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5일 안산광장에서 열린 ‘2020 성탄트리 점등행사’에서 “성탄트리 불빛을 보며 많은 시민이 용기와 희망을 얻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산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성탄축제 공연과 성탄트리 점등예배, 점등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화섭 시장은 “환하게 밝힌 성탄트리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사랑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다사다난한 올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1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전날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점등된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부옥)는 지난 28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 3명을 안산동산교회에 추천해 2020년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 하반기 장학금은 상록구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생 1명과 고등학생 2명 등 총 3명에게 안산동산교회가 100만원과 50만원씩 모두 2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1979년 설립된 안산동산교회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 세상을 축복하는 교회, 미래를 열어가는 교회’ 등 3대 비전을 통해 교회공동체를 목표로 목회와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동산복지재단 설립해 동산노인복지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교인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년 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매년 잊지 않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성원 목사, 성애교회 시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특별성금 7백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1975년 오산지역교회연합회로 창립되어 40여년이 넘도록 오산지역의 기독문화 전파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문화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코로나19가 일부 종교시설 내 밀접 접촉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2월하순부터는 교회 내 소모임을 중단하고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며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오산지역 교회를 독려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서왔다.

이성원 회장은 “기탁한 특별성금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4월 9일 미래통합당 신계용(의왕시과천시 선거구) 후보가 의왕시 오전동 예전교회에서 개최된 의왕시기독교연합회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신계용 후보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성 소수자 차별금지법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 진리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기 때문에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하여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 그리고 동성결혼이 합법화 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차별금지법의 동성애 등에 관한 독소조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하여 “국회의원이 되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의 이력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여 균등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어떠한 절차를 통해서 위원회의 활동과 결정 등이 이루어지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독교연합회 토론회에는 신계용 후보와 김성제후보 그리고 황순식 후보가 참석하여 동성애와 경기도의회가 개정한 성평등조례에 관한 후보자들의 견해를 밝혔으며, 이소영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불참했다. 

수원기독교총연합회 부활주일 새벽연합예배 온라인 4월 12일 5시

온라인 예배 동참 독려 위해 ‘찾아가는 스트리밍 강의’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 진행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관내 중소형 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트리밍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중대형 교회에서는 온라인 예배가 실시되고 있지만 안산시 기독교연합회 소속 500여개 교회 중 107개 중소형 교회는 환경 여건과 사용법 인지 부족 등으로 온라인 예배 실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중소형 교회를 방문해 예배영상 촬영, 온라인 예배방법, 영상게시 기술 등을 전수하는 ‘찾아가는 스트리밍 강의’를  전국 첫 사례로 마련해 운영한다.

강의 지원에는 교회에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하며, 지원이 필요한 교회는 안산시 기독교연합회 또는 안산시청 문화예술과(031-481-2062)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온라인 예배 지원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25일 시장실에서 코로나19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기독교연합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기독교연합회(회장 박윤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사전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헌 시장은 기독교연합회에 정부가 코로나19 국가감염병 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점과 서울 명성교회, 부산 온천교회 감염 사례를 들어 주일 오전 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와 모임의 자제를 권고 했다.

이에 대해 연합회 측에서도 신 시장의 권고에 따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주일 오전 예배만 진행키로 하고 수요 예배를 비롯한 모든 소모임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연합회는 시설 방역과 관련, 시에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신 시장은 필요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신 시장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시에서도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역 복음화·연합사역 한마음
‘안양시기독교聯 50년사’ 발간
회원 간 친밀한 교제 통해 소통
‘SQ 프로그램 지도사’ 양성교육
청소년·청년 미래세대 사역 강화

▲ 한관희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이 ‘2020 부흥안양 운동 세부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제공
안양시기독교연합회가 제50회기(희년)를 맞아 ‘지난 100년 평양!, 오는 100년 안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20 부흥안양 운동’을 추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이 한국교회 부흥의 진원지가 되었던 것처럼 오는 100년 한국교회 재부흥의 진원지가 ‘2020 부흥안양’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관희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이 24일 공개한 2020 부흥안양 운동 세부추진 계획을 소개한다.

■50년사(희년사) 발간을 통한 부흥안양 기반 구축
2020년은 안양 땅에 있는 교회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지역의 복음화와 연합사역을 시작한 지 50년이 되는, 희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다. 하나님의 가족된 교회들이 모여 함께 예배하고 지역을 섬기면서 안양지역에 영적 평안과 발전에 교회는 큰 역할을 감당해 왔다.

