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신태기자](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이·취임식이 19일 오후 부천원미동교회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만수 부천시장, 원혜영·임해규 국회의원, 엄신형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제21대 총회장인 이재창 목사의 뒤를 이어 제22대 총회장으로 김영진(부천원미동교회) 목사가 취임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박영준(경기총 부총회장·이천감리교회) 목사의 사회감사예배진행됐고, 서정달(부총회장·조원교회)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박위근(대한예수교장로회 부총회장·염천교회) 목사는 "중풍환자를 데리고 온 네사람의 믿음을 보고 예수님이 환자의 병을 고치신 것처럼 경기총도 임원진들의 믿음을 보시고 더욱더 발전할 줄로 믿는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연합회기 및 의사봉 인계가 진행됐고 장철희(부천시기독교연합회총회장·성광교회) 목사의 환영사에 이어 각계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영진 총회장은 "경기총 총회장 취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경기총 발전에 열과 힘을 다해 진정한 경기총이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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