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한국교회의 원형 그대로의 보수주의 / 예장 평강교회 / 안양 평촌
세상을 향한 사역의 도구로 ‘복지’를 택한 교회, ‘문화’를 택한 교회들이 있다. 시대 상황에 맞추어 변화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한국에 전해진 초기 기독교회의 원형을 가장 그대로 지켜나가는 보수교회는 어떤 모습일까? 평강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계약]측이다. 서울 신촌 창광교회(이병규 총회장)가 모 교회인 계약교단은 고신에서 분리했다. 부산의 고 백영희 목사가 세운 교단과 더불어 보수주의를 지켜나가는 대표적인 교회다.
주일성수 : 일제의 오락을 금한다. 예식장에 가는 일, TV시청, 물건을 사고 파는 일을 금한다. 추도예배는 제사의 또 다른 타협이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음식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지만 피를 먹는 것은 안 된다. 순대도 피가 들어간 음식이므로 금지. 장로가 되려면 [장로교헌법]에 있는 대로 신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치러야 한다.
매년 1월 첫 주, 8월 15일 주간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교단 기도원에서 성경을 풀이하며 배우는 사경회에 모인다. 새벽,오전,오후 세 차례 성경만 들이 판다. 창세기부터 총회장 이병규 목사의 해석으로 시작한 [성경강해서]가 계시록까지 완간되었다.
이 전통을 그대로 지켜나가는 교회가 평촌 먹거리촌 주차빌딩앞(현대아파트 101동앞)에 있는 평강회다. 혹시라도 예배당 뒷벽에 십자가를 걸어두면 거기다 절하는 우상숭배가 될 우려가 있다 해서 십자가도 안거는 교회. 가보면 이 모습이 우리나라 초기 교회의 모습이라는데 다른 교회와는 사뭇 다르다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431-070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904(현대홈타운 101동옆) 031-384-1659담임 유영길 목사www.pgpch.net
주일 오전 11시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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