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안양지역조찬기도회가 평촌 새중앙교회에서 열렸다. 
이부영 대표회장(법무법인 삼우 대표변호사)은 안양지역성시화와 지역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했다.
특송은 경기중앙교회에 출석하는 장지웅(한예종 성악과 4년 재학중) 테너가 '하나님의은혜'를 연주했다.

대영교회 한성도 목사는 성경 사무엘상 17:45~47을 들어 세상을 바꾸는데 필요한 것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목사는 모나리자의 미소가 특별한 것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눈을 마주치는 것처럼 보이는 특별한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앙이란 창조주와 시선을 마주치는 것이라며 골리앗을 본 다윗의 시선에 주목했다.
골리앗을 처음 마주친 다윗은 하나님을 9번 언급했만 골리앗은 2번 언급하는데 그쳤다고 지적했다.
다윗은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 등 현실보다 하나님을 더 주목했음을 상기시켰다.
이어 "내 죄가 떠오를 때마다 은혜가 4배는 더 크다는 걸 알아야 한다"며 "이 성경구절에는 다른 곳처럼 기적이 없다. 다윗 자체가 기적이다"라고 말했다.
한목사는 33세에 진해군인교회 통합측 군종목사부임했다. 300명을 수용하는 블럭조 슬레이트지붕의 작은교회는 800명이 예배를 드렸는데 비가 새는 참담한 지경이었다.
한목사는 장로인 참모총장에게 예배당을 짓자고 건의했다. 총장지시로 설계도는 1달만에 나왔지만 25억에 달하는 건축비를 마련할 길이 없었다.
참모총장은 1천만원을 모금해주고 퇴역했다. 
한목사는 기도 중에 편지를 쓰자는 생각이 떠올랐고 전국의 큰 교회에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 
합동 사랑의교회에서 연락이 와서 옥한음 목사를 만나니 옥목사는 매월 답지하는 수북하게 쌓인 편지를 가리키며 기도하며 하나를 뽑았는데 한목사의 편지였다며 2천만원을 내주었다.
영락교회에서는 해군장교로 예편한 장로를 만나 도움을 청했고 얼마뒤에 '당회가 2억을 결정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망교회 곽선희 목사, 명성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도 답을 들었다. 특히 현금지원을 않기로 소문난 김장환 목사에게서 1억원의 지원금이 들어오자 주위에서는 '김장환 목사가 돈을 냈으면 일은 다 이루어진 것이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렇게 15억을 모으고 낙심 중에 국방부장관에게서 전화가 왔다. '무엇을 도와 줄까?'라는 물음에 '기도해달라'고 답한다.
얼마 뒤에는 대통령 비서실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국방부장관이 대통령 보고 뒤에 한목사의 진해 군인교회 건축을 이야기 했다는 것이었다. '붓글씨를 하나 써 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라고 대답했다.
불교신도회장 참모총장이 대전에서 보자는 걸 거절해 해군이 발칵 뒤집힌 일도 있었다.  총장을 만나자 '불교신도지만 힘드실 때 저를 써주십시오'라고 말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총장은 '나는 불교신자다 하지만 진해군인교회를 위해 이렇게 청하고 다닌다. 당신들이 신자라면 건축헌금을 내는 일이 옳지 않겠느냐?'고 설득하고 다녔다. 5억이 더 들어왔다.
한목사는 입대하는 병사들에게 "해군에 들어온 것이 이때를 위함인지 아느냐?"고 설교했다. 군인들이 부모에게서 받은 용돈을 헌금해 2년만에 25억이 채워졌고 마침내 교회가 지어졌다. 
한목사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과 시선을 맞추고 기도하면 이뤄 주신다"고 설교를 마쳤다.

예배를 마치고 공동의장인 류인정(한림소리샘보청기) 대표가 후원한 식사를 나누며 친교를 나눴다.
이날 과천시의회 윤미현 의원이 신입인사를 했다. 윤의원은 신천지 연루설로 곤혹을 겪었으나 지난 5월 2일 대법원에서 모든 혐의로부터 벗어났다. 
윤의원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셔서 가까이 불러 기도하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간증했다. 윤미현 전 과천시의장은 일찍부터 과천범죄예방위원을 지내며 김학배 범죄예방위원회 운영실장의 제의가 있었는데 뒤늦게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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