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신천지의 급소다(7)] 장막성전 멸망 진짜 이유?… 교주 유재..  사이비 이단 자료   

2020. 1. 16.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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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신천지의 급소다 (7)] 장막성전 멸망 진짜 이유?… 교주 유재열 사기죄 구속 [2020-01-16 00:0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수원지법 안양지원 앞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성전 이만희 교주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교주 이만희는 유재열이 이끌었던 장막성전이 배도했다고 주장한다. 오평호와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투해 멸망시켰다고 주장한다.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노한 시간이 마흔두 달이었다고 한다.

이만희는 ‘종교세계 관심사’라는 책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언약의 장막성전을 침노한 이방 청지기교육원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역할로 거룩한 곳 장막성전에 선 것이다. 이날 이때 하나님의 장막성전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아담같이 침노한 그들과 손을 들어 언약한 것이 곧 이마와 오른손에 표 받은 사건이요, 이 일이 하나님이 예언해 놓으신 배도와 멸망의 사건인 것이다.”

이만희는 청지기교육원을 니골라당이라 부른다. 오평호가 청지기교육원을 장막성전에 들여와 짓밟고 멸망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실상 교리, 즉 ‘배도-멸망-구원’ 중 멸망에 해당한다고 가르친다.

멸망에 대해 이만희는 이렇게 말한다. “이 장막성전에 침노한 니골라당은 악을 꾀하는 우리 중(장막 목자) 하나와 이방 청지기교육원 일곱 목자들이다. 이들이 우리 장막성전을 침노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삼아 장로교회를 만들었고 본래 하나님과 언약으로 세운 처음 하늘(장막) 처음 땅(백성)은 멸망 받아 없어졌다. 이 일이 바로 배도와 멸망의 일이다.”(이만희의 ‘종교세계 관심사’)

이만희는 그 멸망의 기간을 마흔두 달이라고 주장한다. “계시록 13장에서는 용(마귀)에게 권세를 받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하늘 장막을 마흔두 달 동안 사로잡는다고 하였다. 이 말씀을 본문 2절에 비춰 볼 때 성전 밖 마당은 곧 ‘하늘이라고도 하는 장막’이며 이방인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임을 알 수 있다.”(이만희의 ‘요한계시록의 실상’)

교주 이만희는 장막성전의 멸망이 청지기교육원에 의한 것으로 포장하고 고 탁명환 소장까지 끌어들였다. “장막성전 창립 14년 1980년 5공화국 초. 정부는 당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탁명환 씨에게 사이비종교를 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가 장막성전을 이단으로 분류함으로써 언약의 제단은 ‘사이비종교 정화’라는 정부의 미명 아래 본격적으로 이방에게 침노를 당하기 시작하였다”(이만희의 ‘종교세계 관심사’)

그렇다면 신천지의 핵심교리가 맞는지 틀리는지를 보려면 탁 소장에 의해 정말 장막성전이 무너졌는지, 청지기교육원이 정말 장막성전에 침노했는지 확인하면 된다.

진실은 이렇다. 5공화국에서 사이비종교를 정화하라는 지시를 탁 소장에게 한 적이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탁 소장에게 내린 정부 지시에 따라 유재열 장막성전이 무너졌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80년대 초만 해도 한국사회에는 이단으로 분류된 수백 개의 사이비종교 단체가 있었다. 유재열의 장막성전 외에도 통일교, 정명석 집단, 새일교 등 다른 사이비종교가 여럿 있었다. 그들은 무너지지 않았고 지금도 건재하다.

만일 대통령이 사이비종교를 정화하라는 특명을 탁 소장에게 내렸다면 그가 유재열 장막성전만 무너지게 했겠는가. 탁 소장은 통일교, 정명석 집단 등을 사이비 이단 종교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모조리 쓸어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의 사이비종교 정화 명령은 내려진 적도 없고 이에 따라 무너진 이단 종파도 없었다.

그런데도 교주 이씨는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투해 마흔두 달 동안 짓밟고 멸망시켰다고 주장한다. “성전 밖 마당은 주께서 이방인에게 주어 마흔두 달 동안 짓밟게 하였으므로 척량하지 않는다. 성전 밖 마당의 실상은 배도로 쫓겨난 일곱 금 촛대 장막의 성도요 이방은 무저갱 짐승 같은 목자이다.”(이만희의 ‘요한계시록의 실상’) 그리고 이것이 실상 교리라고 주장한다.

