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총회장 신수인 목사)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진창설 목사, 이하 이대위)가 뉴스앤조이(이하 뉴조)를 조사한다. 이 기간 교단 소속 교회는 뉴조에 대한 후원을 중단해야 한다.
고신 측은 제69회 정기총회 셋째 날인 19일, 뉴조와 관련한 청원에 대해 "이대위에 조사를 맡기되 조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교회의 후원은 중단하는 것이 가한 줄 안다"는 신학교육부(부장 김세중 목사) 보고를 허락했다.
해당 청원은 경기북부노회와 직전 회기 총회임원회가 했다. 먼저 경기북부노회는 "일부 기독교 언론으로 빙자한 언론에 의해 바른 교회운동에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건전한 기독교 언론이 있는가 하면 이단을 옹호하고 공적 신뢰를 저버린 언론이 독버섯같이 자라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인터넷 언론인 뉴조가 한국교회를 섬기기보다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별히 동성애를 강력히 옹호하는 글을 수없이 싣고 있다. 이런 언론을 많은 교회가 후원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총회가 명확히 분별해 주시고 총회에 속한 교회와 성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사를 통한 결과를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뉴조 조사'를 청원했다.
직전 회기 총회임원회는 "인터넷 신문 뉴조가 교회를 공격하고 무너뜨리는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며 성경에 절대적으로 반하는 동성애를 적극 옹호하고 있다"며 "뉴조가 반성경적, 반기독교적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들이 뉴조를 후원하고 있다. 이에 뉴조가 건전한 기독교 언론인지 연구 조사해 주기를 청원한다"고 했다.
한편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 옹호 단체 규정 및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 옹호자 규정 청원 건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의 이단성 연구 청원 건은 각각 이대위와 고신대원 교수회가 맡아 1년간 연구한 후에 다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크리스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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