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문제를 골방으로 끌고 가 하나님과 시를하며 해결하겠다" 31일 열린 한기총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길자연 목사가 한 말이다.

인간은 문제를 광장으로 들어내서 인간의 지혜를 모아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는다. 그것이 민주주의라고 이름한다.

성경은 하나님만이 문제를 해결하신다고 가르친다. 세상을 사는 기독교인에게는 큰 도전이다. 때로는 하나님께 물어 볼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의 결국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문제다.

절대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믿는 리더가 있는 무리는 희망이 있다.

인간의 힘으로 해결하려다 모든 일을 망쳐 놓고는 '고쳐 주소서'라고 들고 나오는 것이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