청지기교육원은 목회자 재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세미나 등을 인도하는 사설 단체였다. 그런데 청지기교육원은 장막성전에 들어온 적도 없고 침노한 적도 없다. 더구나 마흔두 달 동안 짓밟았다는 주장도 거짓이다. 그런데도 신천지 신도들은 교주 이씨가 가르치는 거짓말을 확인도 않고 맹목적으로 믿고 있다.

장막성전이 무너진 진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노해서도 아니고 정부의 사이비종교 정화정책 때문도 아니었다. 1975년 9월 교주 유재열이 구속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다.

유재열은 누가 구속시켰을까. 1975년 9월 6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유재열은 사기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사기 사건이라면 고소인이 있지 않겠는가. 유재열을 고소해 구속시킨 고소인들은 누구인가. 멸망자라면 이 고소인이 진짜 멸망자일 것이다.

흥미롭게도 고소인은 이만희였다. 탁 소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렇게 기술했다. “1967년 2월 경북 청도 출신 이만희는 장막성전에 들어가 재산을 다 털리고 사기를 당했다고 하면서 이탈하였으며 71년 9월 7일에는 이만희에 의해 40여개 항목의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유재열 교주와 김창도(미카엘 천사)는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탁명환의 ‘한국의 신흥종교Ⅲ’)

결국, 장막성전을 무너지게 한 진짜 ‘멸망자’는 이만희였다. 장막성전은 청지기교육원이 침노해서 멸망한 게 아니라 이만희가 소송을 걸어 무너졌다. 그래서 신천지의 실상 교리는 허구다.

[이것이 신천지의 급소다 (7)] 장막성전 멸망 진짜 이유?… 교주 유재열 사기죄 구속 [2020-01-16 00:05]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수원지법 안양지원 앞에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
성전 이만희 교주의 구속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교주 이만희는 유재열이 이끌었던 장막성전이 배도했다고 주장한다. 오평호와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투해 멸망시켰다고 주장한다.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노한 시간이 마흔두 달이었다고 한다.

이만희는 ‘종교세계 관심사’라는 책에서 이렇게 주장한다. “언약의 장막성전을 침노한 이방 청지기교육원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역할로 거룩한 곳 장막성전에 선 것이다. 이날 이때 하나님의 장막성전 사람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버리고 아담같이 침노한 그들과 손을 들어 언약한 것이 곧 이마와 오른손에 표 받은 사건이요, 이 일이 하나님이 예언해 놓으신 배도와 멸망의 사건인 것이다.”

이만희는 청지기교육원을 니골라당이라 부른다. 오평호가 청지기교육원을 장막성전에 들여와 짓밟고 멸망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실상 교리, 즉 ‘배도-멸망-구원’ 중 멸망에 해당한다고 가르친다.

멸망에 대해 이만희는 이렇게 말한다. “이 장막성전에 침노한 니골라당은 악을 꾀하는 우리 중(장막 목자) 하나와 이방 청지기교육원 일곱 목자들이다. 이들이 우리 장막성전을 침노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삼아 장로교회를 만들었고 본래 하나님과 언약으로 세운 처음 하늘(장막) 처음 땅(백성)은 멸망 받아 없어졌다. 이 일이 바로 배도와 멸망의 일이다.”(이만희의 ‘종교세계 관심사’)

이만희는 그 멸망의 기간을 마흔두 달이라고 주장한다. “계시록 13장에서는 용(마귀)에게 권세를 받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이 하늘 장막을 마흔두 달 동안 사로잡는다고 하였다. 이 말씀을 본문 2절에 비춰 볼 때 성전 밖 마당은 곧 ‘하늘이라고도 하는 장막’이며 이방인은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임을 알 수 있다.”(이만희의 ‘요한계시록의 실상’)

교주 이만희는 장막성전의 멸망이 청지기교육원에 의한 것으로 포장하고 고 탁명환 소장까지 끌어들였다. “장막성전 창립 14년 1980년 5공화국 초. 정부는 당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 탁명환 씨에게 사이비종교를 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가 장막성전을 이단으로 분류함으로써 언약의 제단은 ‘사이비종교 정화’라는 정부의 미명 아래 본격적으로 이방에게 침노를 당하기 시작하였다”(이만희의 ‘종교세계 관심사’)

그렇다면 신천지의 핵심교리가 맞는지 틀리는지를 보려면 탁 소장에 의해 정말 장막성전이 무너졌는지, 청지기교육원이 정말 장막성전에 침노했는지 확인하면 된다.

