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작은 예배당 종치기가 되길 원했네

주일 새벽예배 마치면

예배당 앞마당 쓸어놓고

반짝반짝 아침이슬 풀위에서 빛나면

뎅그렁 뎅그렁

종을 치고 싶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