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 신임회장에 KBS 박갑진 주간

신문과 방송, 통신사, 인터넷 매체 등 모든 언론사에서 일하는 크리스천들의 모임인 한국기독언론인연합회(CJCK)는 25일 저녁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장에서 ‘신년예배 및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회장에 박갑진 KBS 주간을 선출했다.

▲박갑진 신임회장(좌)과 강일구 호서대 총장©뉴스미션

이날 총회에서 회원들은 모임의 명칭을 ‘한국 기독언론인 클럽(Christian Journalist Club of Korea)’에서 ‘한국 기독언론인 연합회(Christian Journalist Committee of Korea)’로 수정했다.

신임 박갑진 회장은 “떨리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맡았다”며 “모임 명칭이 클럽에서 연합회로 개칭됐기 때문에, 많은 믿는 언론종사자들이 참여해 언론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도록 하겠으며 지역 언론사와도 연합해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박 신임회장은 ‘지난해 실시하려다 거행하지 못한 기독언론대상을 금년 말에는 꼭 시상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 상은 소금과 빛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언론을 격려하여 더 좋은 언론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신년예배에서는 호서대 총장인 강일구 목사가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