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인들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에 행복에 대한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처음 창조하셨을 때 행복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 행복을 제멋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천사들이 행복을 회수하기로 결정햇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어디다 숨겨놓아야 할지 의논을 했습니다. 한 천사가 제안했습니다. "저 바다 밑에 숨겨 놓으면 어떨까요?" 천사장이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그건 안돼. 인간은 머리가 비상하기 때문에 바다 속쯤은 금방 뒤져서 찾아낼 거야." "그러면 저 산 꼭대기에 숨겨 놓으면 어때요?" "인간의 탐험정신 때문에 아무리 높은 산 위에 숨겨두어도 찾아내지." 한참을 고민하며 의논한 끝에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간의 마음속에 숨겨두기로 합시다. 아무리 저들의 두뇌가 비상하고 탐험심이 강해도 자기들 마음속에 숨겨져 있는 것은 좀처럼 찾아내기 어려울 거요. 그래도 찾아내면 그 사람은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지요."

행복은 이 세상의 그 무엇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우리들의 마음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행복하기 위하여 먼저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아릅답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세상의 쓰레기가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내 마음 안에 세상의 쓰레기인 염려와 근심, 두려움과 불안감, 그리고 미움과 시기 질투 욕심이 차면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꼭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경 전도서 3장13절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 또한 알았도다." 인생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고 살아가면서도 낙을 누리는 것, 즉 기쁨과 행복한 삶은 사는 것을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 행복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불행한 인생들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 분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뿐 아니라, 인생의 진정한 행복과 기쁨의 복된 삶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분명합니다. 예수님 없이 행복은 없습니다. 정말 당신이 행복하기를 원하신다면 예수님께 나아오십시오. 샬롬!

안양서부교회 담임목사 전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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