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보건소가 과천교회로부터 휴대용 선풍기 등 위문품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과천교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예방접종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휴대용 선풍기 94개와 음료쿠키세트 124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위로 방문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과천교회 주현신 위임목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주현신 위임목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위문품을 준비해왔다.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감염병 확산에 무더위까지 더해 힘든 시기지만, 직원들이 과천교회의 응원에 큰 힘을 얻었을 것이다. 감사하다. 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활동과 예방접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