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퍼시픽아카데미 국제학교, 충북 증평으로 확정

캐나다 퍼시픽아카데미가 추진하는 국제학교가 충북 증평으로 확정됐다. 퍼시픽아카데미는 제주도에 건설 중인 국제고등학교와 함께 소규모 국제학교를 수도권에 추가설립을 추진중이다. 김인선 총장은 18일 증평에 60명 수용이 가능한 학교를 인수, 리모델링이 끝나는대로 내년 가을학기 개교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국제학교는 고교 1,2년 과정은 국내에서 마치고 3학년을 캐나다에서 수학하면 한국과 캐나다 2개의 졸업장을 받고 미국이나 캐나다 대학교로 진학할수 있는 학교다. 퍼시픽아카데미는 30년 전통의 기독교재단으로 캐나다 써리주에 유치원부터 고교까지의 기숙학교를 운영중이다. 2006년 제주도와 합작으로 5만평의 부지에 2009년 개교를 목표로 학교를 건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