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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육신문 김용현 기자) 양근대교 아래 양감도라는 작은 섬이 있고 천주교 양감성지라는 표지판이 있다.

1801년부터 1839년까지 근처에서 참수 당하고 맞아 죽고, 굶어 죽었던 천주교인들을 기리는 곳이다.

영언으로 가는 사다리 라는 이름의 조각작품 아래는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가 라틴어로 새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