교회가 사람들을 깨우고, 지역을 섬기고, 죄와 어둠을 몰아냈으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적, 육적 사역을 감당해 왔다. 하지만 신앙의 세속화와 개인주의의 확장, 물질주의와 교회를 향한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 인해 교회는 성장을 멈췄고, 안양지역 역시 영적, 물적 빈부의 격차로 하나님의 사랑이 식어가는 메마른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 50회기 안양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2020 부흥안양 1차 기도회’ 행사 진행 모습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이렇게 위축된 상황 속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고, 하나님의 복음으로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고, 교회를 깨우며, 사랑으로 지역을 섬기고, 안양을 변화시키는 ‘2020 부흥안양’ 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양시기독교연합회 50년사’를 발간하려 한다.

50년사를 통해 그동안 하나님께서 이끄신 안양지역 복음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선배 교역자들의 헌신과 수고를 되새기며,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가는 후배 교역자들의 헌신 위에 오는 100년 부흥안양의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 아무쪼록 ‘안양시기독교연합회 50년사’ 발간을 계기로 ‘2020 부흥안양’ 운동의 기반이 든든하게 다져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회원 간 소통 강화
이제까지 세상 누구도 모르는, 심지어는 가족들도 모르는, 혼자서 가슴앓이를 하며 주님만 바라보며 소금의 삶을 살아오신 목사님이 이 시대의 어둠을 밝혀주실 진정한 주인공이다. 지난 100년 한국교회 부흥의 원동력이 평양이었다면 오는 100년 한국교회 부흥의 진원지는 안양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안양에 대부흥운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목사님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드린다.

무엇보다도 2020년에는 460여 회원교회 가운데 절반 이상의 교회가 미래자립교회라는 참담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연구해 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위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대로 연합회원 상호 간 친밀한 교제가 이뤄져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해 시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지금은 연합회가 주관하는 모임에 많아야 30% 정도의 회원이 참석하고 있는바 위와 같은 사업 시행을 통해 최소 200명 이상이 실질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 1월 안양 오삼능력교회에서 열린 50회기 안양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2020 부흥안양 1차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제공
■아동, 청소년, 청년세대에 대한 사역 강화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한 첫걸음으로 아동, 청소년, 청년부의 부흥을 위한 ‘SQ(영성지능증진) 프로그램 지도사’ 양성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SQ 프로그램’은 아동, 청소년의 영성지능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검증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추천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됐고, 안양지역에서는 지난해 안양시의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충훈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학교 자체 예산으로 2, 3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위와 같은 성과를 근거로 안양시기독교연합회 회원목사(사모)를 대상으로 ‘SQ 프로그램 지도사’ 교육을 위한 1기 교육을 개강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문화나눔선교회 등 전문기관과 연계사업을 진행해 2020년에는 아동, 청소년, 청년부의 부흥을 통해 부흥안양의 미래를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편 15절)’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국내외적으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이 나라, 이 민족, 한국교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우리들에게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것을 원하신다. 기도하면 우리를 하나님 영광의 도구로 사용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2020 부흥안양’의 큰 걸음에 안양 땅의 모든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다.


▲ 50회기 안양기독교연합회 ‘신년하례회 및 2020 부흥안양 1차 기도회’ 행사 진행 모습.
안양=한상근기자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주일성수 철저히 강조해 왔지만… 온라인 예배 불가피”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기자 입력 : 2020-02-04 22:35

[인터뷰] 우한폐렴 6번째 확진자 나온 명륜교회 박세덕 목사

1953년 교회 설립 후 처음… “상상도 못했던 일”
지난 수요일 처음 소식 접한 뒤 3일간 매우 급박


▲명륜교회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온전한 주일 성수’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담임 박세덕 목사는 “1953년 교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주일성수를 어긴 적이 없었다. 이 부분만큼은 누구보다 열심인데,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명륜교회 홈페이지 캡쳐

‘온전한 주일 성수(창 2:7)’

종로구 명륜교회의 홈페이지 가장 첫 화면에 나오는 메시지다. 이 교회는 성도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폐렴) 6번째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그것은 질병관리본부의 권고가 아닌 ‘자발적’인 결정이었던 만큼, 박세덕 담임목사의 목소리에선 깊은 고민이 묻어났다.

박 목사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을 굳게 걸어 잠근 교회에 나와, 주일예배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드리게 될 수요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953년 교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주일성수를 어긴 적이 없었다. 이 부분만큼은 누구보다 열심인데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했다.
명륜교회가 속한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계신총회다.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예장 고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철저한 성경 중심의 보수적 신앙을 고수해 오고 있다.

