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미래통합당 신계용(의왕시과천시 선거구) 후보가 의왕시 오전동 예전교회에서 개최된 의왕시기독교연합회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신계용 후보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성 소수자 차별금지법에 관한 질문에 대하여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 진리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어긋나기 때문에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하여 반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차별금지법이 제정되면 동성애 그리고 동성결혼이 합법화 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차별금지법의 동성애 등에 관한 독소조항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하여 “국회의원이 되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의 이력이나 성향 등을 고려하여 균등하게 구성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어떠한 절차를 통해서 위원회의 활동과 결정 등이 이루어지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독교연합회 토론회에는 신계용 후보와 김성제후보 그리고 황순식 후보가 참석하여 동성애와 경기도의회가 개정한 성평등조례에 관한 후보자들의 견해를 밝혔으며, 이소영 후보는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