진실은 이렇다. 5공화국에서 사이비종교를 정화하라는 지시를 탁 소장에게 한 적이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탁 소장에게 내린 정부 지시에 따라 유재열 장막성전이 무너졌다는 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80년대 초만 해도 한국사회에는 이단으로 분류된 수백 개의 사이비종교 단체가 있었다. 유재열의 장막성전 외에도 통일교, 정명석 집단, 새일교 등 다른 사이비종교가 여럿 있었다. 그들은 무너지지 않았고 지금도 건재하다.

만일 대통령이 사이비종교를 정화하라는 특명을 탁 소장에게 내렸다면 그가 유재열 장막성전만 무너지게 했겠는가. 탁 소장은 통일교, 정명석 집단 등을 사이비 이단 종교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모조리 쓸어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의 사이비종교 정화 명령은 내려진 적도 없고 이에 따라 무너진 이단 종파도 없었다.

그런데도 교주 이씨는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투해 마흔두 달 동안 짓밟고 멸망시켰다고 주장한다. “성전 밖 마당은 주께서 이방인에게 주어 마흔두 달 동안 짓밟게 하였으므로 척량하지 않는다. 성전 밖 마당의 실상은 배도로 쫓겨난 일곱 금 촛대 장막의 성도요 이방은 무저갱 짐승 같은 목자이다.”(이만희의 ‘요한계시록의 실상’) 그리고 이것이 실상 교리라고 주장한다.

청지기교육원은 목회자 재교육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목회자들을 교육하는 세미나 등을 인도하는 사설 단체였다. 그런데 청지기교육원은 장막성전에 들어온 적도 없고 침노한 적도 없다. 더구나 마흔두 달 동안 짓밟았다는 주장도 거짓이다. 그런데도 신천지 신도들은 교주 이씨가 가르치는 거짓말을 확인도 않고 맹목적으로 믿고 있다.

장막성전이 무너진 진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청지기교육원이 장막성전에 침노해서도 아니고 정부의 사이비종교 정화정책 때문도 아니었다. 1975년 9월 교주 유재열이 구속된 것이 결정적 원인이었다.

유재열은 누가 구속시켰을까. 1975년 9월 6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의하면 유재열은 사기 사건에 연루돼 구속됐다. 사기 사건이라면 고소인이 있지 않겠는가. 유재열을 고소해 구속시킨 고소인들은 누구인가. 멸망자라면 이 고소인이 진짜 멸망자일 것이다.

흥미롭게도 고소인은 이만희였다. 탁 소장은 자신의 저서에서 이렇게 기술했다. “1967년 2월 경북 청도 출신 이만희는 장막성전에 들어가 재산을 다 털리고 사기를 당했다고 하면서 이탈하였으며 71년 9월 7일에는 이만희에 의해 40여개 항목의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유재열 교주와 김창도(미카엘 천사)는 법정에 서기까지 했다.”(탁명환의 ‘한국의 신흥종교Ⅲ’)

결국, 장막성전을 무너지게 한 진짜 ‘멸망자’는 이만희였다. 장막성전은 청지기교육원이 침노해서 멸망한 게 아니라 이만희가 소송을 걸어 무너졌다. 그래서 신천지의 실상 교리는 허구다.




▲진용식 목사


[출처] 국민일보
[원본링크]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18030&code=23111113&sid1=mis  

 

성경을 배우지 않으니 성경을 들고 나오는 이단에 당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단 예방 지침서라 하기엔 우리 교회가 너무 성경을 가르치는 일에 소홀했다.
여러 기독교 언론에서 사이비 이단 문제 취재 기자로 사역했던 저자가 성경을 몰라서 당하는 주요 논지를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