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로부터 이단이라 규정받은 종교단체들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언론활동을 하고 있다. 거기에 비하면 교계가 언론과 인터넷 활동에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과천의 신천지교회는 주일마다 교인들이 도로변에 나와서 쓰레기줍기등을 하는 봉사활동을 경인일보등에 보도자료를 제공, 기사화 되었다. 안상홍증인이라 평가되는 하나님의교회는 분당 예배당에차려진 박물관을 소개한 기사가 인천일보에 게재됐다.

안양시기독교연합회는 안양광역신문 8면을 단체구매해서 상단에는 연합회의 소식을 넣고 하단에는 20여개의 교회 안내를 돌아가면서 거재하고 있다.안양불교연합회가 연2회 안양지역불자 사업인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2만여부의 안양불교신문을 발행하여 일간지에 삽지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개독교~]해가며 교회을 비난하는 네티즌의 글을 자주 볼수 있다. [논쟁하지 말라]는 말씀대로 댓글을 달아가며 싸울 일은 아니다. 그러나 정당한 선교활동의 일환으로라도 인터넷에 대한 홍보활동이나 언론을 상대로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활동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