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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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 한경직, 박윤선 등과 함께 존경받는 기독교의 어른이었던 방지일 목사는 1911년 5월 21일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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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명문이었던 숭실전문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다시 평양신학교에 입학해 1937년 졸업과 동시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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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4년동안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전도사로서 길선주 원로목사와 함께 동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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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일 목사는 안수를 받은 직후 중국으로 건너가 산동성 등지에서 20년 넘게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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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후 그는 1979년까지 영등포교회의 담임목사로 시무했으며 71년부터 72년까지는 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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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방지일 목사의 생활신조는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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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세의 나이로 소천한 방지일 목사의 이 한마디는 정말이지 천금 같은 무게로 우리의 가슴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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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그가 소천한지 5주기,
다시 한 번 방지일 목사를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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