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순복음)
관악대로 223
오전7시,9시,11시,오후1시

아이들은 오직 예배 하나에 열광했다… 그 흔한 레크리에이션 하나 없는 청소년 수련회 [국민일보]

서산교회 주최 ‘초교파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http://m.kmib.co.kr/view.asp?arcid=0923405132&code=23111111&sid1=chr&sid2=0001#cb

부흥하는 교회 10가지 특징

교회탐방 2016. 1. 21. 19:16 Posted by allinda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6103/20160102/%EC%B9%B4%EB%93%9C%EB%89%B4%EC%8A%A4-%EB%B6%80%ED%9D%A5%ED%95%98%EB%8A%94-%EA%B5%90%ED%9A%8C-10%EA%B0%80%EC%A7%80-%ED%8A%B9%EC%A7%95.htm

 

미국 남침례교 북미선교회 산하 선교연구센터가 12개 교단 소속 개척 교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척 후 4년 동안 평균보다 높은 예배 참석률을 보인 교회들은 10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1. 예배 장소는 눈에 잘 띄는 곳에

부흥하는 개척 교회들은 학교나 극장 등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예배 장소를 선정했다. 찾기 쉬울 뿐 아니라 주차공간도 확보돼 있어서 새신자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2. 부서활동이 살아야 교회도 산다

특히 유년부의 활동은 개척 교회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유년부 가족들이 전도돼 자연스럽게 장년부가 성장한 곳이 많았다.

3. 홍보는 개척 교회의 생명

예배와 각종 프로그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초청장을 지속적으로 발송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유도한다.

4. 개 교회 성장보다 교회 개척에 주력

부흥하는 개척 교회들은 평균적으로 개척 후 3년 내에 지 교회를 세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 교회들 역시 규모가 커지면 교회부터 세운다.

5. 청지기정신으로 단시간에 재정자립

사역자들은 교회 재정에 대한 청지기정신이 강하다. 교회 성장의 필수조건으로 청지기정신을 꼽는다.

6. 전 교인을 리더로, 평생리더십교육

지도자가 바뀌더라도 일관된 정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평생리더십교육을 실시한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 교인을 지도자로 양성하기 때문에 지도자가 바뀌더라도 전체적인 교회 리더십은 흔들림이 없다.

7. 끝없는 목표설정과 성취

한 번 세운 목표는 끝까지 밀고 나가 성취하지만, 성취했다고 만족하지 않는다. 하나의 목표를 성취하면 곧바로 더 높은 목표를 세운다.

8. 단계적인 새신자 교육

공과공부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신자들이 교회에 적응할 수 있는 단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신앙생활의 기본부터 교회의 운영 등 세세한 내용을 교육한다. 적응교육이 끝나면 새신자들의 재능을 개발해주고, 적성에 맞는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9. 교회 등록은 직접 서명으로

새신자들은 직접 서약서에 서명을 하면서 진지하게 헌신을 결심하게 된다. 교회마다 구절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신앙고백과 헌신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10. 개척부터 함께하는 헌신적인 스탭들

교회가 성장함에 따라 스탭들의 수가 늘어나기도 하지만, 교회운영에 필요한 스탭들은 대부분 개척 당시부터 함께한 경우가 많다. 이들은 교회의 운영과 사역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감시자 역할도 한다.

크리스천 미디어와 콘텐츠

크리스찬미디어 2016. 1. 16. 20:15 Posted by allinda
1.크리스천 미디어의 미래
크리스천 미디어의 경계에 대한 논의는 아직 계속되고 있다. 성경을 이야기 하는 것에서 성경적인 내용을 담은 것, 기독인의 삶에 관한 것, 성경적인 세계관 등 전부를 이야기 할수 있고 일부에 국한 할수 있다. 성경적인 해석을 따르자면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이 답이라 하겠다. 크리스천 미디어는 인간의 감성에 기반을 둔 대중문화와 타협한 형태를 보일 것이나 이를 거부하기 보다는 제작자의 의도에 포커스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크리스천 콘텐츠의 정의
성경적인 교훈을 지키는 삶은 물론 삶의 자세와 외인에 대한 관계를 통하여 하나님을 떠올릴수 있다면 그의 삶은 크리스천의 삶이라 할 것이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생산된 모든 콘텐츠가 성서에 기반을 둔 크리스천 콘텐츠라 하겠지만 생산 의도가 선교에 있다면 크리스천 콘텐츠라 하겠다.

