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사 훈련생 76명,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신동아 2007년 2월호 256쪽] 탈북후 동아일보 국제부 주성하기자 발굴기사

1998년 탈북한 젊은 이들을 훈련시켜 선교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로 한국 기독교계의 지원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2001년 6월 중국 공안에게 체포돼 북한으로 보내졌다. 고문,투옥,처형으로 이루어진 여정들. 당시 중국 당국에 체포됐다 추방당한 최광 선교사(현 열방교회 목사)의 실화집 ‘내래 죽어도 좋습네다’를 바탕으로 이후 행적을 주성하기자가 보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