 사건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한국 역사상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 사건으로 본 교단 강경교회 성도였던 김복희 교사와 어린이 57명이 단체로 신사참배를 거부한 사건이다.
이번 신사참배거부 조형물 건립은 강경성결교회 신영춘 목사의 제안과 교단 창립 100주년을 앞둔 본 교단 총회 임원회의 결단, 한우리교회(백장흠 목사)의 재정적 후원 등이 결합되어 진행됐다. 4m 높이의 조형물은 윗면에서 보면 ‘익투스(그리스도인을 상징하는 초대교회 문향)’를, 전면 조각은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김복희 교사와 학생들의 항거의 모습을, 옆면에는 기념비 건립경과보고, 뒷면에는 최초로 이 사건이 보도된 1924년 12월 ‘활천’의 보도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번 제막식에는 본 교단 이정익 총회장과 총회 임원 등 교단 지도부와 충남지방회 교역자와 평신도 지도자, 기념비 건립을 후원한 한우리교회 백장흠 목사와 성도, 강경교회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 기념강연,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예배에서 이정익 목사는 “교단 100주년을 앞두고 성결교회가 신사참배 거부의 첫 장을 열었다는 것은 무척 의미가 있는 일이며 교단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강경지역의 자랑스런 역사로 아로새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전 국사편찬위원장 이만열 교수는 “1924년 강경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신사참배 반대투쟁은 (기록을 볼 때) 최초의 신사참배 거부항쟁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거부항쟁의 의미를 평가하고 “이번 사건은 민족운동을 펼쳐온 백신영 전도사(강경성결교회)의 민족교육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미션계 학교가 아닌 곳에서 집단적으로 일어난 최초의 사건, 어린이들에 의해 발생된 한국의 유일한 신사참배 거부 사건으로 신앙적 동기와 애국적 동기가 함께 결합한 것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교단지로 한국교회 중요 잡지였던 활천 1924년 12월호 보도에 따르면 1924년 10월 11일에 강경공립보통학교에서 발생한 신사참배 거부 사건은 교회 성도인 김복희 교사와 주일학생 57명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강경신사제일에 다른 일반교사와 학생들은 다 경배하였으나 이들은 신사참배를 거부하였으며 학교와 조선총독부 학무국장, 충청남도청 학무당국자 등이 협의하고 학부형회의에서 이를 다뤘으나 교사와 학생들이 말을 듣지 않아 결국 교사는 면직을, 학생 7명은 퇴학을 당한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강경성결교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

http://blog.daum.net/sunghwa/1585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