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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0.07 성경을 만난 한글
  2. 2015.11.13 < 사랑하는 별 하나 >시인 이성선의 시 --- 군포시청기독교선교회 ---

성경을 만난 한글

컬럼,설교 2016. 10. 7. 09:44 Posted by allinda

성경을 만난 한글 >

 

  한글은 1443년 창제됐다. 한문에 익숙한 지배계층은 한글 보급에 미온적이었다. 때로는 방해꾼이 되었다. 조선의 꺼져가는 등불이었던 고종황제가 한글을 공식 언어로 채택했다. 선교사들이 조선에 들어왔을 때 깜짝 놀랐다. 거지들도 한글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 하나님의 섭리로 한글은 성경을 만나게 되었다. 성경을 만난 사람, 사건은 복을 받는다. 구텐베르크는 독일의 인쇄업자였다. 그는 사업이 부도날 위기 가운데 있었다. 그때 모험적 기질을 발휘해 독일어 번역 성경을 인쇄해 출간했다. 당시는 라틴어 성경밖에 없었다. 그것이 귀족들과 성직자들의 전유물이었다. 새롭게 형성된 시민들이 이 독일어 성경을 구입했다. 구텐베르크는 졸지에 성공한 벤처사업가가 되었다

성경을 만난 한글은 큰 복을 받았다. 바로 대한민국 교회를 부흥시키는데 한글성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감당했기 때문이다. 한글은 보너스의 복도 받았다. 에릭 슈밋 구글 회장의 말을 들어 보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이 전 세계 디지털 리더국가가 된 것은 한글 덕을 본 것이라고 했다. 한글은 읽기도 쉽고 배우기도 편하다. 특히 타이핑하기가 아주 편리하다한글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한류 속에 한글이 있다.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은 한글을 공식문자로 사용하고 있다. 오는 9일은 한글날이다. 성경을 만난 한글, 성경을 위해 쓰임 받은 한글이 자랑스럽다.

(디모데후서3:15 또 내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군포시청기독교선교회 ---

< 사랑하는 별 하나 >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쳐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시인 이성선의 시 ‘사랑하는 별 하나’ 중의 한 구절입니다. 별은 하늘의 꽃, 꽃은 땅의 별. 이 둘은 땅과 하늘의 절정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주목받기를 좋아합니다. 별이 되고 꽃이 되어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별과 꽃의 참된 의미는 그렇지 않습니다. 별은 비춰주기에 별이고 꽃은 웃어주기에 꽃입니다. 자기 한 몸을 태워 어두운 길을 비춰줄 때 진정한 별이 됩니다. 꽃은 곧 낙화(落花)할 줄 알면서도 황홀하게 눈 맞추어 웃음을 줄 때 참꽃입니다.

주 하나님께서 남에게 없는 것을 내게 주신 것은 그것을 가지고 이웃을 빛나게 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설탕은 자기 맛을 내려 합니다. 그러나 소금은 자신을 녹여 남이 맛을 내도록 도와줍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마태복음 5:13) 

                                              ---   군포시청기독교선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