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일곱째날 쉬어라. 창조사역을 강조한 것이어서 창세기에 언급없다.
샤바트. 끝나다, 쉬다
구약폐지로 안식일도 폐지됐다
모세 때 언급되는 건 태초부터 있던 것을 강조하기 위해 늦게 나타나는 것
제4계명
신인동형질 안식이 필요없는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안식하셨다고 할 만큼 인간을 사랑
출20.8-11 창조자로서의 명령
신5.15 구속자로서의 명령
모세오경에 나타나는 안식일
출16.21-30 십계명 제정보다 앞선 만나에 나오는 안식일
430년 간 이집트 달력대로 10일만에 하루 쉬던 습관을 바꾸는 훈련. 제 칠일에 안식하니라
출31.12-17
성막과 성물 표현 중 언약으로 안식일 강조. 출31.14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모두 죽일지니
출34.21 밭 갈 때와 거둘 때
가나안에 들어갈 것을 전제하다. 축복의 전제 안식일
출35.2-3 헌물보다 강조
레19.3,30 안식일은 하나님의 것
레23.3 성회의 날
레25.2 땅은 하나님의 것. 재물 얻을 기업은 사람의 것이 아니다.
안식일에 하나님이 하시는 일
1.먼저 쉬심
2.축복하심
3.구별하심
<안식일은 어떤 날인가?> (창 2:1-3절)
철학자 볼테르가 “기독교를 죽이고 싶으면 주일(Sunday)을 폐지시키면 된다”라고 말한 것처럼, 주일성수가 제대로 행해지지 않으면 교회 공동체는 쇠퇴하여 진다. 지금 한국 교회도 위기 가운데 있다. 지난 2015년의 통계를 보면, 주일성수를 철저히 하지 않는 경우가 69.1%를 차지 한다고 한다. 그 이유로는 영적침체, 경조사, 학업 및 경제활동, 취미 및 여가생활, 가족과 함께 함 등이 있다.
안식일에 대해서, 어떤 사람들은 안식일이 창조 때가 아닌 모세 때에 처음 만들어진, 그래서 과거 이스라엘에만 효력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1) 창세기 2장은 하나님이 일곱째 날에 쉬심을 강조하심으로천지를 창조하신 마지막 날이 안식일임을 강조한다; (2) 창세기에 안식일에 대한 분명한 명령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는 창세기는 창조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데 목적을 두었기 때문이며, 아담은 이미 타락하기 전 상태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3) 안식일에 대한 구체적 명령이 출애굽기에 처음 등장하는 이유는 이전부터 안식일을 잘 지켰던 족장 시대 이후 우상숭배와 애굽의 종살이로 인해 안식일 신앙을 잊었기 때문이다.
안식일은 십계명 중 제 4계명으로 하나님께서 일곱째 날에 쉬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한다 (출 20:8-11). 사실 하나님은 안식이 필요 없으신 분이시다. 그러나 모든 인간에게는 안식이 필요하기에 하나님은 따스한 긍휼로 우리를 위해 안식일을 제정하신 것이다. 또 신명기 5:15은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하나님의 출애굽 구원 사건을 기념하는 것을 묘사한다. 그러므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생각하며 기쁨과 감사함으로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안식일 준수의 의미이다.
모세 오경에 나타난 안식일 본문을 살펴보면, 출애굽기 16장에서는 십계명이 주어지기 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6일간 만나를 주시고 7째 날을 쉬게 하셨다. 이로서 하나님은 이집트의 10일을 1주로 지키는 관습에 익숙하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훈련시켰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먹을 양식과 함께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우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볼 수 있다. 또 출 31:12-17과 출 35:2-3에서는 안식일을 죽음을 각오하고 지켜야 하는 영원한 언약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우리도 오늘날 주일을 지킬 때, 생명을 걸만큼 강한 각오와 결단으로 지켜야 함을 강조하신다. 출 34:21에서는 아직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전에 “밭을 갈 때나 거둘 때에도” 쉬라고 말씀을 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장차 얻게 될 가나안 땅의 축복의 약속을 확증하신다.
레 19:3, 30에서는 하나님은 안식일을 자신의 안식일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안식일은 하나님의 것으로 우리 인간이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임을 강조한다. 레 23:3에서 안식일은 “쉴 안식일”이며 “성회의 날”임을 말씀함으로 안식일은 쉬는 날이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날임을 말씀한다. 또 레 25:2에서는 땅도 하나님 앞에 안식하라고 말씀하심으로, 땅의 주인은 인간이 아닌 하나님이심을 말씀하시며, 그 땅을 통해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임을 보여주신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스스로의 힘이 아닌 하나님을 기억하며 안식일을 기억함으로 하나님의 신적 주기를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통해 행하신 일을 살펴보면: (1) 안식하셨다 (창 2:2절). 그렇다면 죄로 인해 타락하여 잃어버린 안식을 우리는 어떻게 다시 찾을 수 있겠는가? (다음시간에 살펴볼 것이다) (2)이 날을 복주셨다(창 2:3절). 그러므로 우리가 그날에 일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이 채워주심을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믿지 못하고 이날에 일을 하는 자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지 못하는 행동이므로, 그 연약에서 끊어진다. (3) 구별하셨다 (창 2:3절). 그러므로 우리도 이 날을 구별하여 지키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누구인지를 세상 가운데 보여야 한다.
우리가 생명을 걸고 우리 신앙의 삶을 지킬 때,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분명해지고, 하나님의 존재하심과 나의 존재함이 믿음이라는 거룩한 역사를 통해 선명하게 세상 속에 드러나며,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일하심과 능력이 나타나는 신비로운 기적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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