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 사업하고 성공한다. 조은시스템 김승남회장
추천도서 / [고맙습니다] 김승남. 2007. 한국경제신문
“사람이든,사랑이든,사업이든 먼제 베풀면 배가 되어 돌아온다”
21년 직업군인으로 살다가 은행안전실장으로 전직해서 최고의 영업실적을 올렸지만 군출신이라는 이유로 배척당하자 과감히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친지의 재정보증을 잘못서는 바람에 전재산 27만원이라는 나락으로 떨어진다. 그 후 어렵게 모은 2천만원중 1천만원을 헌금하고 4평 창고에서 시작한 보안회사가 업계 최고가 된다. 46세 늦은 나이에 컴퓨터를 배우고 56세에 창업한 잡코리아가 1천억의 평가를 받는 회사가 된다. 지금도 30년 뒤의 할 일까지 꿈을 키우고 시간을 아끼며 외국어 공부를 하는 시스템보안업체 조은시스템 김승남 대표의 이야기. 세상 모든 일에 감사하며 먼저 주는 것 만으로는 세상에 뒤처지거나 뒷통수를 맞게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차마 따라할수 없는 보통 사람들을 무색하게 만드는 “착한 사람들의 이기는 습관”을 그려낸 책이다.
정성을 다하면 상대도 알게 되리라는 그의 정성은 그가 이 책을 쓸 때 매일 새벽 2:30에 일어나서 목욕재개하고 기도한 후에 4개월을 썼다는 서문에서도 느껴진다.
바둑의 정석은 ‘배우고 잊어라’다. 배우는 것을 소홀히 할수 없다. 하지만 배운 것에 머물면 발전이 없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런 정신으로 은행을 대상으로 한 경비시스템회사 조은시스템을 키웠다. 김승남 사장은 “단지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는 것보다 더 가슴에 닿는다.
김사장은 군 후배들에게 한 강연에서 “프로는 임무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아마추어는 시간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매사에 감사하고 실력을 갖추고 겸손하면 누구나 성공한다고 주장한다.
최고의 인재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고 열정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대한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가지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런 인재를 찾아내는 것이 회사를 발전시킨 동력이라고 말한다.
김사장은 자신의 첫 번째 멘토로 아내를 꼽는다. 인간은 최선을 다할 뿐이고 일의 성패를 결정하시는 것은 하나님이며 잘되면 하나님의 은혜이고 안되었을 때도 겸손하게 기다리면 다시 기회를 주신다고 김사장을 격려한 사람이라고 회상한다. 또 성공이란 자기 성취를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기여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살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1.무슨 일이든지 최선을 다한다. 2.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한다. 3.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죽는 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실만한 삶을 살았다면 자신의 삶은 성공한 것이라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www.ksn.pe.kr