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난 신문 기사를 검색하다가 1986년 4월 24일 경향신문 10면을 보게 됐다 "인간은 하나님이 만들었다" 창조학회의 활동을 취재한 기사였다. 편집자는 10면 톱 제목으로 "인간은 하나님이 만들었다" 를 달았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86042400329210005&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86-04-24&officeId=00032&pageNo=10&printNo=12484&publishType=00020

 

그러다가 몇 달전 보았던  경향신문 기사가 생각나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름으로 검색해보았다.

 

"하나님의 교회, 판교서 거리청소 활동 펼쳐"가 떴다.

원문보기: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603161138521&code=920100#replyArea#csidxca638d1dc5984dfa9059d5ab92c646a

 

최근 몇 년 사이에 이단종파 하나님의 교회가 하는 봉사활동을 실어 주는 일간지가 늘고 있던 차에 경향에 까지 손길이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지역 일간지 중에서 경인일보와 경기일보에서 하나님의 교회 봉사활동을 기사로 보면서 신천지의 언론 작업과 유사한 경로를 밟고 있다는 생각에 소름이 돋는다.

 

30년 사이에 논조가 달라진 것이라고는 할수 없다. 경향에서 일하는 사람들 안에 이단을 분별하는 지식을 가진 기독인이 없다는 생각에 이르니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