3.크리스천 미디어의 역할
콘텐츠를 전달하는 모든 매체는 미디어다. 아울러 콘텐츠 자체가 미디어다.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저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제작하고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든 매체와 기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4.당신의 전장은 어디인가?
매 순간 모든 곳이 전장이다. 병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병사에게 전장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보냄을 받으면 어느 것에서든 어떤 형태로든 싸울수 있어야 하며 승리해야 한다.

5.조건과 전략
대전제는 신자로서의 자기 역량 강화가 우선이다.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어 수동적인 자세를 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 내는 것이 사명이라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나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미디어로 드려져야 하며 크리스천 콘텐츠를 통해 특화 되었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예장 동은교회 www.dech.or.kr

안양교회탐방 2015. 12. 27. 06:55 Posted by allinda
1910년 미국 피득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안양 최초의 교회.

예배시간 7시. 9시. 11시. 오후2시
031-424-0202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 434번길 27


경기지방경찰청 경목회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 수원 경기청 본관 5층 대강당에서 ‘2015년 성탄축하예배’를 드렸다(사진). 예배에는 경기청 경찰공무원과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목실장 박봉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축하예배에서는 유만석(수원명성교회) 목사가 대표기도를, 박춘배(수원성심교회) 이정원(성남제일교회) 류철배(용인 보배로운교회) 목사가 각각 특별기도를 드렸다. 조준환(용인 올리브교회) 목사는 성경봉독을 했다. 

경기청 경찰과 직원들로 구성된 ‘폴리스챤콰이어’와 새에덴교회 찬양대(지휘 김혜선)는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양을 불렀다.  

이날 메시지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 대표회장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가 전했다. 소 목사는 ‘지구촌의 가장 기쁜 소식’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장 귀한 선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다”며 “화해와 평화의 복음이 경기도에 가득 흘러넘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권태진(군포제일교회) 김영진(경기도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 목사는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배정길(여수중앙감리교회) 원로목사는 축도를 했다. 

예배에 참석한 김종양(경기청장) 치안정감은 “경기청의 목표는 경기도의 자랑이 되는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의 치안을 감당하는 경찰청장으로서 염려도 많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66297&code=23111111&cp=nv

