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는 크리스천 후보들이고사상에 절을 하는 등 추태를 보이고 있다.

선거법상 방문해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이 불법이 되면서 사찰앞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이해할수 있지만동네잔치에 참여해서 돼지머리가 놓인 상에 절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크리스천으로서의 기본을 모르는 행위다. 상가에 문상을 가서 기도하고 상주를 위로하는 것은 할수 있는 일이겠으나 영정앞에 절을 하는 것은 기독교에서는 우상숭배로 금하는 일임을 모르고 하는 일이다.

알고도 그리한다면 징계가 마땅한 일이며 각 교회에서는 제대로 교육해야 할 것이다. 주일마다 대형교회를 돌아가며 예배를 드리는 일마저도 그다지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라 하겠다.

미국의 한 장관은 대통령의 요청으로 장관을 맡으면서 주일이면 열차로 고향 교회에 돌아가 교사의 직무를 다하게 해 준다면 장관을 맡겠노라 했다하며 이를 지켰다 한다.

장로가 대통령을 하면서도 주일에 시험을 치르는 일을 바꾸지 못하는 현실은 교회에서 주일성수에 대한 교육부터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라 하겠다.

선거가 다가오면서 크리스천 후보들의 각성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