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예전교회. 2001년 창립. 담임목사 박건
멘토링목회연구원장을 겸하는 박건 목사의 멘토링 목회가 눈에 띈다. 전도와 멘토링을 양날개로 삼는다.
교구를 가문으로 순을 사랑방으로 부르는데 지역, 취미 등을 안배하여 서로간의 믿음을 격려한다.
교회가 커지면 잘되지 않는 것이 새신자를 교회 지체로 이끄는 시스템이다.
예전교회 새신자부는 새신자에게 다가가 예배시간 중에 간단한 설문을 작성케 한다.
예배후에 담임목사와의 인사를 나누게 하고 4주 정도를 지켜보면서 누가 멘토링를 맡게 될 것인가를 정한다. 인도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에 따르지만 자진해서 나오는 새신자를 조심스럽게 4주후에는 성경공부를 겸한 신앙생활을 양육하는 12주 멘토링 프로그램에 들게 한다. 그 후에는 자연스럽게 교회 안에서 한 식구가 되도록 한다.
고객과의 접점이 중요하다. 사람은 첫 만남 3분이내에 그 사람을 신뢰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고급 백화점에서는 처음 오는 고객에게 귀찮다는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고객을 놓치지 않는 고객접점을 위해 많은 수고를 들여 교육한다. 교회는 상대적으로 서툴다. 예전교회는 그런 면에서 아주 인상적이다.
이렇게 한 식구가 된 교인들은 1년에 두 차례 전교회 차원의 멘토링 교육을 따로 받는다. 평소에도 가문(구역)을 중심으로 멘토링을 하거나 탁구, 축두 등 다양한 취미와 거주지 등을 중심으로 한 사랑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예배후에 장년 남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만 보아도 그 친밀도를 짐작할수 있다.
본래 호계동에 있었다. 2003년 공장 건물을 사서 이사했다. 2011년 꿈이 외관을 리모델링하는 것이란다.
1층에 카페를 개업했다. 바리스타 교육도 하고 있다.
2020년 1천명의 멘토를 세우려는 비전을 기진 교회
의왕시 오전동 122-1(경수대로 391번길 7
주일 08:00. 09:30. 11:30 수요 19:30 토요새벽영성기도회 05:00 새벽 (월~토) 05:00
영,유아,유,초등 주일 09:30, 11:30
청소년 09:30 청년 13:30
새신자에게 전하는 꽃송이 대신에 작은 회분을 받았다. 포장도 깔끔하고 봄이라 그런지 화분이 더 정성이 담긴 것 같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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