박 목사가 교회 성도 중에 확진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 건 지난 6일. 그 이후 상황은 매우 급박하게 돌아갔다. 박 목사는 “수요일 오후에 이야기를 들었다. 그(6번째 확진자)가 다음날인 목요일에, 그의 아내와 아들이 금요일에 입원했다. 이 상황이 벌어지고 나니 주변에서 가장 염려한 이들은, 근처에서 놀았던 동네 아이들의 부모님들이었다. 그분들이 느끼는 공포는 엄청났다”고 전했다.
금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예배는 어렵겠지만 주일 오전예배만큼은 (모여서)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 그의 아내까지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순간, 보통 큰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긴급 당회를 열어 여러 번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 예배를 영상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교단에 있는 목회자들 중 (온라인 예배 결정을) 아쉬워하며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상황을 듣고 다 이해하시더라”며 “구약의 랍비들이 시대에 맞춰 율법을 해석하고 적용했던 것처럼,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목사로서 해야 할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중국 우한을 발원지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 등의 시대적 메시지를 전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바로 서려는 노력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심판과 섭리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함부로 이야기하는 건 월권”이라며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시간이 흐르면 분명 선한 목적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번 일로 인해 교회의 신앙 기조나 방향성에 변화는 전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오직 성경 안에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 목사는 “입원 중인 성도에게 매일 통화로 안부를 묻고 있다”며 “다행히 모두 호전 중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명륜교회는 현재 새벽예배는 모두 취소했고, 4일 수요예배도 온라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박 목사는 “정상화를 위해서는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 목사와의 일문일답.

▲2일 주일예배를 인터넷 예배로 대체한 혜화동 명륜교회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송경호 기자

앞으로 2주간 예배는 모두 온라인으로 드릴 예정
“결국 선한 목적 이루실 것, 심판은 오직 주님께만”

-성도 중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나.
“수요일인 29일 오후에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그가 다음날인 목요일에, 그의 아내(10번째 확진자)와 아들(11번째 확진자)이 금요일에 입원했다. 이 상황이 벌어지고 나니 주변에서 가장 염려한 이들은, 교회와 그 근처에서 놀았던 동네 아이들의 부모님들이었다. 그분들이 느끼는 공포는 엄청났다. 금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예배는 어렵겠지만 주일 오전예배만큼은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날 오후에 그의 아내까지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순간, 보통 큰 문제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긴급 당회를 열어 여러 번 상황을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주일예배를 영상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주일예배를 온라인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으셨겠다.
“1953년에 교회가 설립된 이후 78년간 단 한 번도 이런 적이 없었다. 주일성수를 철저하게 지키는 데 있어서 누구보다 열심인데 참 어려운 결정이었다. (확진자인) 그들은 중국에 다녀오지 않은 2, 3차 감염자였다. 이로 인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격리조치된 이들이 몇 더 있다. 물론 다행히 그 중에서 증세가 있는 이는 하나도 없지만,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교인들 중에서도 걱정한 이들이 많았지만 (온라인 예배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권고에 따른 것인가 자발적이었나.
“질병관리본부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까지 통제하거나 간섭하진 않았다. 자발적인 결정이었다.”
-주변에서 온라인 예배 결정을 잘 받아들였나.
“성도들이 교회 상황을 매우 잘 아시기에, 왜 그렇게 결정했느냐고 물은 분은 단 한 분도 없었다. 우리 교회의 상황을 잘 모르시는 교단 내 다른 목사님들 중 물어보는 분들이 몇 분 계셨지만, 교회 상황을 자세히 설명드리니 모두 이해하셨다.”
-홈페이지에 가장 첫 화면에 주일성수를 강조하는 메시지가 있다.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우리교 회는 고신 측에 뿌리를 둔 대한예수교장로회 계신총회 소속이다. 고신 측과는 분리되었지만 철저한 보수적 신앙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주일성수의 중요성만큼은 철저하게 배울 수 있었다. 저 개인적으로도 1967년도부터 지금까지 54년째 이 교회에만 출석해왔다. 그동안 주일에는 물건을 사고 파는 것과 심지어 시험을 보는 것까지도,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 외에 일체의 개인적인 것들을 하지 않도록 가르쳐 왔을 정도였다. 다만 지나치게 성경을 문자적·율법적으로 해석해 적용하지는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다. 구약의 랍비들도 시대에 맞춰 율법을 적용해왔던 부분이 있던 것처럼,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이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부분이기도 했다.”
-일각에선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대규모의 전염병이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깨우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분명하다.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바로서려는 노력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지만 심판과 섭리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함부로 판단하며 다른 이에 대한 심판을 이야기하는 건, 스스로는 옳다 하며 다른 이에게 돌을 던지는 것과 같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원주이시자 마지막 심판주이시다. 구원도 심판도 단 한 분 예수님께 있다. 기독교인들이 함부로 심판자의 자리에 올라가 앉는 건 월권이다. 철저히 예수님의 몫이기 때문이다.”
-중국 내 기독교 핍박이 점점 심해지는 것을 지적하는 측면도 있다.
“그러한 관점도 자칫 지나칠 수 있다. 하나님의 섭리를 통해 시간이 흐르면 분명 선한 목적을 이루실 것이다. 다만 우리는 그것을 기다리며, 힘써 전도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신앙을 잘 지켜나가는 게 중요하다.”
-입원 중인 성도들 상황은 어떠한가.
“면회는 불가능하지만 매일 통화하며 안부를 묻고 있다. 다행히 열도 내려가는 등 좋아지고 있으며,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하더라. 대한민국 의료진이 충분하게 대처하고 있다. 다른 성도들에게도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예방에 철저히 힘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의 사역에 변화가 있을 것 같나.
“우리 교회는 철저히 성경 안에서 말씀을 전하는 교회다. 대부분 말씀도 성경 본문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변하는 건 전혀 없을 것이다. 이번 일 전이나 후나 변함없이 오직 말씀의 터 위에 서나가고자 한다. 오직 성경 안에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사역을 더욱 굳건히 해나갈 것이다.”
-앞으로 새벽예배나 수요예배, 기도회 등의 교회 내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다음 주 주일예배는 계획돼 있나.
“새벽예배는 드리지 못하고 있다. 오는 수요예배는 주일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드리게 될 예정이다. 이번 주일예배도 지난주와 마찬가지일 듯하다. 조금은 과할 정도로 대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두 주 정도는 현 상황을 유지해야 할 것 같다.”


