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기독교연합회(한관희 대표회장) 신년하례회가 오삼능력교회서 10일 열렸다.

50주년이 되는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올해 부활주일연합예배를 계기로 부흥을 일으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에 힘을 쏟기로 기도했다.
은평교회 김명규 목사는 사도바울이 걸어간 길이 안양시기독교연합회 목사들이 따라가야 할 길이니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따라 열정으로 일하자고 권면했다.
한관희 대표회장은 안양시기독교연합회 올해 목표 중에는 행사에 200명 이상의 목회자가 동참하는 것이라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인사회와 함께 안기연은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IQ, EQ에 이어 SQ(영성지능)이 주목받게 되면서 영성지능 교육을 교육부가 지원하는 만큼 교계가 SQ교육자로 나서서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복음을 전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집행부의 의지로 실현된 것이다.
내빈인사에서 임재훈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동성애합법화에 반대하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입법반대에 힘쓰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해 말 경기도의회에서 양성평등에 관한법률 개정을 위해 노력했으나 부결됐다며 조만간 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갖겠다고 보고했다.
안기연은 50주년을 기록하는 책을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