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강영선)가 연말을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제1회 경기도 성가 합창제’를 지난 28일 오후 5시 한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경기총이 주최ㆍ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필구 경기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지역 내 목회자와 신도들이 참석했다.

합창제에는 한세대 콘서트 콰이어, CTS 사모 합창단, 샤론콰이어(수원명성교회),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다니엘 찬양대(군포제일교회), 새에덴성가대(새에덴교회), 중앙예달찬양대(중앙침례교회), 예루살렘 성가대(일산순복음영산교회) 등 지역 내 교회를 대표하는 성가대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합창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은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영선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은 “경기총이 주최한 이번 합창제는 어두운 세상을 희망으로 밝히는 자리”라며 “합창제를 통해 기독교 문화가 살아나고 세상 속에서 희망을 전하며 어두운 삶을 사는 이들에게 빛을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084937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뤄낸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통합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가 모든 연합회가 화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8일 일산순복음영산교회에서 열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통합감사예배 및 강영선 목사 대표회장 취임식’에서 첫 통합 대표회장에 취임한 강영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의 포부다. 

그동안 경기도의 기독교 연합회는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와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로 한지붕 두가족으로 운영돼 오다, 이날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연합회)’라는 이름으로 통합했다.

경기도만 8도 중 유일하게 분단돼 북부지역 10개 시·군, 남부지역 21개 시·군으로 나눠져 운영돼 왔다. 

강 대표회장은 “그동안 연합회가 양분이 돼 행정·운영적 관계에서도 양분화돼 힘이 분산되고 기독교 연합도 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니 복음도 위력을 발휘 할 수 없었다”며 “연합회의 통합이 행정과 복음에도 힘을 받길 바라고 분열되고 분단하고 통합을 들지 못하는 타 기독교연합회에도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연합회의 살림과 복음의 현실화, 생명소중 운동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 회장은 “연합회는 도 대표로서 전체를 아우르며 국가적, 기독교적 행사를 맡고 남북 연합회가 기본적은 살림을 꾸릴 것”이라며 “그 전에는 남북 연합회가 거의 교류가 없었지만 연합회 차원에서 5~6개의 사업을 진행하고 남북 연합회와 연합사업도 진행해 하나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또 “우리가 기독교·사회적 활동으로 접근해 복음화를 현실화 시키고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새생명활동, 사랑운동, 자살방지운동, 탈북자 교육 등에 대해 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활동하겠다”며 “초대 회장인 만큼, 연합회를 세팅하는 어려운 작업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의 소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붙잡고 한국 사회에 다시 소통과 연합의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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