성탄절을 회고하면 평촌교회 림형식 목사는 생일잔치가 생각난다.
목회를 하신 아버지는 가족의 생일상을 못차리게 하고 성탄절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생일로 지내게 하셨다. '예수님 생일상이면 됐다'는 주장이셨지만 가난한 교구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시려는 뜻이 있으셨다.
그래도 원 생일에 목사를 찾는 사람들을 피해 아버지는 생신날 일부러 집회에 나가시곤 했다.
故 최수복 권사를 그리며… 림인식·림형석 父子목사의 못다한 사부곡&사모곡미수(米壽)의 늙은 목사는 한 달 전 하늘나라로 떠난 아내가 그립다. 회갑(回甲)을 맞은 그의 아들은 여전히 어머니 목소리를 듣고 싶다. 한국 최초의 4대 목회자 집안의 며느리와 사모로, 어머니로 살다가 지난달 초 소천한 고(故) 최수복 권사의 남편 림인식(88·노량진교회 원로) 목사와 장남 림형석(61·평촌교회 담임) 목사를 차례로 만났다. 부자(父子) 목사는 가슴 속에 묻어뒀던 아내, 어머니의 이야기를 꺼냈다. “아, 나의 아내여 나의 천사여…”#림인식 목사의 사부곡(思婦曲) 림인식 목사를 만난 건 지난 7일 오전 서울 흑석동 자택에서다. 거실 식탁 앞에 앉은 림 목사 뒤로 그의 5남매 자녀들의 가족사진이 좌우로 병풍처럼 둘러져 있었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시 127:3)라는 성경구절이 떠오르는 풍경이었다. 그 한가운데 최 권사의 사진이 다소곳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동안 장례식만 수백 번 집례하면서 여러 사람을 떠나보냈는데, 내 아내를 보내는 건 기분이 또 달라. 다르더라고….” 그는 휴지를 뽑아 붉어진 눈시울에 갖다 댔다. 아내에게 그는 어떤 남편이었는지 궁금했다. “평생 꽃다발 한 번 사들고 집에 들어가 본 적 없는 남편이었죠. 가정적으로는 낙제점일 거예요.” 림 목사는 목회를 시작할 때부터 20년 동안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았던 얘기부터 꺼냈다. “목회 초기 때 아내에게 양해를 구했어요. ‘목사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그런데 책 살 돈이 많이 부족하니까 좀 이해해 달라’고….” 그는 교회로부터 월 사례비를 받는 날이면 지게에 책 꾸러미를 가득 싣고 집에 들어올 정도였다고 회고했다. 그럼에도 림 목사 부부가 63년 동안 한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비결은 ‘딱 하나’ 덕분이라고 했다. “우리 부부는 다른 점이 너무 많았어요. 서로의 성장 배경만 봐도 아내는 부잣집 딸이고, 나는 가난한 목사 아들이었죠. 나는 동적이고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는 그런 걸 싫어했고요. 체질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서로 달랐어요.” 서로 같은 점이라곤 딱 한 가지밖에 없었다고 했다. “목회였어요. 아내는 목회자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서 나를 만났어요. 그리고 나의 목회를 위한 일이라면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도와주는 사람이었어요. 서로 다른 부분이 100가지가 넘어도 단 하나의 공통분모가 우리 부부를 꽁꽁 묶어 준 셈이지요.” 최 권사는 남편 설교에 대해서도 “당신 설교 너무 길어요. 설교내용이 너무 어려워요”라며 달고 쓴 조언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아내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장례식 예배에서 그는 “당신은 나에게 특별한 천사였소”라고 고백했다. 림 목사는 그러나 아내에 대한 빚진 마음이 여전한 듯했다. “목회일변도의 제 삶 때문에 아내가 너무 많은 고생을 했어요. 남편이 알지 못하는 고민도 많았을 거예요. 제가 아내를 위해 해준 일도 많이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림 목사는 6∼7년 가까운 아내의 투병기간 동안 병시중을 도맡았다. 생전의 최 권사는 당뇨병과 파킨슨병, 신장병 등 많은 질환을 앓았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사랑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마 20년 동안 생활비 안 줬던 것도 그때 다 용서해줬을 거예요(웃음).” 림 목사 어깨 너머의 사진 속 아내 모습에서도 엷은 미소가 비쳤다. “어머니 목소리가 그립습니다”#림형석 목사의 사모곡(思母曲) 아들이 생각하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속에는 가정예배를 빼놓을 수 없다.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의 평촌교회 집무실에서 만난 림형석 목사는 “매일 저녁 가정예배를 드릴 때마다 ‘우리 형석이는 대(代)를 이어 훌륭한 목사가 되게 해 달라’던 어머니의 기도 음성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버지는 교회 일로 바쁘셨기 때문에 가정예배는 저녁에 어머니가 인도하실 때가 많았어요. 동생들과 돌아가면서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며 기도하던 습관이 우리 가족 모두의 삶 가운데 깊이 각인된 것 같아요.” 그는 어머니의 기도대로 목사가 됐다. “목사가 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어요. 목회를 안 했다면 오히려 더 막막했을 겁니다. 어머니가 매일 해주시던 기도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어머니는 5명의 자녀를 두셨으면서도 어느 누구를 편애하지 않으셨어요. 가래떡 하나를 먹을 때도 5등분으로 나눠 주셨거든요. 그래서 우리 형제들은 저마다 ‘어머니는 나를,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는 믿음이 확고했어요.” 자녀를 향한 어머니의 사랑은 이역만리 자식의 마음을 움직이기도 했다. “이민 목회 시절이었어요. 개척한 교회가 성장하고 제법 성공적인 목회를 하던 중 20년 만에 덜컥 귀국을 결심한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었죠. 어머니가 ‘우리 가까이서 지내자’고 말씀하시는데, 거절을 못하겠더라고요.” 림형석 목사는 30대 초반부터 50대 초반까지 미국에서 목회를 했다. 담임을 맡았던 미국 LA의 선한목자장로교회는 60여명이던 성도가 700여명까지 증가하는 등 큰 부흥을 이뤘다. 그는 어머니의 음성이 그립다고 했다. “20년 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할 때면 목소리 듣는 것만으로도 좋았거든요. 위로가 되고, 힘도 나고….” 그의 넋두리에는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 풍수지탄(風樹之嘆)의 마음이 교차하는 것 같았다.

