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퇴출을 위한 과천시민 궐기대회 열려

9월 11일 과천시민회관에서는 신천지대책과천시범시민연대가 주최한 신천지 퇴출을 위한 과천시민 궐기대회가 열렸다. 신천지총회본부에 빠져 가출한 자녀를 돌려달라는 부모들의 호소가 담긴 mbc PD수첩에 방영된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 행사는 신천지에서 나온 사람들의 증언으로 이어졌다. 박모씨는 전라도 광주의 경우에는 상당수의 대학교가 신천지 측에 의해 기독교 동아리가 좌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2천5백여명의 청년들이 신천지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나 하나가 고생해서 1십4만4천명 안에 들면 나로 인해 가족이 구원을 받는다”고 믿는 불쌍한 형제들을 어쩌면 좋으냐고 안타까와 했다.

인터넷 카페 [바로알자 신천지] http://cafe.godpeople.com/onlygodsglory/ 운영자인 황의종 목사는 신천지 측에 의해 명예훼손 등으로 3건의 고소를 당했다며 “교회밖에서의 성경공부는 일단 의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최측은 “과천시 부동산을 매입하여 성지로 만들려는 계획을 중단하라” “기존 교회에 들어가 신천지화 하려는 획책을 중단하라”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