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기독교연합회 김윤석 대표회장 선임

정기총회에서 고병수 목사 안양시목회자대상 수상

 

주간현대신문

http://gg.breaknews.com/sub_read.html?uid=12798&section=sc86&section2=경제

 

안양시기독교연합회(이하 안기연)가 김윤석 목사(좋은이웃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안기연은 지난 4일 오전 11시 좋은이웃교회에서 제45회 정기총회를 갖고 1부 예배를 드린 후 지난 한 해를 결산하는 한편 임원개선에 들어가 대표회장 김윤석 목사, 상임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실무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 운영회장 권성대 목사(늘사랑교회)를 선출했다. 그 밖에 상임총무 박종호 목사(충신교회)는 그대로 유임시키기로 했다. 모두 임기는 1년이다.

 

▲ 김윤석 회장이 물러나는 대표회장에서 물러나는 홍성국 목사(오른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윤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찬곤 목사의 기도 후 그 동안 대표회장을 맡았던 홍성국 목사(평촌감리교회)가 ‘이 시대의 목회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자문위원 박석건 목사(예원성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중에 안양시목회자대상 시상식도 있었는데 홍성국 대표회장이 고병수 목사(창곡교회)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윤석 목사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회원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양시가 인문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독교계에서도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신임 회장단을 격려했다.

 

▲ 홍성국 대표회장이 안양시목회자대상 수상자인 고병수 목사(왼쪽)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그 밖에 내빈으로는 이정국 새정치민주연합 동안을지역위원장, 심재철(새누리당·동안을) 국회의원 부인 권은정 여사, 임영숙 안양YW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윤석 신임 대표회장은 성결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예성교단 소속으로 전도사 시절이었던 1988년 안양시 비산동에서 좋은이웃교회를 직접 개척, 창립한 후 지금까지 26년 동안 목회하며 안양을 대표하는 교회로 부흥성장, 발전시켜 왔다.

 

2005년부터는 ‘좋은이웃’이라는 별도의 비영리 법인을 만들어 청소년 가장, 탈북새터민, 재가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사)좋은이웃은 국제적인 NGO단체로서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살충모기장 보내기 운동,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동전모으기 운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좋은이웃교회 성도들과 뜻있는 후원들을 통해 성경에 나타난 ‘좋은이웃’의 가치를 세계 곳곳에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