http://www.ccnanum.org/bbs/board.php?bo_table=tb12≀_id=3398
2013.5.30일, 동아일보 2면 톱기사에 ‘모나미 볼펜 출시 50주년’에 대한 기사가 났다.
모나미 볼펜은 1963년 5월 1일에 출시되었다. 지금까지 50년 동안 36억 자루가 팔렸다. 그걸 길게 늘여 놓으면 지구 열두 바퀴를 돈다고 한다.
모나미 볼펜의 송상석 사장이 장로다. 회사가 부도나서 어려움을 당할 때 기도했다. 그래서 일본에 가서 아이디어를 얻고 기술을 배워서 1년 만에 모나미 볼펜을 시작했는데 왜 모나미 볼펜의 상호가 153인지 동아일보에 기사가 났다. 요한복음 21장 11절입니다. “베드로가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더니 고기가 백오십삼마리 잡혔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아니하더라” 가득 채웠는데도 찢어지지 않았다. 153이라는 로고의 숫자가 성경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이다.
송 장로 가정은 주일마다 자녀들이 모두 아버지가 다니는 교회로 나온다고 한다.
송장로는 기도에서 1.믿음의 자녀로 나서 주일성수 않은 것 2.십일조 않은 것 3.기도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요한복음 22:11을 찾았다.
송장로는 세계 모든 사람들 손에 153볼펜이 들려지기를 기도했다. 당시 세계 인구 50억 자루가 팔리기를 기도했고 이 기도는 응답되었다.
오전 7시.9시30분.11시30분.오후2시.오후예배 오후3시
영어예배. 중국어예배.장애아동을위한예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90(평촌동)
031-421-0205
1964년 창립.
교회학교에 힘을 쓰는 교회
영아부 네이버카페 평촌교회 영아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촌교육문화센터 아가페문화센터를 설립 www.agapectr.org

담임 림형석 목사

ㆍ인생 순례길 ‘지혜의 지도’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해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성경을 떠올리면 이 오래된 찬송이 자연스럽게 생각난다. 나도 가사처럼 성경과 처음 만났다. 어떤 이는 BIBLE(성경)의 앞글자를 가지고 ‘Basic Information Before Leaving Earth’라는 정의를 내리기도 한다. 이 땅에 사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라는 것이다. 내게 성경이 그랬다.

도지사에 취임한 후 나는 선언했다. 공식 일과가 시작되는 9시 이전에는 회의를 하지 않겠다고 말이다. 이른 아침 나만의 시간을 갖지 않은 채, 일정에 맞춰 살다 보면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러나 성경 한 구절을 묵상하는 것으로 시작한 하루는 어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날이 된다.

성경 중에서도 특히 시편과 잠언은 내게 인생을 가르쳐 준 스승이다. 물맷돌 다섯 개로 적의 장수와 맞붙은 소년 다윗의 인생은 대하드라마를 방불케 한다.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나는 다윗의 마음이 되어 시편에서 위안을 얻는다. 도지사가 된 후에는 솔로몬의 지혜서인 잠언을 자주 읽게 되었다.

왕에게 쫓기며 기나긴 광야생활을 하다가 왕이 되었던 다윗, 떨리는 무릎을 딛고 일어난 모세나 여호수아 같은 리더들의 이야기, 절망에서 인생을 개척해 내는 야곱과 요셉, 지혜의 왕 솔로몬 등 성경 속 수많은 인물들은 오늘을 사는 내게 나침반과도 같다.

성경은 내게 ‘앎’에서 머무르지 않고 ‘삶’을 살아 나가라고 말한다. 인생이라는 기나긴 순례길에 ‘성경’이라는 지도를 하나 품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60205&artid=201512032227465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선)가 연말을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 성가 합창제’를 지난 28일 오후 5시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경기총이 주최ㆍ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지역 내 목회자와 신도들이 참석했다.

합창제에는 한세대 콘서트 콰이어, CTS 사모 합창단, 샤론콰이어(수원명성교회),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다니엘 찬양대(군포제일교회), 새에덴성가대(새에덴교회), 중앙예달찬양대(중앙침례교회), 예루살렘 성가대(일산순복음영산교회) 등 지역 내 교회를 대표하는 성가대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합창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은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선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경기총이 주최한 이번 합창제는 어두운 세상을 희망으로 밝히는 자리”라며 “합창제를 통해 기독교 문화가 살아나고 세상 속에서 희망을 전하며 어두운 삶을 사는 이들에게 빛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84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