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기독교연합회 조찬기도회 15일 산본교회에서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조찬기도회가 15일 산본교회(당회장 이상갑)에서 드려졌다.

회장인 민장기(순복음엘림교회)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16절을 들어 감사의 절기에 의식으로 하는 감사행사를 치르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자고 말했다.

민목사는 구원을 주시고 죄를 사해 주신 것에 감격하고 감사하는 것이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점이라며 신학적 의미 이전에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서의 감사를 회복하자고 말했다.

정병주(선한목자교회) 목사는 군포시복음화와 이단근절 그리고 군포시를 위해 수고하는 공직자들을 위한 공동기도를 대표로 드렸다.

황용모(삼일교회) 상임총무는 17일,18일 산본로데오에서 열리는 나눔과사랑엑스포와 19일 성탄트리점등식을 알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기연이 국경일에 애국가 부르기와 태극기 게양 운동을 하신다니 반갑다. 늦가을부터 새해초까지 들리던 캐롤을 들을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군기연은 군포시청 건너와 금정역에 세우는 성탄트리에는 캐롤이 울리도록 했다고 밝혔다.

축도에 나선 산본교회 강윤구 원로목사는 기도에 앞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하모니카로 찬송드려 눈길을 끌었다.

격월로 진행되는 이 기도회는 내년 1월 총회를 겸해 순복음엘림교회에서 드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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