매월 4주 화 지역성시화 위해 모여


안양지역조찬기도회(공동회장 이부영 법무법인 삼우 대표변호사, 이상택 효산의료재단 이사장, 민경호)가 28일 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윤지혜의 에어로폰 연주로 찬송 [내 주의 보혈은]이 드려지고 김옥동 동양엔지니어링 대표의 과천군포안양의왕지역이 거룩한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기도가 있었다.
김학배 안양법사랑 실장 사회로 이상철 목사의 믿음보다  큰 은혜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기도회는 2011년 1월 11일 새중앙교회에서 첫예배를드린 이후 지역성시화의 밑거름이 되겠다는 기도제목으로 매월 4째 화요일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사무실은 신기대로 387번길18 사무총장 이인희
2020년 2월 기도회는 25일 아침7시 평촌새중앙교회에서 드린다.

한편 안양CBMC는 매주화 07:00 아크로타워 산타루치아에서, 수원지검안양지청신우회는 매주 목 12시 기도회를 갖고 있다.


히브리서11.13-16 믿음보다 큰 은혜 이상철 목사 언약교회 200128 안양지역조찬기도회 새중앙교회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이같이 말하는 자들은 본향 찾는 것을 나타냄이라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1:13‭-‬16 KRV

https://bible.com/bible/88/heb.11.13-16.KRV

믿음장 히브리서 믿음22회 믿음으로 18회 언급

1-12 서론 믿음이란

13-16 본론 믿음의동기 이유 

32-40 결론 보상 축복

믿음의 사람들을 언급

16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부를때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therefore 그러므로

오히려 기쁘게 여기시다

(구속사와설교) 그들의 과거에는 부끄러운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 떠나라실때 죽은동생아들조카롯을데리고 가다

네몸에서 아들을낳으리라는 예언에도 불구하고 하갈통해 이스마엘 얻다

기근때문에 애굽에내려가서 살고자하여 사라를 누나로부르다

라합 여리고성 이샤(여자)조나(매춘) 

매춘부의 집에 붉은 줄(십자가)을 걸다

라합을 부끄러워 했을 우리들 모습

by faith by grace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마태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태복음 11:19 KRV https://bible.com/bible/88/mat.11.19.KRV

 

눅12.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가복음 12:4 KRV https://bible.com/bible/88/luk.12.4.KRV

 

날마다 더겸허히 무릎을꿇고 은혜를구하는것이 할수있는 유일한 일

 

라르고 느리고풍성하게

제임스팩커 (하나님께진지하라) Taking GOD seriously

사도적교회본질은 신앙과행동 겸비해 헌신하는것

나는 하나님 앞에 진지한가?

진지하지않기 때문에 교만해진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한관희 대표회장) 신년하례회가 오삼능력교회서 10일 열렸다.

50주년이 되는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올해 부활주일연합예배를 계기로 부흥을 일으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힘을 쏟기로 기도했다.
은평교회 김명규 목사는 사도바울이 걸어간 길이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목사들이 따라가야 할 길이니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따라 열정으로 일하자고 권면했다.
한관희 대표회장은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올해 목표 중에는 행사에 200명 이상의 목회자가 동참하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인사회와 함께 안기연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IQ, EQ에 이어 SQ(영성지능)이 주목받게 되면서 영성지능 교육을 교육부가 지원하는 만큼 교계가 SQ교육자로 나서서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집행부의 의지로 실현된 것이다.
내빈인사에서 임재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동성애합법화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입법반대에 힘쓰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해 말 경기도의회에서 양성평등에 관한법률 개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부결됐다며 조만간 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겠다고 보고했다.
안기연은 50주년을 기록하는 책을 낼 계획이다.

이단 교주들 잇따라 실형선고 [cbs]

교계뉴스 2019. 12. 31. 00:58 Posted by allinda

이단 교주들 잇따라 실형선고

기사입력 2019.12.30. 오후 10:06 기사원문 스크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3&oid=079&aid=0003306730

한국교회서 이단 규정한 김기동·이재록·신옥주 실형 선고 받아
수원월드컵경기장·일산 킨텍스 등 신천지 위장단체 통한 '불법 대관' 논란
이단 전문가들, "한국교회가 먼저 건강성 회복해야 이단 문제도 해결 가능해"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앵커]

CBS는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한국교회를 뜨겁게 달궜던 주요 이슈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올해 이단 교주들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받는 등 이단과 관련한 사안이 많았습니다.

이단 관련 주요 뉴스를 오요셉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이단 교주들이 잇따라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이단 단체들의 금전문제와 성추문, 신도폭행 등 반사회적 실체가 드러난 겁니다.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는 109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김 목사가 40억 원 상당의 빌딩 건물을 교회에 매도한 뒤 이 건물을 다시 아들에게 증여해 교회에 손해를 끼친 혐의와, 69억원 상당의 목회활동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씨는 여성 신도 9명에 대한 상습적인 성폭력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며 대법원에서 징역 16년형을 확정 받았습니다.

법원은 이재록 씨가 자신의 종교적 절대 권위에 복종하는 피해자들의 심리적 상태를 이용해 상습적으로 간음하거나 추행했다고 판결했습니다.

남태평양 섬 피지가 말세의 피난처라고 신도들을 현혹해 이주시킨 뒤, 이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 역시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니다.

공동상해와 특수폭행, 중감금, 사기,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는 원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 받은 데 이어, 2심에선 형량이 가중된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지난 9월 12일 CBS TV를 통해 방영된 CBS 보도 특집 "그들은 왜 이단인가? 김기동, 이재록, 신옥주" (부제: 그들을 '목사'라 부를 수 없는 이유)

이단 신천지의 경우, 신천지란 정체를 숨긴 채 위장단체를 이용해 공공시설을 대관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지난 9월엔 위장행사 '만국회의'를 여는 과정에서 불법적인 대관신청 사실이 드러나, 수원월드컵경기장 대관 허가가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무단으로 경기장을 점거하고 행사를 진행해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른바 '10만 수료식 행사' 역시 환경봉사단체의 이름을 사용해 불법적으로 대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근엔 지방자치단체의 강좌 프로그램과 청소년 대상 문화행사를 포교활동의 무대로 삼는 등 어느새 우리 실생활 깊숙한 곳까지 파고들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편, 신천지 탈퇴자들이 신천지를 상대로 심적, 물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제기한 이른바 '청춘반환소송' 결과가 다음달 14일 나올 것으로 예정돼 관심이 모아집니다.

이처럼 날이 갈수록 이단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단 전문가들은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공적 신뢰성과 도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과거와 달리 이단 단체들이 기존 교회를 비방하며 공개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이나, 비기독교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기독교인들이 현혹되고 있는 현실은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올바른 본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또, 최근엔 사이버공간을 통해 무분별한 포교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이로 인해 신흥 이단들도 계속 생겨나고 있다며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탁지일 교수 / 부산장신대]
소수의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 다수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혹은 사회적인 사각지대에서 소수가 모여서 그들만의 종교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만들어진 것이죠. 한국 이단 문제에 있어서 새로운 사각지대가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죠.

전문가들은 "이단 사이비 단체들이 각종 봉사활동과 문화행사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로 접근하지만, 실체는 이혼과 가출 등 반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는 '양의 탈을 쓴 이리'"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